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초반부터 톡을 읽어왔었지만 이렇게 글을 쓰는건 처음이네요. 일단 카테고리에 맞지 않는 주제이지만 제가 결시친 게시판만 읽기도하고 또 다른 게시판 보다는 진지하기에 죄송함을 무릅쓰고 한번 써 볼께요, 저는 29세이며 직업은 안경사이고, 남자친구는 30세 일반 직장인이고 서로 다른지역에 거주중입니다. 연애기간은 4년, 아직 상견례는 하지 않았지만 내년 가을쯤에 결혼하기로 양가 다 얘기가 된 상태이구요. 길다면 긴 연애기간동안 자잘한 트러블들이야 누구나 있듯이 저희 또한 자잘한 트러블들은 있었지만 둘중 누구하나 큰 말썽부리지 않고 잘 연애하고 있는데요.. 위에 직업을 언급한 이유를 말씀 드리자면 저는 직업상 대부분의 휴무를 평일에 사용해야 하고 남자친구는 일반 회사에 다니는 만큼 토, 일요일을 쉽니다. (바쁠때는 주말에도 일을 하지만요..) 제가 주말에 휴무를 쓰는 경우는 중요한 결혼식이라던지 집안에 행사가 있을때 또는 생일이 주말일경우 등 사실 특별한 이유가 없을때는 주말에 쉬는게 힘듭니다. 사정이 저렇다 보니 남자친구와 만나서 데이트 할 수 있는 날이 거의 없습니다. 주로 토요일에 제가 끝날 시간(밤10시)에 맞춰 남자친구가 옵니다. 저렇게라도 안만나게 되면 2주 3주정도 못만나는 거죠 상황이 이렇듯 저는 남자친구와의 만남에 늘 목이 말라있는 상태구요.. 요번주 주말에 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모처럼 주말에 쉴 수가 있기 때문에 결혼식이 끝나고 오랜만에 데이트도 할 겸 해서 남자친구에게 같이 가자 했습니다. 오래 연애한만큼 제 친구들의 절반 정도는 안면이 있고(저와 같이 사는 친구와는 아주 절친입니다만) 나머지 친구들은 한번도 본 적이 없네요.(고등학교 친구들이지만 서로 다른 지역에 있기때문에 한번 제대로 모이는게 결혼식 아니면 기회가 없더라구요) 이번에 결혼하는 친구 다음으로는 아마도 특별한 일이 없는한 다음 타자(?)는 제가 되는거죠. 이런 저런 이유로 제 친구들에게 소개도 시켜주고 싶고 안면도 텄으면 하는 마음에 같이 가자고 했더니 싫답니다. 이유를 물어도 그냥 싫다는 말만 되풀이 할뿐이네요. 제 친구들이랑 얼굴 붉히면서 싸운것도 아니고 (남자친구를 한번이라도 본 제 친구들은 오빠 최고라며 아주 좋아할 만큼 성격도 둥글둥글합니다.) 그 중 한명이랑 사귀다 절 만난것도 아닌데 이런 저런 이유를 들며 같이 가고 싶다고 대화를 시도해봤지만 마냥 싫다고만 합니다. 나중엔 그냥 귀찮아서 가기 싫다는 말을 하더군요.. 그말에 결국 말싸움이 됐구요. 그 귀찮다는 말에 충격을 받고 제가 "그럼 입장바꿔서 나중에 결혼후에 명절이던지 오빠네집에 가야하는 일이 있을때 아님 오빠가 같이 가자고 하는자리에 나도 귀찮다는 이유로 안가더라도 이해주겠느냐"고 물으니 "그럼 나도 니네집 안가면 되지" 이런 유치한 말을 하더군요.. 더이상 상대하기 싫어 전화를 끊었구요 이번 친구의 결혼식이 친한 친구들 중 4번째 결혼식입니다. 사실 이번뿐 아니라 그전 3번의 결혼식에도 같이 가자고 했지만 매번 싫다고 거절하길래 서운하긴 했지만 싸움없이 넘어갔는데요. 앞으로 남은 친구들이 7명 정도인데 친구들 결혼할때 매번 같이 가자는 나와 마냥 귀찮다는 남자친구.. 우린 어떻게 타협을 해야 할까요? 물론 이 친구들 결혼식에만 같이 가자고 하고 다른 지인이나 초, 중학교때 친한 친구들이며 대학 동기들 결혼식은 저 혼자 잘 다닙니다. * 참고로 저는 남자친구의 친구들 모임이나 식구들과의 만남을 아주 좋아하기때문에 남자친구의 친구들이며 그 여자친구들하고도 친하게 잘 어울려 지내고 있고 부모님 또한 이뻐하십니다. 2
내친구 결혼식에 가기 싫다는 남자친구
안녕하세요
20대 초반부터 톡을 읽어왔었지만 이렇게 글을 쓰는건 처음이네요.
