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큼 안타까운 울산 흔녀입니다, 너무 너무 마음이 갑갑해서, 글올리다 보니 조금씩 풀리는거 같다는..ㅠㅠ 다시 이어갑니다 미친듯이 등에 빨대꽂혀서 노동착취를 쫙쫙 당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출근과 동시에 조메밀과의 메신저에 흠뻑 녹아 있었음. (아무리 폭풍메신저를 한다고 해도, 등뒤로 느껴지는 팀장의 아우라는 놓치지 않았음!) 화장실을 가든, 밥을먹든 핸드폰을 들고 다니며, 카톡의 미친매력에 홈빡 젖어들고 있을때로 기억함. 조메밀과 나는 그날 그 만남 이후로 퇴근후 서로 갖은 핑계를 대며 매일 만났던거 같음. (언제부터 친했다고) 그다음날이 업무 연관되어있는 타부서 과장님과 신입들과 간단히 저녁을 먹기로 한날이었음. 역시나 오늘도 가볍게 소맥을 홀짝이며 고기를 미친듯 버닝하고 있었음. (나름 지조 있는 녀성이라, 소맥만 고집.) 삼겹살이 타지않도록 집중하면서 나의 신경은 온통 카톡으로 가있었음. 고기구으랴, 카톡 즉답하랴 정신없는 와중에도 카톡보며 엄마미소를 놓치지 않았음. 삼겹살 마시는 작업을 중단하고, 2차로 동구 모바닷가근처 노래주점을 가게됐는데, 중간에 센스있는 차장님, 과장님은 빠져주시고 신입들과 여자는 나혼자 남게 되었음. 이미 나는 조메밀에게 신경을 뺏긴터라 신입따위 문어,쭈꾸미로밖에 보이지 않았음. 격한 카톡질로 어찌어찌여차이차저차 해서 이미 나는 조메밀과 회식끝난 후 보기로 하였음, 아니, 일할때는 까칠꺼칠 빨리해주지도 않던것이 왜그렇게 행동이 잽쌈?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벌써 노래주점앞에 도착했음. 그새 빨리빨리 열매를 드신거임? 여튼 마음이 급한 나는 그순간 이미 노래부르며 씐나서 탬버린잡고 뛰노는 뇨성이 아니었음. 신입 둘을 끄집고 (나 나름 임펙트 있는 뇨자라, 신입따위..보내버릴수 있는...) 2차 쫑내버렸음. 그래도 얘들은 법인카드 받고 아싸 아싸 하고 놀고싶었을껀데, 그딴거 필요 없음.ㅎㅎㅎㅎ 걍 보내버렸음.ㅎㅎ 비도 주룩주룩 오는지라, 애들이 측은 측은 돋아서, 어깨토닥토닥해주며 택시를 잡아주는 센스! 그런데 그걸 보고 있는 매의눈 -_ - 조메밀, 어깨 토닥토닥은 왜하냐면서 거친 남자로 폭풍씅질. (지금 질툰지 뭔지 먹지도 못하는 그거 하는것이냐?) 이상하게 조메밀앞에만 가면, 맨주먹으로 소라도 때려잡을듯한 기세는 눈녹듯 사라져버리고 요조숙녀를 가장한 26.11개월 여아만 남아있음.(조메밀을 만나면 눈조차도 못쳐다 봤음.) 나는 지조있는 현대 녀성이라 항상 고집하던 소맥을 들이켰고, 승부욕 넘치는 조메밀 또한 소맥을 쳐먹쳐먹하기 시작했음. (우리는 초기에 만나면 술만 쳐먹쳐먹 했던거 같음.) 이렇게 출근해서는 폭풍 메신저, 퇴근해서는 매일 조인하는 시간이 십일 정도가 지났음. 쩡양과 다른 회사 동생들도 조메밀이 나한테 호감이 있다고 느꼈고, 나도 조메밀에게 친근감이 호감으로 슬슬 바뀔때쯤.. 예전에 조메밀이 여자친구가 있다는 얘기를 얼핏 들었는데, 여자친구도 있는데, 들이대는건지, 조메밀의 마음을 확신할수가 없었음. 그래서 타부서 친구에게, 타부서에 있는 조메밀의 동기에게 은근슬쩍, 조메밀이 여자친구 있는지 없는지 슬, 떠봐달라고 했음. (물론, 친구에게는 너무 싫은놈인데, 다른 친구가 알아봐 달라고 했다고했음. 왠만한 친구는 내가 조메밀을 격하게 싫어하는걸 다~~~~알고 있기에 이렇게 대놓고 물어보는데도, 조메밀과의 관계를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았음.. ) 그날도 어김없이 조메밀과 고기를 구우며 소맥을 곁들이고 있었음. 그때, 친구에게 카톡이 왔음.. 동기에게 확인결과, 여자친구가 있을꺼라고.. 