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하는 여자인데 방금 겪은일(혼자사는 여자&여튼간 자취하는여자 조심)

조심해요2011.11.16
조회4,791

하.........

경기도 시흥 사는 21살 여잔대

20살에 집안사정으로 인해 홀로 나와 친구랑 같이 살다가 올해 혼자 자취하게됬음

난 나름대로 강하다고 생각했었음(정신적으로..)

 

산지 얼마안됬지만 그래도 내또래들보단 산전수전 다 겪었다고 생각하면서 살고 있었음

 

본론으로 들어가겟음...

 

사실 요즘 기사로 성폭력이니 성폭행이니 하루라도 끊이는 날이 없는대

내 주변(지인)에서는 그런 일을 당한 일이 없어서 막 공감(?)그런거 없었음

 

이제 내가 겪은 일을 알려주겟음..

나는 고깃집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고 마감도 해야되는 일이라서 늦게 집에 들어감(새벽1~2시)

오늘 이사를 해야되서 짐정리 왠만큼 하고 씻고 컴퓨터 할라고 앉았는대

누가 문을 따고 들어올라고 하는거임

처음엔 잘못들은줄 알고 쳐다만 보는대 그 문고리가 돌.아.가.는거임

진짜...진짜...난생 살면서 이런 감정 처음 느껴봄

온 몸에 소름이 쫙 돋으면서 어떻게 해야될지를 몰라서 가만히 있었음

3~4초간 멍때리다가 급하게 핸드폰 찾아서 점장님한테 전화함

 

나랑 점장님은 완전 친함 걍 친구같음 나이차이 20살..ㅡㅡ..

 

점장님이 첨엔 무시하라고함..계속그러면 집주인&경찰한테 전화하라고 함

우선 점장님 집에서 출동

문을 계속 따고 들어올라고 하는거임

다행히도 보조키도 잠겨있어서 들어오진 못했음

집주인전화OUT

경찰한테 전화해서 와달라고함

전화 하고 우선 현관문으로 감

난 구멍으로 계속 보고있었음

그ㅅㄲ가 나감(소리들림)

그리고나서 다시 들어오더니 똑.똑.똑 거리는거....

세게 똑똑똑말고 아....그 뭐라고 해야되나

약하게 똑똑똑...뭐라고 설명 못하겠음

난 경찰이 오기전에 그ㅅㄲ 갈까봐 구멍으로 핸폰동영상찍고있었음

이짓을 3~4번 반복함

똑똑똑하고 나가고 똑똑똑 문열어보고 나가고

난 이ㅅㄲ가 왜 나가나 생각해보니까 나 1층에 살고있는대

이ㅅㄲ가 창문으로 내가 뭐하나 보고있었던거임

아..ㅅㅂ소름ㄷㅗㄷ아

그러고있다가 경찰이 때마침 와서 그ㅅㄲ잡음

경찰분하고 상황얘기하고 그ㅅㄲ잡아서 경찰서감

 

그ㅅㄲ가 말하기를

누가 창문으로 우리집 보고있길래 얘기해줄라고 그런거였다고 말하드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병신조까

술도 오질라게 쳐먹고 작정하고 온거같앗음

 

경찰분들 가고나서 2분뒤에 점장님 오셔서 나 위로해줌

진짜 점장님 보니까 뭔가 안정되면서 걍 ㅅㅂ포풍눙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사가서 다행이지.........하...

 

진짜 지금심정을 이루말할수 없음..

문이란 문은 다 잠가놓고 이 새벽에 잠도 못자고 이러고있음..

지금 내이야기를 듣고 공감이 안갈수도있겠지만

 

나도 조심하자

 

이런 생각이라도 가졌으면 좋겠음 나역시 그런 취지로 이글을 쓴거고

 

남자분들도 조심하고 특히 여자분들 문단속 잘하고

설마 나한테도 일어나겠어?

설마가 사람잡아머금

조심 조심 또 조심

자나깨나 문단속

 

아..수전증걸린거처럼 계속 손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