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백수탈출 조언 좀~

30男20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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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말 그대로 30세 반백수 입니다.

 

부산쪽에 국립대학 졸업하고

 

학점은 3.5좀 안되고

 

자격증이라 해봐야 컴활2급 워드1급 운전면허

 

그리고 대학때 잠깐 하던 봉사활동 60시간 정도??

 

토익은 신발사이즈 였구요 ㅎㅎ

 

그렇다고 학창시절 놀았던건 아니고 수업 듣고 일하고 수업 듣고 일하고 하루 4시간 정도 잔거 같아요

 

등록금+생활비 등 전적으로 제가 아르바이트 해서 충당하고 하느라 학교 다닐때 옷한벌 여행한번 못가고

 

그동안  지냈어요.

 

다행인건 대학 졸업하고 300군데 이상 중소기업 위주로 이력서 넣고 겨우 몇군데 면접 보고 해서

 

한 제조업 회사 관리직사원으로 입사했어요.

 

연봉은 세후 1900정도 됬습니다.(주말 특근비, 상여400% 포함)

 

그런데 이놈에 회사가 야근수준을 넘어서서 실질적인 출근은 7시40분에 해서

 

퇴근하면 평균 밤 12시, 빠르면 밤10시, 심하면 새벽3,4시

 

주말도 눈치보여서 나가야 되고 일요일도 가끔 출근했고요.

 

더군다나 상사랑 사이가 그렇게 좋았던것도 아니엿고요. 내 생활도 없고

 

돈 벌기 이전에 야근병으로 숨막혀 스트레스성 암 걸려 죽을뻔 했습니다.

 

그래서 3개월만에 사표 투척 하고 나왔죠.

 

그 후 일주일간 쉬다가 모 은행 청경 하면서 퇴근하고 부족한 스펙(영어 등)을 준비헀습니다.

 

4대보함에 4대절 보너스, 분기보너스 20만원, 월 107만원이었죠.

 

그런데 하루죙일 서있는게 일이라서 저근족막염에 걸렷어요. 다리 아팟 퇴근 후에

 

공부는 커녕 몸이 지치고 발이 너무 아파서 파스 붙이고 아야아야 하기 일쑤였습니다.

 

대학때도 학업+알바 항상 병행 헀는데도 그 알바수준은 청경 다리아픈거에 비하면 세발의 피였죠.

 

그래서 대략 5개월 정도 하다 퇴사했습니다.

 

그리고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운 좋게 관공서 행정인턴사원 으로 지금 일하고 있죠.

 

물론 공부하기도 좋고 아무도 간섭 안하구요. 4대보험은 안되는 월100인데

 

하는일이 없어서 영어공부와 기타 부족한 스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달 후면 나이가 31살 되는데

 

취업이 더 어려워질거 같고 30이랑 31은 취업에 엄청난 차이가 날 것 같아서요 고민이 되네요.

 

그렇다고 야근 심하고 박봉인 회사 두번다시 쳐다보기 싫다는..(군대 제대하고 군대 두번다시 못갈 것

 

같은 기분)

 

그래도 이것저것 게속 따지기엔 나이때문에 불안하고...

 

어학성적도 계속 상승중이긴 한데요..

 

좀 더 스펙 올려서 12년도 상반기 준비를 31살댸 하는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31 되기 전에 괜찮은 중소기업 게속 알아보는것이 나을까요??

 

조언 좀 부탁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