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에게

-2011.11.16
조회134

6개월이라는 시간..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고 생각한다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

 

한사람만 바라보고 한사람만 생각하고..

 

힘든 시간이 생각보다 많았던것 같다

 

일주일 혹 이주일에 한번 볼까말까..

 

그런 하루라는 시간이 너무 아까웠는데

 

내가 일을 그만두고 너무 하는일이 없었던탓도 있겠지만..

 

그 시간만큼은 함께였음 했었는데..

 

집착이었던걸까..

 

그렇게 일하고 놀고 즐기고 그렇게 자유분방한 모습들

 

최대한 이해하고 받아들이려고 노력했었다

 

한편으로는

 

연애할때는 서로에게 그다지 좋지 않은것 같다고 생각했었다

 

내가 보수적이기도 하고..

 

서로 너무 다른 생활을 해왔고 다른 사고방식을 갖고 있기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계속 엇갈릴 수밖에 없었겠지만

 

조금씩 맞춰가고 싶어서 얘기했던 것들이

 

너무 내 생각만을 너무 강요한듯 하다

 

하지만 나에게 맘이 별로 없는거였다면 위에는 다 개소리일뿐..

 

괜한 술취해 걸려온 전화에 더 싱숭생숭해지기만 했네..

 

훌훌 털어버리고 싶지만 쉽지는 않은것같다

 

이것도 다 경험이고 배움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여야겠다

 

나도 열심히 공부하고 얼른 시험에 붙어서

 

더 멋진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인연이라면 언젠가는 다시 만나겠지라는 생각에

 

오늘도 연락해보려다 꾹 참는다 

 

 

 

제발 돌아와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