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힘들어서 밤에 하고싶은말 써봅니다.

나님개쉐끠해봐2011.11.16
조회139

우울증이 또 급격하게 심해지고있다. 급격하게 우울해지는 원인이 뭘까 사람들을 믿기가싫고 이유가없는데도 미워하게 된다. 그러면서 외로워하고, 관심을줘도 적대적으로 생각한다 나자신에대해 너무 무기력해지고 주변사람들의 야유가 두렵다

세상에 너만힘드냐고, 별것도아닌걸로 힘들어하냐고

이말을 듣기가 너무 두렵다, 힘내라라는 말을 들어도 진심이 보이지가 않고, 뭐든지 의심하고 믿을수가없다.

아버지는 정말로 나를 사랑하고 생각하는걸 안다, 그런데 왜 그 관심이 더힘들고 마음이 아플까

아버지는 일을 못하고 집에만 계셔서 매우 힘드시다, 엄마도 나와 동생을 만나지도 못하고 혼자 생활하시는게 매우 힘드시다, 동생도 나의 이런모습과 아버지의모습, 어머니의 빈자리가 매우 힘들다. 할머니도 편찮으신 몸과 집에만 계시는 아빠, 우울증으로 힘든 나때문에 힘드시다.

근데, 그런데 내가 이런 가족들에게 힘이 되어주어야 하는데, 이모양 이꼴이니 스스로 자책감만들고 더 무기력해지고,

의지로 어쩔수없다는데 주변에선 내잘못이라고 탓만한다

사실, 의지로 어쩔수없다는거 다 거짓말인거 안다

자기가 할수있다면 뭐든지 할수있는거 안다

이건 그럼 모순이냐

가끔 살아있는지도 햇갈릴때가있다, 평생에 해가되는 짓을 하지 말아야 하는걸 아는데, 내가 한 사회의 구성원이고 사람이라는걸 잊고 내 삶에 좋지않은 영향을 끼치는 일들을 해버린다. 지금 하고있는 행동 또한 그런것 같다.

학원 교회, 주변 모든사람들에게서 연락을 끊어버렸다. 내가 직접 내소식을 전하지 않았다. 그냥, 단순히 사람들에게서 벗어나고 싶었다.

단지 사람들이 너무 무섭고 어려웠다.

지금 일주일이 넘도록 아버지와 할머니, 동생 외에 대화를 나눈 사람이 없다, 온라인 상으로도 아무와도 접촉이없었다. 일주일이 넘도록 밖에도 안나갔고, 문자도 전화도 한번 온이후로 없었다.

이 외로움들을 게임, 영화, 드라마나 잠에 의해 떨치려고 의존하고 있다.

그래, 완전히 폐인이 돼버렸다

밥도 하루에 한끼밖에 먹지않고, 먹는 한끼조차도 영양가있는 음식이 아니다.

몸은 갈수록 앙상해져가고 얼굴은 찐빵처럼 붓고있다.

이런상황에서 그냥 죽고싶거나 살고싶다면 돈에대해 갈망 할 수 밖에없다.

만약 넉넉한 집안형편이었다면 먹고싶은거 먹고, 하고싶은 운동 배우며, 사고싶은 것들을 사서 스트레스를 풀었을 거다.

이 나이 시기에 가난한 집안형편이 내겐 스트레스 요소중 하나가 될수밖에 없다.

밤마다 잠을 못자고 최대 5시간 밖에자지 못하고 잠에서 깬다.

꿈을 꾸다가 잠에서 깨면 너무나 슬프고 화가난다,

그냥 꿈에 있고싶었는데 꿈에서 너무 빨리 깨버려서 화가난다.

잠에서 깨고나면 30분에서 1시간동안은 그 쓸데없는 허망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우울한채로 정신이 혼미해진다

밥을먹어야하는데, 먹을것도없고, 먹고싶은건 많은데 먹을수가 없으니 미칠 노릇이지.

집에 있는 음식이라곤 일주일이 넘은 멸치 비린내 나는 콩나물국과 김 몇봉투, 라면 몇봉투, 계란, 텁텁한 밥, 더럽게 신맛나는 김치 몇통이 있다.

라면은 이제 냄새만 맡아도 토할지경이고, 맛있는 반찬에 밥을먹고싶어도 김이나 계란입만 대도 거부감이든다. 이 염병할 김치는 날이갈수록 맛이없어진다.

할머니는 작년까지만해도 음식을 굉장히 맛있게 하셨던 분이셨다.

그래서 국한그릇만 있어도 하루 세끼 다 해먹엇다.

근데 요즘 할머니도 음식하기가 힘들어보인다, 그런지 맛도 굉장히 없어졌고...

최근 일주일간 뭘 먹었는지 기억도 안난다, 밤을 새도록 잠못자고 있다가 낮부터 저녁까지 잠을자니까. 그리고나선 밤에 밥이나 군것질을 한다.

