안녕하세요 내년에 29살 녀입니다. 10년넘게 다니던 대기업 직장에서 같이 지내던 부장이 임원으로 승진하고나서 사람 백팔십도 바뀌어서 미친듯이 저를 미워했거든요. 제가 총무,비서 겸직이였는데, 자기가 임원됬으니 완전 깍듯이 비서업무 봐주길 바랬나봐요. 사실 이사도 아니고 이사대우인 임원이라 전에 상무 전무급 되는 임원도 따로 비서두지말라고해서 비서실도 다치워버렸고, 그냥 손님오면 차심부름하는거나 필요한거 챙겨주는정도만 했었어요. 근대 본인은 그게 아니였나봐요. ㅋㅋ 그리고 두번째이유는 그 선임임원이 저를 좀 많이 이뻐해서 배려를 많이해줬었거든요. 근대 그선임임원은 퇴사해서 나갔고 부장에서 승진한 그 임원하고 평소에 사이가 엄청안좋았었는데 자기가 싫어하는 선임임원이 저를 예뻐했으니 공공연하게 제 뒷담화 하고 다닌다는 소리 많이들었었죠. 근대 좀 웃기지않나요? 임원이나되서 말단 여직원 괴롭히는거 ㅋㅋ 회의때 공개적으로 된소리 욕들 남발하시고 급기야는 올연말에 자기가 저 짤라버리고 만다고 ㅋㅋ 드러워서 몇달 참다가 그만뒀습니다. 다른데서 알바겸 조금 일하면서 금융계쪽 시험봤는데 필기시험에서 낙방하고 다시 구직하러 돌아다니고있죠(사실 아예 백수인건 이제 3주째네요..) 뭐 그전에 면접보던회사들 거의 이해합니다. 작은 중소기업들 주로봤고 오랫동안 근무한 경력이나, 나이를 좀 부담스러워할수도있었겠죠. (한군대는 오라고했는데 공고랑 말이 너무틀려서 무섭더라구요;;그래서 안갔음) 두둥. 본론 !! 국내에서 내놓으라고하는 식품업계 회사 계약직 면접을 보게됬습니다. 주임급 뽑는다고했는데 사실 업무지원이라 경력있는 서무 뽑는거였어요 . 그회사에서 액셀, 파워포인트, sap 주로쓴다고했는데 그거 전부 제 주특기였거든요. 전회사에서도 맨날 쓰던거라서 . 이건 딱 내자리다 싶어서 비정규직임에도 갔었어요. 채용공고에 고용형태에 계약직(협의후 결정), 이렇게되어있었고 직급 : 주임급 되어있어서. 올타쿠나 하고 면접보는데가 타지역이라서 꼭두새벽부터 기차타고 꾸며입고 갔더랬어요. 저희 앞타임에 다른직렬 면접보시는분들 있었는데 그분들은 학력,직급 이런걸 떠나서 정규직이라 그런지 저희보다 앞에 보시더라구요(결론적으로 전 1시간을 그냥 꼬박 기다렸답니다. 언제끝날지몰라 화장실도 못가고ㅠㅠ) 그분들 면접보는데 임원2명에, 실무자1명해서 세명이 면접보고, 음료수 갔다주시고 한 30분 면접본듯. 1시간 기다려서 (10시까지오라고해서 9시 40분에갔는데 면접은 11시넘어서 시작했어요ㅠㅠ) 겨우 본 면접에 한 임원은 바쁘다고 나가버리고, 음료수는 커녕 냉수한잔 안주시더라구요. 이게 비정규직의 서러움인가ㅠㅠ 결국 면접자 3명, 실무,임원2명해서 봤어요. 암튼 면접을 보는데 그 임원분은 이력서 처음보신듯했어요 . 뭐 이게 본사소속 계약직인지, 파견직인지 공고내용조차 모르시는분 같았어요. 했던말 또 물어보고 했던말 또물어보고. 나름 성의껏 대답했는데 연봉도 공개안한상태로 공고냈으면서 제가 전직장에서 2600받았다고하니까 자기네는 2000초반인데 괜찮다고 몇번물어보고. 