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앞두고 한복빌릴때 정말 조심하세요.

ㅎㅂ 이야기 대박2011.11.13
조회575
안녕하세요 ㅡㅡ
제가 이번에 겪은 참담한 일에 대해 말할께요.
지난 토요일 지방에서 친척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저희 엄마가 결혼식앞두고 한복을 강남에 있는 ㅎㅂ이야기에서 빌리기로 했습니다. 검색해보니까 강남점뿐만아니라 청담, 신촌 부산쪽에도 지점이 있을 만큼 큰거같았습니다.(크게 하니까 당연히 신뢰도가 있을거라고 판단)
엄마가 몇일전에 가서 한복입어보고 그 한복을 계약을 하셨습니다. 처음에 6만원 계약금 걸고 그후에 13만원 더 보내서 총 19만원을 냈습니다. 
돈 다 내고 금요일 12시까지 한복을 보내주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ㅋ 엄마가 몇번이나 지방에 가야하니 꼭 12시전에는 받게 해달라고 간곡한 부탁을 몇번이나 하셨다고 합니다. 저희는 그날 오전중에 받고 내려가기전에 여기저기 볼일이 있어서 꼭 12시전에는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금요일 오전이 됬는데 ㅎㅂ이야기에서는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엄마가 ㅎㅂ이야기에 전화했습니다. 10시 30쯤인가?? 전화했는데 ㅎㅂ이야기측에서 확인 해보고 전화드리겠다고 했습니다.
1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안와서 엄마가 다시 전화하니까 ㅎㅂ이야기 아저씨가 '12시까지 갈수 있을지 모르겠다, 늦을수도 있는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나오더라구요. 엄마는 당연히 화나죠 ㅎ 엄마가 지금 그게 말이되냐고 말이되냐고 따지니까 ㅎㅂ이야기 아저씨가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어버리더라구요.
와~ 열받아서 제가 엄마핸폰으로 다시전화하니까 전.화.안.받.습.니.다.
그래서 제 핸폰으로 전화하니까 받더라구요. 대박이죠?
그래서 제가 아저씨계서 12시까지 보내주시기로 했잖아요? 하니가 네.. 하더ㄹ라구요 ㅋ근데 계약이랑 이야기가 다르고 그 계약은 ㅎㅂ이야기 측에서 한 잘못이니 돈(거금 19만원) 돌려 주셔야죠..이랬더니ㅋ 못.주.겠.다.고. 하더라구요 ㅋ 한복은 못받을지도 모르고(엄마가 전화 끊을때 한복 준단말도 안함) 19만원은 날라가는데 평정심을 유지할수 없었습니다. 화나서 '야!!' 이러면서 막 따졌더니 갑자기 아저씨가 나이 드립하십니다, 너 내가 몇살인데 나한테 그런 쌍욕을 하냐. 니 애비는 있냐 그렇게 가르치더냐? 너 내나이가 몇살인데 그런말을 하냐 왜 욕하냐 ㅋㅋㅋㅋㅋㅋㅋ 전 이날 '야!'가 쌍욕인줄 처음알았습니다.ㅋ 그러면서 너 내가 한복들고가서 집에 찾아가야 겠다. 니얼굴 꼭봐야겠다. 협박도 서슴치 않더라구요. 이렇게 험한 이야기도 내밷으시고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습니다. 일방적을 전화끊은게 2번이나 ㅋ 그러고 다시 전화하니까 왜 지말은 안듣냐고 ㅋㅋㅋㅋ 오예~ 그러면서 그 아저씨가 뭐 말하지 말래요 저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못참냐고 ㅋㅋㅋ 그래서 자기말할때 말씀하실때 말하지 말래요 ㅋ 그래서 제가 '네'이랬더니 ㅋㅋㅋ '봐봐 이것도 못참고 말한다고' 와.... 말이 안통함 ㅋ 그래서 그뒤로 말안함 ㅋㅋㅋ 30초동안 말아하고 그아저씨 헛소리 듣고 있었어요ㅋ 아저씨가 말도 안되는 소리 하시면서 '그랬죠?' 그렇더라고요 근데 30초가 안지나서 대답안했어요 ㅡㅡ 그랬더니 대답안한다고 따지는거예요. 어떤분인줄 알겠죠?? 진짜 12시까지 보내주기로 했는데 늦어지면 먼저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는게 기본아닌가요?미안하단 이야기 단 한번도 못듣고 아저씨 말바꾸고 저 집에 찾아오겠다고 협박하고 이런소리만 듣다가 아저씨게서 또 끊이셨습니다. 전활를 진짜 말이 안통하시는분. 약속한적없고 한복은 그때까지 줄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고 19만원은 못돌려주고. 내 얼굴보러 집까지 찾아오겠다는 협박까지.
