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하는애가 제가 준 빼빼로를 다른여자애에게 줬습니다

류태현 빠순이2011.11.13
조회141

아 저 눈팅족인데 처음으로 톡써보네요-//-

14여자고요 음슴체..갈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의정부 모 중학교 다니는 1학년여학생임.

난 재수없게도 수능보는 날 주번이 걸림..

아침에와서 책상줄맞추고 방과후에 부착물붇이고 수건질하고

거의 1시간이나 주번질했음.그래도 난 괜찮았음..

그애가 내 같은 날 하는 주번이었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좋아죽는주알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손도 슬쩍슬쩍하고(살짝변태끼있음)

그런데 이때 빼빼로데이가 걸려서 마침 수능날 시내나가서 아트박스에서 이쁜빼빼로를 하나 샀음..

그애 주려고.ㅋㅋㅋㅋㅋ흐흐

참고로말하는건데, 난 6월달쯤에 걔한테 고백했었음.그리고 그애는 날 찼음.ㅋ.ㅋ..ㅋ....ㅋ..ㅋ..

그래서 결국 몰래주는수밖엔 없었음..

마침 주번이니까 옳다구나하고 청소하는척하면서 걔 책상밑에 서랍속에 빼빼로를 넣었음.

아 그런데 너무 쑤셔놔서 그만 그새키가 못알아챔..ㅠㅠ

그래서 난 또다시 그애책상곁에서 청소하는척하면서 슬쩍 반쯤 꺼내놈.나 너무 비굴하지..ㅠㅠ

결국엔 알아채서 그놈은 우리반의 이슈가 되었음짱

그런데..그런데..그런데..ㅠㅠ

그 개객기는 친구들한테 빼빼로빼앗겨서 하나도 못먹었다고 함..놀람

충격받은 나는 다시 빼빼로를 들고 다시 그놈의 의자위에 놓음..

그 빼빼로 위쪽에 편지까지 써놨음.혼자먹으라고.

그래서 난 기대에 찬 눈빛으로 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바라봤음..

그런데 우리반에 좀 잘나가는 여자애가 있음.성격도 좋고 얼굴도 이뻐서 인기가 많았음..

그애가와서 뭐라뭐라 말했음(알아듣진못함ㅠㅠ)그러자 그 남자애는

그 여자애에게 쿨하게 빼빼로 투척.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그래 난 괜찮음..ㅎㅎ..ㅎ...

괜찮다고..괜찮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보자마자 욕나왔음.고백전까지만 했어도 그앤 문자도 하고 잘 놀았음..길에서 마주쳐도 먼저 문자해주는 애였음..기술시간에도 같이 몰래 떠들떠들하면서 잘 놀았었음..그런데..ㅎㅎ..

고백한후에는 완전 개 쌩을..까는거임..괜찮음.ㅎㅎ.지금 말이 다 횡설수설이네.

일단 여기까지 쓸게요..ㅎㅎ..언니들 나좀 위로해줘..

반응좋으면 걔랑만났을때얘기도 하나하나 자세하게 써줄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안녕~ㅠ_ㅠ

 

사랑쪽에 쓰려고했는데

뭐..자세한이야기는 아니고 사랑얘기도 별로 없어서 그냥 10대이야기에쓸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