그럼 처음부터 공고 낼때 써놓던가, 면접와서 말하는건 뭐냐고요 ㅋㅋ 괜찮다고 돈에 연연안하고 제가 일하고싶어서 지원했다고 좋게말했어요. 질문하길래 대답하면 말 끊어서 자기이야기만하고, 고용형태는 무조건 계약직이고 정규직전환은 처음에 2년이야기하다가 전부 그렇게는안되고 뭐 3년도 있고 횡설수설. 결국 정규직 어렵다는 이야기 ㅋㅋ 근대 왜 계약기간도 명시안했는지 -_-;; 그리고 주임급, 경력 2년이상 뽑은건 뭐고 들어오면 신입이라고 ㅋㅋㅋㅋ 아놔... 암튼 난 들러리였나 그런 생각이들때쯤 영업하시는 분이라서 그런지 곱게 포장하시더라구요. 뭐 누가됬던 나머지 두명 안되면 자기네 회사 너무 미워하지말라고 ㅋㅋ 아 이럴라고 내가 꼭두새벽부터 1시간넘게 기차타고 택시타고 갔는지..... 아까 기사에 요즘 젊은사람들 배가불렀다고 수도권에있는 대기업 아니면 안간다고 기사났던데 저는 지방에 비정규직이여도 완전 감사하게가겠다구요!!! 중견,중소기업은 대학간판보고(전 초큼유명한 지방사립대 야간대나왔어요), 경력많다고 싫어해요. 아니면 여자가 나이많다고 시집언제갈꺼냐고 물어보고요. 대기업은 갈 엄두도안나서 정규직은 원서도 못내보고 비정규직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는데 그런 배부른 젊은이들은 혹시 한국말고 다른나라 아닌가요 ㅠㅠ 1
아. 세상 무섭다...
안녕하세요 내년에 29살 녀입니다.
10년넘게 다니던 대기업 직장에서 같이 지내던 부장이 임원으로 승진하고나서
사람 백팔십도 바뀌어서 미친듯이 저를 미워했거든요.
제가 총무,비서 겸직이였는데, 자기가 임원됬으니 완전 깍듯이 비서업무 봐주길 바랬나봐요.
사실 이사도 아니고 이사대우인 임원이라 전에 상무 전무급 되는 임원도 따로 비서두지말라고해서
비서실도 다치워버렸고, 그냥 손님오면 차심부름하는거나 필요한거 챙겨주는정도만 했었어요.
근대 본인은 그게 아니였나봐요. ㅋㅋ
그리고 두번째이유는 그 선임임원이 저를 좀 많이 이뻐해서 배려를 많이해줬었거든요.
근대 그선임임원은 퇴사해서 나갔고 부장에서 승진한 그 임원하고 평소에 사이가 엄청안좋았었는데
자기가 싫어하는 선임임원이 저를 예뻐했으니 공공연하게 제 뒷담화 하고 다닌다는 소리 많이들었었죠.
근대 좀 웃기지않나요? 임원이나되서 말단 여직원 괴롭히는거 ㅋㅋ
회의때 공개적으로 된소리 욕들 남발하시고 급기야는 올연말에 자기가 저 짤라버리고 만다고 ㅋㅋ
드러워서 몇달 참다가 그만뒀습니다.
다른데서 알바겸 조금 일하면서 금융계쪽 시험봤는데 필기시험에서 낙방하고
다시 구직하러 돌아다니고있죠(사실 아예 백수인건 이제 3주째네요..)
뭐 그전에 면접보던회사들 거의 이해합니다. 작은 중소기업들 주로봤고 오랫동안 근무한 경력이나, 나이를 좀 부담스러워할수도있었겠죠. (한군대는 오라고했는데 공고랑 말이 너무틀려서 무섭더라구요;;그래서 안갔음)
두둥. 본론 !!