남은 용돈으로 앞 슈퍼에서 먹고싶은 초콜릿이나 과자를 사먹는데 내가 먹고싶은 것들중에 살수잇는거라곤 이것뿐이라 두번먹으니 질리게 되었다.

이제 돈도없고, 다시 학원에다녀야하는데 교통비도없다.

자전거라도 있으면 운동겸에 교통비도 아낄텐데 그딴것도하나없다.

학원에 갈때 날마다 옷도 많이 갈아입고싶고 남들에게 누추해 보이는게 싫다. 아무도 그렇게 생각안하더라도, 내 자존심이 용납 못한다.

나는 거지자식이아니고, 멍청해선안되고, 없어보여선 안된다.

남들이 자신을 깔보고 내려다보는건 누구나 싫어한다,

그래 나도 그거 싫다.

왜 자신이 힘든데 다른사람을 논하는지 모르겠다,

내가 힘들다는데 너가 힘든거나 다른사람이 힘든게 뭔 상관이냐

인간은 신발 조카 이기적인 생물인거 모르냐

자기가 힘들다고, 자기보다 힘든 사람들이 더많다고, 어쩌라고

이딴 개같이 지루하고 우울한 상황에서 이해못할 말듣는게 싫어서

사람들을 계속 피하고있다.

밤에 왜잠을 못자냐

심장이 터질것만 같이 아프다. 아니 , 신체적으로 그러기보다는, 마음이 터질것같다.

원인은 말하고싶지않다.

그누구에게도 말못하겠다

그러면서 고쳐지길 바라느냐 라고 비난마라

내가 이런 말을 털어놓을만큼 다른사람들이 미덥지 못한거다.

중학교때부터 친하게 지내온 친구조차도, 이젠 이런 내모습이

질렸는지 연락한번 없다. 하긴 같은남자인데 그친구한테 내

이런모습 의논하기도 싫다.

아버지 ? 아버지는 별도움이 안된다, 솔직히 말하자면

지금 아버지 상태는 매우 안좋다.

50이 넘으셧을 뿐인데 70먹은 할아버지 같다.

말도 굉장히 더듬고, 몸도 둔해지고 옷차림이나 몸도 노인이 되버렸다

사람이 퇴화해보인다.

그리고 하는 생각도 굉장히 어른스럽지 못하다. 여느 10대 사고수준과 비슷해서, 내게 어른으로서 다가오지못해 내게 도움이 될수없다,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게아니다.

고모 고모부 삼촌 작은아버지들, 사촌동생, 동생, 할머니, 엄마

모두 아빠와 대화하고 몇번 지내보고나서 깨달았다

아버지는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퇴화하고있다.

젊었을적 아버지는 굉장히 총명하고 멋있는 청년이었다.

난 그런 아버지가 너무 보고싶다. 아버지의 위엄있는 모습이 보고싶다, 그런아버지만있다면, 이 병도 나을수있을거같다.

아버지는 뛰어난 건축가셨다. 한국을 빛내는 500인에도 드셨다나.

최근 몇년 전에 운좋게 취직하셔서 1년을 근무하셨는데,

신세대에도 떨어지지 않을만큼 남아있는 재능으로 근무하셨다.

3년동안 채택받지못한 회사에 근무하게 되어

그 회사에서 도안을 내셔서 채택되었다

이런분이신데, 사실은 지금쯤 한국의 유명한 건축가 10명에도 드실분인데, 엄청난 재능을 가진분이신데,

지금 이런 모습이, 너무 비참하다

지금 아버지를 매우 탓하고 원망하고있다. 그러나 정작 그도 어쩔수없었고 최선을 다했다.

이제 아버지를 탓하는걸 떠나서, 나를 탓하고있다.

스스로를 무기력하게 만들고 슬프게 만든다.

내 선택으로 지금의 내 상황은 180도 바뀔수있지만,

나는 그러지않고있다. 무섭다,

다른사람들은 전혀 나를 이해하지않는다.

물론 그렇게 해주는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또래친구들이 이해하지않는다는거다.

역지사지 모르냐

난 이런 병신같은 나를 겪고있기 때문에, 영화를 보든 다른사람의 상담을 듣든, 그사람입장에서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울지 상상해본다.

그럴경우 정말 상상도 못할 아픔들이 있더라,

남들도 나에대해 이래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물론 나보다 더 힘든친구들도 있지만, 그건 그거고...

이글을 이렇게 써내려가면서 하고싶은말들의 대부분은 한거같다,

그러나 이글을 누가 읽을까, 아무도 내게 별관심없고, 그냥 쓸데없이 우울해진 대한민국 청소년중 하나로 생각할텐데.

난 굉장히 사랑받고싶고, 사랑해주고싶다. 어릴적부터 어머니의 사랑을 못받은것도있고, 평범한 "가정생활" 이란걸 어려서 해본저기없다.

