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비참하게 한사람인데...그래도 다시왓으면...

그띠2011.11.14
조회370

헤어진지는 벌써  한달.. 지난 한달간 돌아선 여친의 마음을 돌리려 


노력햇어요. 정말..진지하게 얘기도 해보고, 마음을 담아 이주간 편지도 써보고.


페북보고 필요한거 있음 챙겨주고.. 다른사람들은 그냥 시간주라고 할때 저는그냥 꾸준히 진심을 나타내는 방법을


택했어요. 하지만 정작 여친이 느낀건 부담뿐이엿죠. 정말 한없이 착하고 공부도 열심히하는앤데,


부쩍 비슷한 시기에 헤어진 언니들과 어울리면서 정말 맨날 술이더군요..하루도 안빠지고 술.. 맨날 올라오는 사진들..


그리고 일부러 저 보라는듯, 누가 빵준거 음료수준거... 준사람 안밝히고 마치 남친 생긴거마냥 글올리고... 다 알고잇엇죠


일부러 그런다는거.... 그리고 며칠후엔 마치 원나잇을 한거마냥 글을 올리더군요. 하루 재밋게 보냇으면 된거라고 나쁜거 아니라고..


이거또한 그냥 흘렷어요. 그럴애도 아닐지언정, 원나잇이 뭐 자랑이라고 썻을까요. 그저 저한테 보여주기 위한거라고 생각햇죠.


어제도 또 술먹는 사진, 남자도 껴잇고 단체사진 잇더라구요.. 그중 하나는 아주 다정히 여친이 남자 목을 감싸며 찍은 사진이잇더라구요..


또 보여주기 위한거라고 생각햇어요. 일부러 저 페북에 아무런 글도안올렷어요. 마치 페북을 안하는척 햇죠.


그랫더니, 저랑 제 여친을 잘아는형이 저보고 전화와서, 너 얘 마음 접어라 그러더군요. 그형도 그 사진을 보고 이건 아니다 싶엇


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랫데요. 그러면서 너네 둘다 좋아하는 동생들인데, 정말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라고. 


그랫더니, 여친이 하는말이.. 제가 말로 설득해도 듣질 않앗답니다.... 네 맞아요... 다만 저는 당장 만나자고 한것도 아니고, 그저 


길게 보자고 햇어요.. 그럼 돌아선 마음도 언젠간 돌아올수도 잇다고.. 그리고 여친은 매번 저에게 헛된희망을 가지게 하고 


그러기도 했어요.(물론 너무 착한애라 말을 못한걸수도 잇죠) 그형이 뭐라 혼냇더니 결국 사진을 지우더군요. 


그러더니 좋아보여. 라는 글이 하나 올라왓어요.. 누구한테 하는말인진 모르겠지만.


저한테도 분명 잘못이 잇어요. 깔끔하게 받아들이질 못햇어요. 하지만, 저는 그냥 꾸준히 진심을 나타내면 언젠간 정말 


돌아설수도 잇다고 생각해서, 정말 연락도 안하고 그냥 안보이는곳에 잇엇어요. 항상. 마음만 나태냇엇죠.


1년반을 만낫던 우린데, 좀더 좋은 방법없엇을까요? 꼭 이런 안좋은방법으로 헤어졋어야햇나요.


그친구도 너무 안쓰러워요. 단 한순간도 혼자 잇지 않더군요.. 항상 그 헤어진 언니들이랑  만나고.. 도서관에 살던애가.. 저랑 사귈땐 쌩얼이 더 잦던애가 수업끝나면 항상 술마시러가고, 짙은화장에 그렇게 변햇더라구요..


제주변에서도 다 제 저런거 너무 티난다고... 제가 생각할때도 나중에 후회할거같애요...


아근데 저도 제맘을 모르겟어요. 이거 듣는순간 너무 화가 나서 x같은년, 내가 만난애중 최악, 다시는 보고싶지않다 전화해서 욕이라도 할까? 이런생각햇는데...... 또 지나면... 그래도 다시 왓음좋겟다.. 다시 만낫으면..


이일로 나에게 엄청 미안함 느껴서 다시 연락왓으면...이런 어리석은 생각만 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