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명의 의사

리피201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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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의 醫師, 송명근 그리고 안철수!

송명근 - 의료 기득권 세력과 편향 권력에 시달려야만 하나? 안철수 - 암묵적 정쟁 목표를 향한 시대의 이단아 인가?

 

공동체의 선(善)을 위해서 ‘노블레스 오블리쥬’를 상정하며 자기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여 몸소 헌신과 희생을 실천하는 두 명의 의사가 있다.

 

그중 한명은 서울대 의대를 먼저 졸업하고 그가 창안한 ‘카바 수술법’으로 세계 심장의학계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 최초의 심장이식 수술 집도 흉부외과 의사이자 현재 건국대‘심혈관센터’ 주임교수인 송명근 박사다.

 

또 다른 두명 중 한명은 서울대 의대를 송 교수 보다 훨씬 나중에 졸업하고 컴퓨터 바이러스와 컴퓨터 백신으로 유명하며, 1,500억을 사회에 환언한다고 선언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다.

 

즉, 이들중 한명은 ‘노블레스 오블리쥬’가 결핍된 대한민국 사회에 ‘기부문화’를 선도했던 송명근 박사이고, 또 한명은 송명근 박사와 기부실행 상황이 전혀 다르고 정치적 의도가 엿보이기는 하지만 청춘 콘서트로 박근혜 대세론을 없애버린 후 어느 날 갑자기 일약 대선후보 여론조사 결과 1위가 되어있는 안철수 교수다.

 

송명근 교수는 자기가 전공한 심장 의학의 길을 끝없는 탐구와 피나는 연구를 통하여 인류의 이상을 실현하고 있으며, 기득권 의사들의 갖은 음해와 방해와 비방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온 몸을 던져 생명 의학계에 투신하여 질병 치유와 싸우고 있는 세계 의학계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전사(戰士)다.

 

안철수 교수는 정치적 의미속에 대선후보로써 환호를 받고 있지만, 송명근 교수는 기득권 의사들로부터 온갖 음해와 질시 속에서도 힘든 역경의 길을 걸으며 그의 원대한 목표, 심장질환으로부터 인류를 구할 수 있는 끊임없는 구도자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다.

 

송명근 교수는 ‘기부문화’를 생성시켰고 안철수 교수는 ‘기부문화 릴레이’를 시킬 수 있는 현자의 입장에 서게 되었다. 재산을 사회에 환원키로 했던 송명근 교수와 안철수 교수는 그래서 그 누구의 그 어떠한 비난과 비판을 받을지언정, 기부문화에 관한한 그 어느 누구도 이들 선지자적 의사들을 나무랄 수 없을 것이다.

 

안철수 교수의 경우 기부문화 자체에서 끝날 일만은 아닐 것이며 안철수 교수가 지향하는 정치 이정표를 스스로 그려나가는, 예컨대 비정치인의 가치가 현실 정치인의 가치와 충돌하며, 갈등하며 새로운 방식의 정권 쟁탈 싸움을 벌일 의도가 다분히 엿보이는 정쟁 드라마의 서곡을 울리고 있는 것이다.

 

‘노벨 의학상’감으로 불리워졌던 ‘노블레스 오블리쥬’의 상징적 존재인 송명근 교수는 세계 의학계의 주목을 받았던 ‘스타의사’로써 기득권 의사들과 이들을 비호하는 권력 세력들로부터 조직적이고도 집요한 공격을 받으면서 엄청난 편향과 불공정 대우를 받고 있으며, 이를 주시하고 있는 세계 의료인들의 안타까운 시선을 받고 있다는 것은 이 시대의 돌이 킬수 없는 불행이다.

 

반면에 컴퓨터 백신을 발전시킨 의사 안철수 교수는 청춘 콘서트를 통하여 차근차근 정치 사회적 위상을 획득해 가면서 어떤 암묵적 정쟁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시대의 이단아(?)가 되었다.

 

송명근 교수와 안철수 교수!

 

두 선후배 의사가 걸어간 길은 분명코 나쁜 길이 아닌 창조적인 길과 창조적인 파괴 속에서 사회를 맞이한 협객과도 같다면 지나친 옹호(?)인가?

 

아니면...

 

자유언론인협회장· 인터넷타임즈 발행인 양영태 ( 전 서울대 초빙교수, 치의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