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화의 빼빼로데이사건 꼭봐주세요 ㅜㅜ

162녀2011.11.14
조회2,131
폰이라 오타가있을슈듀 잇습니다 ㅜㅜ넓은 아량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남친은 군인입니다 말년병장 ..엊그제의일인데 .. 11일 빼빼로데이엿습니다 평소처럼 저한테 전화가오더군요 전반갑게 받앗죠 근데 받자마자 하는말이
나 빼빼로 받앗당~^^* 웃으면서 이러는겁니다 전 구닌들이줫겟거니 그냥대충받아쳤습니다 좋겟넹 ㅎㅎ이러면서근데 소포로받은거당 ㅎㅎ 이러는겁니다
여기서 촉이왔죠 ㅡㅡ 여자구나ㅋ그래서 누구냐고 물엇더니 갑자기 조심스러워지면서 그냥친구...이러길래 제가 친구누구?^^
햇더니 또 친구 .. 이러길래 여자지? 이러니까 응.. 이래서 이름먼데 머어때~이랫더니 ㅇㅇㅇ 이라고말을하는데그순간 전정색하거말앗습니다 ㅡㅡ
제가아는 여자애엿기때문이죠ㅋㅋㅋㅋ얘가 하는말이 포장해서 소포로보내줫다는겁니다아 참고로 전 얘한테 빼빼로를보내지않앗어요 원래 서로챙기는성격아니고말년이라 애지중지 챙기고이럴땐 지낫다생각해서요 암튼 저도 안보낸마당에 그여자애가 보낸게 
너무열받더라구요 순간..근데 그상황에서 생각난것이부대안 선후임 간부들이 다 날 어떻게볼까 얜 차라리 말을말지 왜나한테 굳이말한걸까ㅡㅡ 별생각이 다들더라구요 ..그렇지만 차마 그때 바로 화내지는못하고(오바하는걸로 보일까봐) 그럴수도잇지뭐~ 이러고 바로끊엇습니다..예..한마디로 속은부글끓는데 쿨한척햇습니다

끊고나서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싶어 주위곰신친구들한테 그대로전했더니 그여자애 미친거아니냐고 여친잇는거뻔히 알면서 왜주제넘게 나대냐고
더군다나 넌 보내지도않아서 신경쓰엿을텐데..라고 다들 왜따지지않고 그냥전화 끊엇냐고 아우성이엇습니다ㅠㅠ
아 참고로 그여자애는남친의 중딩동창이구요 남친이 소싯적에좋아햇던여자구요지금은 별로친하지도않고 가끔연락하는사이입니다(제가알기로는)
친구들의 말을듣고 전 너무화가 치밀어올라서 전화가 때마침왓길래 펑펑울면서
그여자애가 주소는어떻게 알앗는지왜 여친잇는거 뻔히 알면서 보낸건지
설움에 복받쳐 울면서 말을꺼냇습니다
그런데 남친의첫마디는 너 뭐가그리 서러워서우냐?ㅋ (속뜻이 넌보내지도않앗으면서 ..이러는거같았어요 .. 추측이지만 여자들의촉이란게)
전 진짜할말을잃엇지만 ㅡㅡ계속친구들이 따지라햇던말 따지면서물엇는데 얘가하는말이 며칠전에 연락이왓는데빼빼로를보내주겟다 하더라근데 얜 됏다고그랫고 그여자애가아니라고 보내겟다해서 받은거다이러는데 이게너무 거짓말같고 받기좀 그랫으면 주소를 알려주질말앗어야지 아님 저한테미리 얘기를하던가..
그여자애가 전혀 나서서 줄이유가없엇습니다차라리 남친이 졸라서억지로준거면몰라도 ㅡㅡ
그저 그날 받아서 히히덕거리면서군대사람들하고 그애얘기하면서 나눠먹엇을 걸 생각하니 지금도 눈물이날것같습니다 

..암튼 제가 계속 말이안된다고어떻게주소를 알려줄생각을 햇엇냐하니까 진짜뜬금없이 넌 사귀면서 한번도 나를믿은적이없어됏다 전화끊자 이러면서 지금까지 연락두절인데요이부분이 너무 이상해요 .. 전 믿음을 요하는게아니라 그냥 사실확인과 사과를바랫을뿐입니다
다음부턴 내가태도확실히할게 걱정시켜서 미안하다 .. 이런걸바란거였는대 ..

이글만보면 남친이 절 안사랑하고 그렇게보이실지도모르는데ㅜㅜ저희가쭉사겻던게 아니고일년공백기잇다가 사귄거라 애정이절절할때입니다..
그래서 전 저만바라봐도 모자랄판에..굳이 다른여자 한테연락해서 그걸받고자랑을햇어야햇는지..(곰신이 군부대로 택배를보낸다능거 자체가 엄청난의미가잇능건데 친구가 우기면서햇다는게 아직도 이해가안가요 그귀찮은걸..)
너무길죠?죄송해요..서러운마음에주절주절 얘기가길어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