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맛집] 꾸미지 않은 멋이 있는 곳 - 정강희두부마을

이혁중2011.11.16
조회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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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맛집] 꾸미지 않은 멋이 있는 곳 - 정강희두부마을

 

정강희두부마을...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음식이라는 말에 궁금했던 곳..

얼마전 대구식객단 모임으로 다녀온 곳입니다... 요즘은 유행처럼 이름을 내건 곳이 많은데

자신의 이름을 걸만큼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는 거 같아 왠지 조금더 믿음이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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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식집에 가면 왠지 그릇에 먼저 눈길이 가는데 이뿌장한 앞접시와 컵 그리고 수저받침이 세팅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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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맛본 음식은 정강희특정식..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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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두부샐러드... 소스도 된장으로 만들었다고 하시던데 크게 된장느낌은 나지 않아서 거부감이 없는듯...

싱싱한 야채가 아삭아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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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추전... 단품으로 주문시에 3.000원이라는... 직접 재배하기때문에 봄이든 겨울이든 같은 가격을 받을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밀가루가 많이 들어가지 않고 부추가 듬뿍 들어간 아이.. 원래는 청량고추도 같이 들어간다고 하시던데

이날은 그냥 부추만.. 전 매운걸 좋아라하기에 다음에 청량고추 넣어주세요~ 해야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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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찜... 무화과가 가지런히 얹혀진 녀석.. 호박특유의 달달한 맛이 식전 입맛 돋우기에 좋은 듯..

껍질도 좋다는 동행분의 이야기가 있으셨지만 그래도 왠지 부드러운 속살?만 먹게되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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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국산콩으로 만든다는 두부와 참나물무침....

원래 촌두부 그냥 뜨끈한 상태에서 먹는것을 좋아하기에 한입에 쏙 넣어버린 ㅎㅎ.

참나물무침도 간이 강하지 않고 부드러운 두부와의 궁합도 좋다고 하니 맛나게 먹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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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고추 데코가 왠지 재미난 참치회....

보통 한정식집에서 활어회가 나오는 경우는 보았는데 참치회가 나오네요..

싸우지말라고 인원수만큼 4개씩...

부위는 모르겟으나 겉모습은 왠지 나무토막같았으나 적당히 녹은 상태라 부드럽게 넘어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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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소박이... 이 녀석의 이름이 과연 멀까하면서 인터넷에 열심히 뒤졌는데

30여분의 검색결과 그나마 비슷한 비주얼을 가진 것이 포켓두부구이라는게 있어서 이건가 했는데

혹시나해서 전화로 여쭈어보니 두부소박이라고 하시네요^^....

담긴 접시를 어디서 공수해오셨다했는데 다른 아이들보다 요녀석 탐나더군요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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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당근 양파 고추 등등의 야채가 부드러운 두부속으로 들어가있어

겉은 부드럽고 속은 씹히는 식감이 좋았던 두부소박이...1인당 하나가 왠지 아쉬웠던 아이 ㅎㅎ.. 하나 더 먹고 싶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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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식에 빠질수 없는 수육...

조금 푸짐하게 내주신 덕에 요즘 다이어트한다고 잘 안먹은 수육 맛있게 냠냠..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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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쌈김치라고 하기엔 일반적인 김치에 가까웠지만 고기와 곁들여 먹기에 괜찮았던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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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에 최고의 궁합이라는 새우젓과도 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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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식사를 할 시간... 요리를 배우는 중이라고 강조하시던 사장님..

기본찬하나하나 집에서 먹는 맛이랄까? 저희 집도 어머니께서 조미료를 안 쓰시기에

깔끔하고 입에 맞았던 반찬.. 특이 무우말랭이 은근 쉬운듯하면서 맛내기 힘든데 제가 좋아하는 반찬.

시원했던 김치도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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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에 나오는 코다리찜.. 머리가 통째로 붙어있어서 왠지 무서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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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리와 콩나물찜을 따로 조리해서 얹혀주시는듯.. 요런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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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음식도 많이 먹었는데 밥도 한공기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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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했던 비지와 된장찌개..

요기까지가 정강희특정식 코스..다른 것은 다 만들어 쓰시는데

생각보다 손님이 빠르게 늘어나서 된장은 사서 쓰신다고 들었네요.. 내년엔 더 많이 담궈서

꼭 담군거를 쓰실꺼라던..^^.. 된장찌개은 조금 평범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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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주로 동동주 한잔.... 달큰하게 한잔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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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보라고 주셨던 들깨순두부탕.......

다른 것들도 맛이 괜찮았지만 요날 인기 좋았던 들깨순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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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이 좋았던.. 밥 비벼서 후루룩...

다음에 방문하면 들깨순두부탕 단품으로 한번 즐겨보고 싶은 마음..^^...

단품은 7.000원.. 들깨순두부탕만으로 리뷰 한번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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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입가심은 생강차......개운하게 입안을 정리해주던...

 

전반적으로 집에서 어머니께서 해주신 음식을 먹는 느낌이랄까...

간이 강하지도 않고 심심한 듯하면서 입에 맞는 음식...

 

아직도 공부중이라는 것을 강조하시던 사장님께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재미나게 많이 해주셨는데

다른거보다도 사장님 말씀을 참 재밌게 잘 하시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도 먼가 여쭈어볼께 있어 전화드렸더니 반갑게 맞아주시던..

 

웰빙웰빙하는 요즘 몸에도 좋고 맛도 좋다면 이보다 더 좋을순 없겠죠?...

강한 양념맛에 길들여진 입맛이라면 정화가 필요할때입니다^^.....

 

위치는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대실역에 내려서 두리번 하시면 저 멀리 간판이 보입니다 ㅎㅎ;

이상 맛소클짱 이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