국내에서 내놓으라고하는 식품업계 회사 계약직 면접을 보게됬습니다.
주임급 뽑는다고했는데 사실 업무지원이라 경력있는 서무 뽑는거였어요 .
그회사에서 액셀, 파워포인트, sap 주로쓴다고했는데 그거 전부 제 주특기였거든요.
전회사에서도 맨날 쓰던거라서 . 이건 딱 내자리다 싶어서 비정규직임에도 갔었어요.
채용공고에 고용형태에 계약직(협의후 결정), 이렇게되어있었고 직급 : 주임급 되어있어서.
올타쿠나 하고 면접보는데가 타지역이라서 꼭두새벽부터 기차타고 꾸며입고 갔더랬어요.
저희 앞타임에 다른직렬 면접보시는분들 있었는데 그분들은 학력,직급 이런걸 떠나서 정규직이라
그런지 저희보다 앞에 보시더라구요(결론적으로 전 1시간을 그냥 꼬박 기다렸답니다.
언제끝날지몰라 화장실도 못가고ㅠㅠ)
그분들 면접보는데 임원2명에, 실무자1명해서 세명이 면접보고, 음료수 갔다주시고 한 30분 면접본듯.
1시간 기다려서 (10시까지오라고해서 9시 40분에갔는데 면접은 11시넘어서 시작했어요ㅠㅠ)
겨우 본 면접에 한 임원은 바쁘다고 나가버리고, 음료수는 커녕 냉수한잔 안주시더라구요.
이게 비정규직의 서러움인가ㅠㅠ 결국 면접자 3명, 실무,임원2명해서 봤어요.
암튼 면접을 보는데 그 임원분은 이력서 처음보신듯했어요 . 뭐 이게 본사소속 계약직인지,
파견직인지 공고내용조차 모르시는분 같았어요. 했던말 또 물어보고 했던말 또물어보고.
나름 성의껏 대답했는데 연봉도 공개안한상태로 공고냈으면서 제가 전직장에서 2600받았다고하니까
자기네는 2000초반인데 괜찮다고 몇번물어보고. 그럼 처음부터 공고 낼때 써놓던가, 면접와서
말하는건 뭐냐고요 ㅋㅋ 괜찮다고 돈에 연연안하고 제가 일하고싶어서 지원했다고 좋게말했어요.
질문하길래 대답하면 말 끊어서 자기이야기만하고,
고용형태는 무조건 계약직이고 정규직전환은 처음에 2년이야기하다가 전부 그렇게는안되고 뭐 3년도 있고 횡설수설. 결국 정규직 어렵다는 이야기 ㅋㅋ 근대 왜 계약기간도 명시안했는지 -_-;;
그리고 주임급, 경력 2년이상 뽑은건 뭐고
들어오면 신입이라고 ㅋㅋㅋㅋ 아놔...
암튼 난 들러리였나 그런 생각이들때쯤 영업하시는 분이라서 그런지 곱게 포장하시더라구요.
뭐 누가됬던 나머지 두명 안되면 자기네 회사 너무 미워하지말라고 ㅋㅋ
아 이럴라고 내가 꼭두새벽부터 1시간넘게 기차타고 택시타고 갔는지.....
아까 기사에 요즘 젊은사람들 배가불렀다고 수도권에있는 대기업 아니면 안간다고 기사났던데
저는 지방에 비정규직이여도 완전 감사하게가겠다구요!!!
중견,중소기업은 대학간판보고(전 초큼유명한 지방사립대 야간대나왔어요), 경력많다고 싫어해요.
아니면 여자가 나이많다고 시집언제갈꺼냐고 물어보고요.
대기업은 갈 엄두도안나서 정규직은 원서도 못내보고 비정규직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는데 그런 배부른 젊은이들은 혹시 한국말고 다른나라 아닌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