이놈 뭐임? 나이도 5살이나 많은게, 어린여자 꼬드겨놓고 양다리 플레이 살포시 저질러 주는거임? (십일정도 사이에 소맥은 역시나 뇌를 흐물흐물하게 만들었고, 술집에서 뽀뽀까지 한사이라, 더욱 괘씸했음.) 소맥이 뇌혈관을 돌아다니느라 잘 굴러가지 않는 머리를 억지로 굴리며 갖가지 시나리오를 짠 나는, 은근 떠보기 시작했음. 우리 회사는 베트남에 지사? 가 있음. 거기에 회사사람들 파견도 잘보냄, "오빠, 다른 과장님이 베트남에도 와이프 있고, 한국에도 와이프 있고 두명씩 둔다데요? 오빠는 어때요? 대구에도 여자친구 있고, 울산에도 여자친구 만들고 싶지 않아요?" 이상한 낌새 챈 (얘가 눈치도 빠르고 감도 있고 촉도 좋은 32살먹은 남아임.) 무슨 소린데? 하다가, 내 감정에 나혼자서 받쳐서 엉엉엉 눈물 뚝뚝뚝뚝 폭풍 눈물콧물간지 작렬하자, 당황한 조메밀이 오해가 있는거 같다며, 내 손목잡고 고기집 밖으로 끌고 나왔음. (고기도 다 쳐묵쳐묵 못했는데.) 근처 술집으로 들어가서, (날씨가 참 받쳐 주는게, 비도 왔음.) 조메밀은 조곤조곤 얘기를 했음. 본인은 여자친구가 없는지 3달정도 됐고, 그 동기남아랑은 별로 친하지 않다. 그리고 나는 너한테 호감이 있고 어쩌구저쩌꾸)(#&!@*#&(궁시렁... 결국 같이 업무 하며 밉상짓한지 1년 2개월, 얼굴 대면하고 폭풍 연락한지 십이일만에 조메밀과 사귀게 되었음. 친구 들러리 한다고 드레스 입고 찍은 사진을 카톡에 올렸더니, 카톡 대신에 스카이프로 메세지가 남겨져 있데요, 에라이 나도 장가나 가야지.라고. 잊을만 하면 쿡쿡 찌르는 이놈, 어째야 되나요. 하도 스트레스 받아서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고작, 4개월 남짓 사겼을 뿐인데, 헤어진지 3달이 다되가는데, 너무 힘드네요.,
대기업다니는 대구남자에게 까인 울산여자2
안녕하세요, 초큼 안타까운 울산 흔녀입니다,
너무 너무 마음이 갑갑해서, 글올리다 보니 조금씩 풀리는거 같다는..ㅠㅠ
다시 이어갑니다
미친듯이 등에 빨대꽂혀서 노동착취를 쫙쫙 당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출근과 동시에 조메밀과의 메신저에 흠뻑 녹아 있었음.
(아무리 폭풍메신저를 한다고 해도, 등뒤로 느껴지는 팀장의 아우라는 놓치지 않았음!
)
화장실을 가든, 밥을먹든 핸드폰을 들고 다니며, 카톡의 미친매력에 홈빡 젖어들고 있을때로 기억함.
조메밀과 나는 그날 그 만남 이후로 퇴근후 서로 갖은 핑계를 대며 매일 만났던거 같음.
(언제부터 친했다고
)
그다음날이 업무 연관되어있는 타부서 과장님과 신입들과 간단히 저녁을 먹기로 한날이었음.
역시나 오늘도 가볍게 소맥을 홀짝이며 고기를 미친듯 버닝하고 있었음.
(나름 지조 있는 녀성이라, 소맥만 고집.
)
삼겹살이 타지않도록 집중하면서 나의 신경은 온통 카톡으로 가있었음.
고기구으랴, 카톡 즉답하랴 정신없는 와중에도 카톡보며 엄마미소를 놓치지 않았음.
삼겹살 마시는 작업을 중단하고, 2차로 동구 모바닷가근처 노래주점을 가게됐는데,
중간에 센스있는
차장님, 과장님은 빠져주시고 신입들과 여자는 나혼자 남게 되었음.
이미 나는 조메밀에게 신경을 뺏긴터라 신입따위 문어,쭈꾸미로밖에 보이지 않았음.
격한 카톡질로 어찌어찌여차이차저차 해서 이미 나는 조메밀과 회식끝난 후 보기로 하였음,
아니, 일할때는 까칠꺼칠 빨리해주지도 않던것이 왜그렇게 행동이 잽쌈?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벌써 노래주점앞에 도착했음.
그새 빨리빨리 열매를 드신거임?
여튼 마음이 급한 나는 그순간 이미 노래부르며 씐나서 탬버린잡고 뛰노는 뇨성이 아니었음.
신입 둘을 끄집고 (나 나름 임펙트 있는 뇨자라, 신입따위..보내버릴수 있는...) 2차 쫑내버렸음.