정말 화나서 다시 전화해서 '소비자원에 신고하고 사기계약당했다고 고소할껍니다' 하고 끊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바로 소비자원에 신고했습니다. 소비자원에서는 일단 12시까지 기다려보고 안그러면 신고하시라고. 말 자주바뀌는 분은 그런적 없다고 말을 바꾼다고 하시더라구요. 일단 맘을 가라앉히고 전화를 끊었는데 그 아저씨가 전화왔더라구요.
소.비.자,원.에 신.고.한.다.니.까. 전화통화 30분만에 죄송하다 미안하다는 소리 처음 들었습니다.와~저희가 안했으면 19만원이고 한복이고뭐고 못받겠더라구요.
아저씨가 하는말이 더 가관.'그때 열받아서 퀵을 돌려보내서 다시보내야 된다'ㅋㅋㅋㅋ진짜 돈때먹고 한복 안줄려는 심산이었나봅니다.'다시불러야 한다. 그때 제가 머라해서(제잘못을 꼭짚어야 했나봅니다) 열받아서 그랬다. 원래 성격이 욱한다'이런식으로 이야기하시더라구요 ㅋㅋ
저희 1시간 반지나고서야 받았습니다.그뒤에 스케쥴을 쫘~~악 꼬여서 ㅡㅡ 제대로 일못보고 내려갔습니다.이일때문에 기다리고 지체되서 손해가 ㅡㅡ^ 
근데 한복 받고 더 화났습니다.엄마가 보시더니 이거 입어본거하고 다른 한복이 왔다고.제가 보니 사진속에서 보던 한복보다 구질구질해보이는 겁니다.엄마가 입어본건 빳빳하고 풍성하고 깨끗한 한복이었는데 ㅋㅋ
집에서 본건 제가 봐도 어디 100원짜리 나일롱으로 만든 한복?? 흐믈흐믈흐믈 진짜 볼품없어보이는 한복이었습니다. 와~ 아저씨 이런식으로 사람 복수하시는 구나..... 사과전화하시면서 다른곳에서 빌릴시간 없으니 받아야 되지 안냐는 식으로 이야기하시더니 ㅋ 
이런 싸구려 보내서 엿먹일라고 그런말 하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 손해보는건 어차피 고객이니까요.
엄마를 어째든 위로 해드리고 다음날 한복 입어봤는데 ㅋㅋ 치마가 일단 길이가 짧았구요 ㅋㅋㅋ속치마도 가게에서 입혀본거 풍성하니 볼륨감 있는거였는데 저희 엿드시라고 ㅎㅂ이야기에서 보내준 속치마는 볼품없는걸로 친절하게 보내주셨더라구요... 저희가 어쩔수 없는 상황이라는걸 알아서 인진 저고리도 볼품없는거 치마도 볼품없는거 하나에서 10까지 ㅡㅡㅋ 심지어 그 장식품도 볼품없어보이는걸로 ㅋㅋ
아저씨가 말로만 사과하시고 죄다 엿먹고 떨어지라는 개판 오분전의 한복들로만 친절하게 보내주셨더라구요 ㅋㅋㅋㅋ 
덕분에 엿 ~ 잘먹었어요 ㅋㅋ 개쓰레기 입느라 고생한 엄마한테 미안할뿐. 엄마가 그때 한복을 받는게 아니라고. 진짜 개쓰레기 같은 한복 입으시면서 기분 좋은날에 울먹이셨습니다.
여러분. 앞으로 결혼신 큰 잔치 앞두고는 이런 집 조심하세요.
진짜 마지막까지 기분 더럽습니다. 
사과하고 제대로된 깔끔한 한복 받았으면 저 이렇게까지 열받진 않습니다.
근데 사과하는척 하고 쓰레기 한복 보내는 심보는 대체 뭐죠?????
넌 시간없어서 불리한 입장이니 쓰레기 같은거라도 닥치고 입으라는건가요/????
다른 한복대여점도 이런식인가요???
저희 엄마 다시는 이집에서 안빌린다고 이를가십니다.
저도 다시 생각하니 열받내요
친척결혼식날 기쁘게 입고 가야할 한복인데 쓰레기를 입어서 진짜 화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