일단 카테고리에 맞지 않는 주제이지만 제가 결시친 게시판만 읽기도하고 또 다른 게시판 보다는 진지하기에
죄송함을 무릅쓰고 한번 써 볼께요,
저는 29세이며 직업은 안경사이고, 남자친구는 30세 일반 직장인이고 서로 다른지역에 거주중입니다.
연애기간은 4년, 아직 상견례는 하지 않았지만 내년 가을쯤에 결혼하기로 양가 다 얘기가 된 상태이구요.
길다면 긴 연애기간동안 자잘한 트러블들이야 누구나 있듯이 저희 또한 자잘한 트러블들은 있었지만
둘중 누구하나 큰 말썽부리지 않고 잘 연애하고 있는데요..
위에 직업을 언급한 이유를 말씀 드리자면 저는 직업상 대부분의 휴무를 평일에 사용해야 하고
남자친구는 일반 회사에 다니는 만큼 토, 일요일을 쉽니다. (바쁠때는 주말에도 일을 하지만요..)
제가 주말에 휴무를 쓰는 경우는 중요한 결혼식이라던지
집안에 행사가 있을때 또는 생일이 주말일경우 등
사실 특별한 이유가 없을때는 주말에 쉬는게 힘듭니다.
사정이 저렇다 보니 남자친구와 만나서 데이트 할 수 있는 날이 거의 없습니다.
주로 토요일에 제가 끝날 시간(밤10시)에 맞춰 남자친구가 옵니다.
저렇게라도 안만나게 되면 2주 3주정도 못만나는 거죠
상황이 이렇듯 저는 남자친구와의 만남에 늘 목이 말라있는 상태구요..
요번주 주말에 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모처럼 주말에 쉴 수가 있기 때문에
결혼식이 끝나고 오랜만에 데이트도 할 겸 해서 남자친구에게 같이 가자 했습니다.
오래 연애한만큼 제 친구들의 절반 정도는 안면이 있고(저와 같이 사는 친구와는 아주 절친입니다만)
나머지 친구들은 한번도 본 적이 없네요.(고등학교 친구들이지만 서로 다른 지역에 있기때문에 한번 제대로 모이는게 결혼식 아니면 기회가 없더라구요)
이번에 결혼하는 친구 다음으로는 아마도 특별한 일이 없는한 다음 타자(?)는 제가 되는거죠.
이런 저런 이유로 제 친구들에게 소개도 시켜주고 싶고 안면도 텄으면 하는 마음에 같이 가자고 했더니
싫답니다.
이유를 물어도 그냥 싫다는 말만 되풀이 할뿐이네요.
제 친구들이랑 얼굴 붉히면서 싸운것도 아니고 (남자친구를 한번이라도 본 제 친구들은
오빠 최고라며 아주 좋아할 만큼 성격도 둥글둥글합니다.) 그 중 한명이랑 사귀다 절 만난것도 아닌데
이런 저런 이유를 들며 같이 가고 싶다고 대화를 시도해봤지만 마냥 싫다고만 합니다.
나중엔 그냥 귀찮아서 가기 싫다는 말을 하더군요..
그말에 결국 말싸움이 됐구요.
그 귀찮다는 말에 충격을 받고 제가 "그럼 입장바꿔서 나중에 결혼후에 명절이던지
오빠네집에 가야하는 일이 있을때 아님 오빠가 같이 가자고 하는자리에
나도 귀찮다는 이유로 안가더라도 이해주겠느냐"고 물으니 "그럼 나도 니네집 안가면 되지"
이런 유치한 말을 하더군요..
더이상 상대하기 싫어 전화를 끊었구요
이번 친구의 결혼식이 친한 친구들 중 4번째 결혼식입니다.
사실 이번뿐 아니라 그전 3번의 결혼식에도 같이 가자고 했지만 매번 싫다고 거절하길래 서운하긴 했지만 싸움없이 넘어갔는데요.
앞으로 남은 친구들이 7명 정도인데 친구들 결혼할때 매번 같이 가자는 나와 마냥 귀찮다는 남자친구..
우린 어떻게 타협을 해야 할까요?
물론 이 친구들 결혼식에만 같이 가자고 하고 다른 지인이나 초, 중학교때 친한 친구들이며 대학 동기들
결혼식은 저 혼자 잘 다닙니다.
* 참고로 저는 남자친구의 친구들 모임이나 식구들과의 만남을 아주 좋아하기때문에
남자친구의 친구들이며 그 여자친구들하고도 친하게 잘 어울려 지내고 있고 부모님 또한 이뻐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