신발 평범한게 뭐냐면,

엄마가 아침에 밥해서 학교보내주고 아빠는 출근하고

학교가서 친구들하고 놀다가 집에와서 엄마가해준 저녁먹고

밤에 아빠가 퇴근해서 잠자는 내볼에 입맞춤해주는거였다.

물론 어릴때 말야

근데 엄마는 없었고 아빠는 있었지만 일을하지못했다.

지금생각하면 그때의 일들이 지금 이순간에도 영향을 미치고있다

사랑이란 감정이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것중 하나인건 다들 알거다.

근데 지금 나에겐 그게없다.

내가 사랑하지도, 사랑받지도 못하고있다.

혼자 사랑하는것도 조카 문제가 되고

그저 남모르게 사랑받는것도 조카 문제가 된다.

감정이 메마른거같다.

사람의 온순한 감정이 메마른것같다.

다른사람의 작은 실수나 적의에도 난 화가 치민다

아는형이 말만 한번 퉁명스럽게해도 진짜 화가나고 그사람이 싫어진다.

그러면서 난 그사람들을 좋아할수없게되고, 그사람들도 날 좋아하지 않게된다.

난 지금 이 좃같은 말들을 한시간이 넘도록 쓰고있다.

그래, 지금 내 병신같은 상황의 이유는

그저 사랑과 관심이다.

다른사람이 보기엔 병신같은 관심종자로 보일진 몰라도,

내겐 사막한가운데서 물을 찾는것만큼 어렵다.

그저 진심으로 믿고 기댈사람이 필요하다, 그래 이말이 하고싶었다.

이말만하면 내가 하고싶은말을 다하는거다.

하지만 가족은 그럴수없다, 여태까지 나에게 보여진 그들의 모습과 지금 보여지는 그들의 모습이 내가 기댈수없게 되었다. 오히려 그들이 내게 기대야하는 상황이라 더 힘들다.

그저 이 얼마 남지도 않은 사랑과 애정을 살아있지도 않은 컴퓨터에게 쏟아붇고있다. 이친구는 그나마 나에게 재미를 안겨주니까, 이 우울함에서 잠시나마 벋어나게 해주니까..

뭐 어른들이 마시는 술과 담배나 같다 나의 컴퓨터는 .

술과 담배도 스트레스때문에 해봤었다, 근데 이딴건 더 사람화나게만 한다, 좃나 맛없거든.

어쨋든, 신발 지금도 계속 화가난다 무기력하고

이제 슬슬 게임도 지쳐간다, 재미가없다 의미가없으니까.

드라마도 슬슬 다봐간다, 이제 이걸 다보면 여운에 휩싸여 조카 우울해지겟지..

난 지금 누구에게 도움을 청하는걸거다.

관심가지라고 ㅋ

하지만 이글을 모두읽는사람은 내가아는 50명도안되는 사람들중에 3명조차 안될것같다.

그런데도 그 별거없는 희망에 기대는 멍청한 인간이다.

하고싶은말들을 거의다한거같다.

후련한가

아무도없는 허공에 말하는게

맞아,

이건 누구나 그럴때가있지만

나는 매일이런다.

때려부시고, 죽이고싶다. 내가 죽기는 너무 아깝다, 이 화들을 풀지못하니까

화가나면 사람을 때리고싶고, 피를 보고싶다.

그런데 그렇게하면 어떻게 되는지 조카 신발 잘알기때문에

무서워서 못한다.

하지만 내 상태가 계속 이대로 지속된다면 언젠가

아버지나 누군가의 피를 볼지도모른다.

이것때문에 나는 빨리 치료하고싶다 내 마음을.

하루에도 수십번 아버지와 갈등이생겨서 아버지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싶어지는걸 미친듯이 눌러참는다.

오히려 아버지가 내게 폭력을 쓰길 기다린다 예전에 내가 어려서 반항하지 못할때는 나에게 폭력을 휘둘렀으니까, 지금도 그랬으면 좋겠다.

지금 그렇다면 나도 정당한 구실로 그를 쥐어팰수있으니까.

이런미친, 무슨말을 하는건지 잘알거다.

그래 지금 꽤 상태가 안좋다는거 알겟나

밖에서도 누군가 나에게 시비를걸고 내가 그들을 때릴만한 구실을 생기게 만들고싶다, 그래야만 내가 일방적으로 때려서 생기는 것보다 덜 죄책감이들고 후에 생길 안좋은일도 좀더 줄테니까.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현재까진 아무도 그렇지 않앗다.

누군가 나를 화나게하고 폭력을 휘두르게했다면, 난지금 소년원에 가버렸을지도 모른다.

신발 허세인지는 니가 나에게 시비를 걸어봐라

하여튼, 주저리주저리 쓰다보니 쓸말은 다썼다.

결론은, 난 현재 병신이지만 미래는 사랑하고 인간으로서 살고싶다.

누군가의 사랑이 필요하다 , 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