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vs'타이탄'의 황홀한 액션 스토리!

백지원2011.11.16
조회429

 

 

얼마전 빼빼로 데이 감상 리뷰를 썼는데, 아직도 영화에 대한 여운이 남아 이렇게 후기를 또 한번 남깁니다.^^

이번에도 영화 속 장면들 하나하나 자세히 얘기 해 볼까 해요.

(아~ 이러면서 또 한번 타셈 감독과 사랑에 빠질 것 같아요. ㅎㅎ 알면 알수록 묘한 세계의 남정네~)

지난번에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쓰기 전부터 뭔가 즐거워지는.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꼭 공감하실 장면들로 얘기 할까해요!

 

 

[영화 <신들의 전쟁> 속 스토리가 있는 액션!]

 

'신'vs'타이탄'의 황홀한 액션 스토리!

 

 

영화 <신들의 전쟁>에는 다양한 액션과 전투씬이 등장합니다.

모든 '전쟁'에는 원인이 있는데, <신들의 전쟁>의 액션이 가장 재미있게 느껴지는 이유는 바로 그 이유가 충분하기 때문이에요.

특히 '신'과 '타이탄'의 대결은 그런 의미에서 영화 속에서 가장 중요한 '액션'이자, 가장 중심축이 되는 스토리를 갖고 있다고 생각되요.

그 장면을 설명하기에 앞서, 제가 영화를 보며 궁금했던 점들을 간단히 얘기 해보려 합니다.^^

 

 

첫번째! '타이탄'은 누구?

 

'신'vs'타이탄'의 황홀한 액션 스토리!

 

'신'vs'타이탄'의 황홀한 액션 스토리!

 

 

일단. 타이탄을 설명하기에는 너무 방대하기 떄문에 '타이탄'의 배경만 간단히 적어 보려 해요! (제 설명이 맞는건지는--;;)

천공신(天空神) 우라노스와 대지의 여신 가이아의 자식인 티탄신족(神族) 가운데 최연소의 신으로, 가이아는 그에게 명하여 자식인 키클로페스(외눈 거인)들을 타르타로스(지옥)에 가둔 우라노스를 습격 하도록 지시 하였다. 아버지를 대신하여 지배자가 된 크로노스의 시대는 인류의 황금시대로, 싸움이 없고 죄악도 모르며 대지는 열매를 맺었다고 합니다.

 

 

 

두번째! 그런데 왜 '타이탄'과 '신'이 대결하지?

 

'신'vs'타이탄'의 황홀한 액션 스토리!

 

'신'vs'타이탄'의 황홀한 액션 스토리!

 

신의 속도로 '타이탄'을 제압하는 '아테나'

 

 

앞서 말한 크로노스는 누이 레아를 아내로 삼았는데, 이때 헤스티아, 데메테르, 헤라, 하데스, 포세이돈, 제우스 등 6명의 자식을 나았다고 해요. 그는 자기 자식에게 지배권을 빼앗긴다는 신탁(예언) 때문에 태어난 자식을 차례로 삼켜버렸고, 마지막 제우스가 태어났을 때는 레아가 크로노스를 속여 돌을 삼키게 함으로써 살아 남아 마침내 아버지(크로노스)를 추방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타이탄'도 신이었고,  제우스에 의해 추방된 '신'으로 이들의 관계는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장황한 이야기를 이 몇줄로 설명하기에는 부족할 수 있겠지만, 그로인해 '신'과 '타이탄'이 왜 앙숙이고 왜 그들이 싸워야 하는지 충분한 명분이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영화의 첫 시작 귀가 솔깃할만한 설정이 시작됩니다.

태초에 하늘에서 신들은 서로를 죽일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들 가운데 이긴자를 신이라 불렀고, 패한 자들은 산 속 깊은 곳에 가두었는데, 이들을  '타이탄'이라고 부른다는 얘기. (즉, 신들은 서로 죽일수 있다는 말이에요~!!)

 

 

 

 

 

'타이탄'을 봉인해둔 '신'이었지만, 이들에게도 불안함은 있었습니다.

이는 바로 영화 초반의 설정과 함께 '제우스'가 다른 신들에게 엄명을 내릴때 나오게 되요.

 

타이탄이 깨어나기 전까지 그 어떤 신이라도 인간에게 도움을 주거나 간섭할 수 없다.

이를 어기고 인간의 전쟁에 관여한다면 지상으로 내려오는 순간, ‘불멸’의 힘은 사라지고 신이라 해도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이다!

이는 천상과 달리 지상에서는 '신'도 인간과 같이 '불멸'(즉 영원함)이 존재 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되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봉인해 두었던 '타이탄'이 깨어나기 전까지 제우스의 말처럼 그 어떤 신도 '인간'을 도울수 없었던 것이겠죠.

 

 

 

 

이제부터 시작되는 숨막히는 신들의 전쟁!

'신'vs'타이탄'의 액션!

 

'신'vs'타이탄'의 황홀한 액션 스토리!

 

지상으로 내려오며 '불멸'의 힘을 잃게 된 신들

 

하이페리온 왕에 의해 깨어난 '타이탄'족들은, 인간과는 엄청나게 다른 속도를 보이며 싸움을 일으킵니다.

그야말로..... '신'의 속도!

그리고 이를 대적할 자는 '테세우스'도 아닌 바로 '신'들만이 가능해 보였어요.

결국, 인간마저 위협하는 '타이탄'을 두고 볼 수 없던 신들은 지상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신'vs'타이탄'의 황홀한 액션 스토리!

 

'신'vs'타이탄'의 황홀한 액션 스토리!

 

 

이때 지상으로 내려오는 신들의 모습은 마치 천상의 구원자의 모습으로 비춰 집니다.

적당한 단어를 매치한다면.....'웅장함'과 '장엄함'을 꼽을 수 있을 듯 해요.

그리고 순식간에 '타이탄'을 제압합니다.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제압하다가도, 갑자기 느린 속도로의 움직임이 뭔가 관객들의 심장을 쥐였다 풀었다 하는 느낌이었어요.

 

'신'의 속도라는 것이 바로 이런것? 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타이탄'에 맞서 싸우는 '신'들은 그야말로 황홀한 액션들을 펼쳐보입니다.

 

 

그리고 '지상'에서 불멸의 힘을 잃은 신들은 '타이탄'의 공격으로 위기를 맞게 되는데.

음.....

그 이후에 대해서는 영화를 보셔야 설명이 될듯하니 이야기는 이쯤에서 마무리 지을게요.

 

 

'신'vs'타이탄'의 황홀한 액션 스토리!

 

'신'vs'타이탄'의 황홀한 액션 스토리!

한편의 명화를 보는 듯한 액션씬

 

 

영화를 보는 내내 늘 생각하지만,

도대체 감독은 '신화'의 저편을 어쩜 이리도 깜찍하게 바꿔 놓을 수 있는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신화를 벗어나지도, 그렇다고 크게 왜곡하지도 않아요.

결국 '신화'도 '허구'이니까요.

그러나 그 나름대로 해석하고 '상상'된 '신화'는 또 하나의 '신화'로 읽혀질 것 같습니다.

 

 

'신'vs'타이탄'의 황홀한 액션 스토리!

 

 

오늘도 역시....

짧게 쓰기에는 무리가 있는 내용들이었나 봐요.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ㅎㅎ

 

그러나 저는 이 영화가 시도한 '영상' '액션' '스토리' 모두에 만족하고 있어요.

모두들, 기대하셔도 좋은 그런 영화라고 자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