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 편의점에서 처음 만난 사이 1

한뇽뇽2011.11.16
조회11,134

안녕하세요안녕 저는 올해 꽃다운 18살 뇽뇽이라고 해요!

 

사실은 나이만 꽃 답지 다른 건 꽃 답지 않아요..

 

ㅎㅎ아무튼 동성 싫어하시는 분은 뒤로가기 꼬옥 눌러주세요

 

이렇게 처음 글 써보니까 뭔가 어색하고 이상하고 흠.. 그냥 그러네요ㅎㅎㅎㅎ

 

친한친구하고 누나하고 공공이 누나하고 친한친구한테만 커밍아웃을 했는데 우리 다른사람들한테도 사랑

 

받고 싶어서 이렇게 이상한 글 솜씨지만 끄적끄적 올려봤어요

 

공공이는 형아 애칭이에요더위 

 

공룡을 무척이나 닮은 우리 형아를 위해 제가 직접 지어준 애칭!

 

룡룡이는 불편해서 공공이로 붙혔어요

 

공공이가 붙여준 제 애칭은 뇽뇽인데요 왜 뇽뇽이냐면 ..

 

그냥 별뜻 없데요.. 하 .. 너란 남자..

 

그래도 형아가 만들어 줬으니까 뭐 싫어도 써요ㅎㅎㅎㅎㅎㅎ(사실 뇽뇽이란 애칭 내가 좋아하는 거 알지?)

 

아..서론이 길어 졌네요 우선 음슴체 고고씽

 

 

 

 

(오늘은 매우 운 없었던 하루ㅠㅠㅠㅠ)

 

 

 

 

 

 

 

 

앞에서 말했다 싶히 나는 18살이고 형아는 19살임 올해 수능을 보았고 (결과는 나름 음흉) 하지만 아직 생

 

일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주민 등록증이 나오지 않았음

 

 

 

 

 

아 이게 아닌데 아무튼!

 

우리가 처음 만나게 된 건 1년 전 5월중에 만나게 되었음

 

형아가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었고 나는 형이 알바이기 전 부터 그 편의점의 단골손님이였음

 

왜냐면 내가 콜라를 매우매우 진짜 정말 사랑하기 때문에 항상 하루에 한 캔씩 그 편의점에서 사먹었기 떄

 

문에 거기 점장님?이랑도 매우 친한 사이였음 읔 나의 사교성이란흐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 날 어느 때와 같이 나는 도라에몽 동전지갑를 들고 콜라를 먹는다는 기쁨에 막 뛰어서 편의점에 도

 

착했음 음료수 고르는 데서 코카**를 가지고 계산대에 놓았음

 

그런데 알바생이 딱!! 와있는 거임 원래 그 시간대에는 점장님이 하고계셨기 때문에 뭔가 놀라웠음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하면 딱히 놀라워 할것도 아니었음

 

 

 

 

 

 

 

나 형아

 

오늘부터 알바하시나봐요?

 

...

 

저..저기요

 

1000원입니다

 

아 네네

 

 

 

 

 

 

 

나중에 형아한테 저 때 나 어땠냐고 물어보니까 이 쪼그만한 애는 뭐야 라는 생각을 했다함..나쁜사람..

 

내가 사교성이 좋긴 하지만 처음 보는 사람한테 왜 저랬는 지는 모르겠음ㅋㅋㅋㅋ

 

아무튼 형이 정색 타고 있는 모습이 뭔가 너무 무서워서 그냥 빨리 돈 내고 가야겠다 해서 도라에몽 동전

 

지갑에서 천원짜리를 꺼내서 주고 콜라를 가지고 그냥 집까지 달렸음 누구보다 빠르게 ㅋㅋㅋㅋㅋㅋㅋ

 


 

 

 

다음 날 나는 오늘도 여김없이 콜라를 사 먹으러 편의점에 갔음

 

또 여김없이 형아가 정색을 타면서 턱을 괴고 핸드폰을 하고 있었음

 

빨리 가야겠다는 생각에 콜라를 들고 계산대에 가서 계산 해주겠지 하고 서있었음

 

그런데 계속 계산을 안해주고 있는거임 그래서 내가 뭐지 하고 형을 쳐다봤는데 삐딱하게 서서 나를 물끄

 

러미 쳐다보고있었음 좀 인상 찌푸리면서

 

 

 

 

왜..그러세요

 

...

 

..?

 

이거 왜 써 놓은 거냐

 

 

 

 

그러더니 천원을 뙇! 펼쳐서 나한테 보여주었음 내가 이게 뭐죠 하는 표정으로 고개를 갸우뚱하자 형아는

 

이거 어제 니가 준 천원이라고 했음 이걸 왜 하니까 구석에 '이거 보면  010-xxxx-xxxx로 전화ㅋㅋㅋ'

 

라고 써져있었음 허나 나는 지폐에게 관심을 주지 않는 아이라서 이걸 발견하지 못했음더위

 

내가 천원 보면서 멍 때리고 있으니까 형은 머리를 긁적이며 이거 니가 쓴 거 아니냐 했음

 

하지만 내 글씨는 그렇게 이쁘지도 않고 아까운 돈에 낙서하는 사람도 아님

 

그래서 나는 고래를 절레 절레 저었음  창피했던 형아는 콜라를 스피디하게 찍어주시곤 돈을 받고 고개를

 

푹 숙인체 나를 쳐다보지도 못했음

 

지금 같으면 아이구 귀엽다~ 하겠지만 저 때까지만 해도 게이가 아니었고 형을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그냥 콜라를 들고 편의점 을 빠져나왔음

 

 

 

 

 

 

 

 

 

 

 

 

-흠 우선 여기 까지밖에 못썼네요ㅠㅠㅠㅠ밥 먹고 와서 또 쓰도록 하겠습니당ㅎㅎㅎㅎ 아직 1년밖에 안됬

 

는데 벌써 어렴풋 하다니!!

 

미안해 형아.. 오늘 형아랑 많이 못 놀아줘서 미안해! 내일 또 보자ㅎㅎㅎㅎㅎ항상 고맙고 사랑해사랑

 

 

 

 

+ 제가 쓰는 이유는 기념일 때 하나하나 보여주면서 추억을 되새기려고하는거니까요..악플은 자제해주세

 

알겠죠?동성이라도 사랑하는 건 다른사람들이 사랑하는 거 못지 않으니까요!! 좋은 저녁되세용

 

 

 

 

귀여워서 올리는 짤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