그래도 얘들은 법인카드 받고 아싸 아싸 하고 놀고싶었을껀데,
그딴거 필요 없음.ㅎㅎㅎㅎ 걍 보내버렸음.ㅎㅎ
비도 주룩주룩 오는지라, 애들이 측은 측은 돋아서, 어깨토닥토닥해주며 택시를 잡아주는 센스!
그런데 그걸 보고 있는 매의눈 -_ - 조메밀, 어깨 토닥토닥은 왜하냐면서 거친 남자로 폭풍씅질.
(지금 질툰지 뭔지 먹지도 못하는 그거 하는것이냐?
)
이상하게 조메밀앞에만 가면, 맨주먹으로 소라도 때려잡을듯한 기세는 눈녹듯 사라져버리고
요조숙녀를 가장한 26.11개월 여아만 남아있음.(조메밀을 만나면 눈조차도 못쳐다 봤음.)
나는 지조있는 현대 녀성이라 항상 고집하던 소맥을 들이켰고,
승부욕 넘치는 조메밀 또한 소맥을 쳐먹쳐먹하기 시작했음.
(우리는 초기에 만나면 술만 쳐먹쳐먹 했던거 같음.)
이렇게 출근해서는 폭풍 메신저,
퇴근해서는 매일 조인하는 시간이 십일 정도가 지났음.
쩡양과 다른 회사 동생들도 조메밀이 나한테 호감이 있다고 느꼈고,
나도 조메밀에게 친근감이 호감으로 슬슬 바뀔때쯤..
예전에 조메밀이 여자친구가 있다는 얘기를 얼핏 들었는데,
여자친구도 있는데, 들이대는건지, 조메밀의 마음을 확신할수가 없었음.
그래서 타부서 친구에게, 타부서에 있는 조메밀의 동기에게 은근슬쩍,
조메밀이 여자친구 있는지 없는지 슬, 떠봐달라고 했음.
(물론, 친구에게는 너무 싫은놈인데, 다른 친구가 알아봐 달라고 했다고했음.
왠만한 친구는 내가 조메밀을 격하게 싫어하는걸 다~~~~알고 있기에 이렇게 대놓고
물어보는데도, 조메밀과의 관계를 아~무런 의심도 하지 않았음..
)
그날도 어김없이 조메밀과 고기를 구우며 소맥을 곁들이고 있었음.
그때, 친구에게 카톡이 왔음..
동기에게 확인결과, 여자친구가 있을꺼라고..



이놈 뭐임? 나이도 5살이나 많은게, 어린여자 꼬드겨놓고 양다리 플레이 살포시 저질러 주는거임?
(십일정도 사이에 소맥은 역시나 뇌를 흐물흐물하게 만들었고, 술집에서 뽀뽀까지 한사이라,
더욱 괘씸했음.
)
소맥이 뇌혈관을 돌아다니느라 잘 굴러가지 않는 머리를 억지로 굴리며 갖가지 시나리오를 짠 나는,
은근 떠보기 시작했음.
우리 회사는 베트남에 지사? 가 있음. 거기에 회사사람들 파견도 잘보냄,
"오빠, 다른 과장님이 베트남에도 와이프 있고, 한국에도 와이프 있고 두명씩 둔다데요? 오빠는 어때요?
대구에도 여자친구 있고, 울산에도 여자친구 만들고 싶지 않아요?"
이상한 낌새 챈 (얘가 눈치도 빠르고 감도 있고 촉도 좋은 32살먹은 남아임.
)
무슨 소린데? 하다가, 내 감정에 나혼자서 받쳐서 엉엉엉 눈물 뚝뚝뚝뚝 폭풍 눈물콧물간지 작렬하자,
당황한 조메밀이 오해가 있는거 같다며, 내 손목잡고 고기집 밖으로 끌고 나왔음.
(고기도 다 쳐묵쳐묵 못했는데.
)
근처 술집으로 들어가서, (날씨가 참 받쳐 주는게, 비도 왔음.
)
조메밀은 조곤조곤 얘기를 했음.
본인은 여자친구가 없는지 3달정도 됐고, 그 동기남아랑은 별로 친하지 않다.
그리고 나는 너한테 호감이 있고 어쩌구저쩌꾸)(#&!@*#&(궁시렁...
결국 같이 업무 하며 밉상짓한지 1년 2개월, 얼굴 대면하고 폭풍 연락한지 십이일만에 조메밀과 사귀게 되었음.
친구 들러리 한다고 드레스 입고 찍은 사진을 카톡에 올렸더니,
카톡 대신에 스카이프로 메세지가 남겨져 있데요,
에라이 나도 장가나 가야지.라고.
잊을만 하면 쿡쿡 찌르는 이놈, 어째야 되나요.
하도 스트레스 받아서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고작, 4개월 남짓 사겼을 뿐인데,
헤어진지 3달이 다되가는데, 너무 힘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