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옷을 안입으면 찐따소리를 듣습니다★★

흐느적흐느적2011.11.16
조회11,103

하루아침에 톡이 될줄은 상상도 못햇는데..

 

이런 글재주 없는 제 글을 톡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반대의견도 잘 새겨들을게요.

 

그런데..댓글중에 저한테 새우젓냄새난다고 알바해서 돈벌라고 더럽다고 하신분..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익명이라고 이런식으로 모르는사람 뒷통수 치지마세요. 진짜 기분나쁘네요.

 

베톡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부끄

 

 

 

 

 

 

 

 

몇일전에 있었던일이 너무 억울해서 여기에 하소연도하고 위로도 받고자 글을씁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더라도 이해좀 해주시고 지루하더라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저희집은 노스페이스나 아디다스 나이키 아식스 프로스펙스 카파 뉴발?*아니면죄송해요^^;

 

이런것들을 사줄 능력이 잘 되지 않습니다.

 

사주자면 저희 남매가 성적을 많이 올려왔거나 생일날..

 

아니면 엄마하고 아빠한테 떼를 엄청써서 사달라고 할 때 였습니다.

 

 

 

저에게는 사실 노스페이스 패딩이 있습니다.

 

이 패딩은 제가 사실 조금 조른것도 있지만, 이 날 제가 중학교때 매일 꼴지만 하고

 

공부를해도 도통 머리에 들어오지 않던 제가 반에서 중상위권으로 들어서자

 

 부모님께서 조금 더 노력하라고 사주신 옷이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노스페이스 패딩이 없던시절 저는 메이커도 없는 시장표 후드집업을 입거나,

 

시장에서 팔거나 지하상가에서 파는 옷을 입었습니다.

 

별로 창피하진 않았어요 메이커? 별로 부럽지도 않았어요. 저는 이 옷이 더 맘에 들었거든요

 

그런데 ...

 

저를 약간 싫어하는애가 있나봐요^-^ 갑자기 제 옆에 오더니 이러더라구요..

 

 

"풉 맨날 옷바껴서 메이커인줄 알았는데 길바닥에서 파는옷이네?"

 

"아 조카 촌시러 메이커아니면 학교에서 꺼져라"

 

"메이커도 없나봐ㅋㅋㅋ거지같애"

 

이 때도 저는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솔직히 오리털패딩이나 그런옷들은 시장에서도 많이 파니까요.

 

그런데, 자꾸만 지하상가나 시장에서 파는 옷을 입을때마다 툭툭치기도하고 일부로 어깨빵을 하기도하고

 

이젠 대놓고 뒤에서 욕도하기도 하더라고요..

 

 

"아 시장냄새나네 야 누구냐 길바닥에서 옷산새끼"

 

이 때 한마디 뭐라고햇죠 니네옷도 길바닥에서 파는 옷들이라고 니들몸에 걸쳐진 그런옷들 전부 다 사치라고..

 

저보고 미친년,신발년,개같은년,등신머저리같은년,...

 

별의 별 욕도하더라고요 아 태어나 험한욕을 많이들어보니 머리가 참 어질어질하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노스페이스 패딩을 딱 입고오는순간부터 아이들 눈빛이 우씨 이렇게 변하더라고요

 

너같은 년이 무슨 노스페이스를 입냐고 조카 사치라고 당장 벗으라더라고요

 

솔직히 제가 부모님 기쁘게해드리려고 한것도있고

 

제 꿈도 있기때문에 늦게라도 공부를해서 해서 올린등수로 한건데..

 

아 정말 슬프더라구요..

 

 

정말.. 노스페이스를 입고 갈 때마다 아이들 눈빛이 우씨 이런 눈빛으로 저를 쳐다보더라구요.

 

이런 학교생활이 정말 힘들어요.

 

메이커를 입지않으면 찐따,병신,곱등이같은년,등신년,모자란년,.. 이런소리 들으면서

 

학교다니는게 너무 힘들어요.

 

너무..힘듭니다..

 

 

 

 

글 재주 없던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