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역삼 로스터리 카페 - Rolling in Coffee 롤링인커피

김현미2011.11.15
조회218

차병원 사거리에 위치한 로스터리 카페, 롤링 인 커피(Rolling in Coffee)

순수 한국 커피브랜드!

 

높은 천장과 널찍한 공간, 붐비지 않는 차분한 분위기, 마음에 든다. 방긋

우리 동네에 이런 커피숍 있으면 내가 매우매우매우 애용해줄텐데,

건대는 너무 다 복작복작 시끄럽고 정신없어.흑흑

 

 

 

 

 

 

 

  

  

 

  

 

 

무엇보다, 커피가 상당히 맛있다.

로스터리 커피전문점, 이름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 됨.

 

 

커피 로스팅하고 나면 최대한 빨리 먹어야 맛이 있다네.

그래서 매일 다른 종류의 커피를 로스팅해서 그 커피만을 오늘의 커피로 판다고 한다.

어제는 인도네시아 만델링을 진하게 마셨는데, 어어어엄-청 맛있었다. 사랑

 

그리고 저 아래 써있는 한정판매 루왁(Luwak)은 그 유명하다는 고양이똥 커피.

15,000원이면 굉장히 싸게 파는 거라고 함.

근데 개인적으로 왜 고양이똥 커피를 그렇게 비싸게 주고 마시는지 크게 공감 가지 않음.

 

잠시 고양이똥 커피 루왁에 대해 설명하자면,

인도네시아의 사향 고양이가 아라비카나 로부스타 커피 열매를 먹고 배설한 배설물에서 커피콩을 채취해 가공하여 만든 것이다.

사향고양이는 커피 열매를 소화를 못시켜서 배설물에 커피가 고대로 나온다고 한다.

그리고 그 과정의 화학적 변화로 인해서 커피콩이 더 단단해지고 색도 더 진해진단다, 독특한 맛과 향도 갖게 되고.

게다가, 사향고양이는 잘 익은 맛있는 커피만을 먹어서 품질 좋은 커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고양이의 응아를 자알 씻어서 로스팅한 것이 루왁 커피, 세계적으로 가장 비싼 커피로 유명하다고 하네.

 

이 커피 맛은 보지 못했지만,

다른 커피도 맛있는데 머!

 

로스팅룸 ↓ 

 

 

   

 

 

 

원래 오픈할 때는 베이커리까지 직접 같이 했었는데, 지금은 간단한 토스트와 몇가지 빵과 케익만 수급받아서 판매하고 있는 걸로 안다.

 

롤링인커피로 검색하던 중, 우연히 본 블로그에 이런 글이 있었다.

'원래는 빵도 팔았던 것 같은데, 이제는 안 한다고 한다.

왜냐고 물었더니 '맛이 없어서요' 라고..

솔직해서 매력있는 점장? 매니저? 알바? 아저씨 때문에 더 끌린다.'

 

나 저거 읽자마자 저 점장? 매니저? 알바? 아저씨가 바로 김정수라는 걸 알았다.

이런 필터 없는 솔직한 마우스. (아냐아냐, 난 그 빵들 다 맛있었는데. 꾸벅)

 

암튼, 롤링인커피 가면 저 솔직한 아저씨 있으니,

김현미의 친구라고 말하면, 사이즈 업그레이드..정도는 해주지 않으려나? 아니려..나? 

 

 

 

 

 

 

 

아하! 위치는..

학동과 역삼 사이구나,,

학동역 3번 출구로 나와서 버스 타면 2정거장이다.

길치인 나는 설명을 잘 못하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