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444 오빠친구한테번호따임 할렐루야

할렐루야2011.11.17
조회180,106

공지글 올렸어요 봐주셔서 감사하고

또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댓글에 오늘 새벽까지 꼭 올리겠단 말.

지키려고 새벽에 잠안자고 씁니다ㅠㅠ

솔로 친구들! 아직 저도 솔로지만.....

이글보고 힘이라도 내주세요ㅠㅠ

그게 이글을 쓴 목적일수도..ㅋㅋ

여튼 시작할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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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한가로이 3탄 댓글들을 읽고있었음

의외로 좋아해주시는 분들 많아서 완전 캐감동ㅠㅠ.....

본인은 2012년 경사가 나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신나서 댓글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읽었음

근데 역시 악플...이 있는거임ㅠㅠ

속상하지만 뭐 내가 글을 잘 못쓴게 잘못이겠지.. 하고 핸드폰을 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대하셨다면 또 접어줘요

 

문자안왔네요...흐흫..............

 

 

그래서

내가 먼저 문자해보았음

 

- 뭐하시냐능-

 

우리 그래도 얘기 좀 많이 하다가 친해짐^^ 말은 못놨지만..ㅋㅠ

 

역시

ㅋ..............

 

우린 친한게 맞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답장옴

 

- 공부한다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나따라한거맞지?

 

아 왤케 귀엽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흐뭇한 엄마미소를 짓고 여러분들이 모두 아시는 나의 2G폰 자판을 두드림

 

 

-오 영어요?ㅋㅋ 오빠공부 영어말곤안한다던데ㅋㅋ?-

 

이랬음ㅋㅋㅋ 이사실은 우리오빠님이 나에게 흘려주신 정보임ㅎㅎ

사랑하려면 정보가 필요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뭔가 ㅂㅅ 돋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정상인입니당 헿흐헿헿

 

여튼

 

ㅋㅋ

 

역시나 답장이 빛의 속도로 왔음

 

-응ㅋㅋ 영어빼고 아무것도 몰라 뭘 알아야 공부하지... 하 고등학교 졸업하면 군대나가야지-

 

ㅋㅋㅋㅋ하이고

미래가 걱정된다...

 

 

내가 누구 걱정할 처지는 못되지만..ㅎㅎ

 

여튼 나는 또 뿜었음ㅋㅋㅋ그리고 시험기간이라고 공부한다고 설쳐대는 우리오빠방으로 달려감

 

"오빸ㅋㅋㅋㅋ앜ㅋㅋ이오빠 영어빼고아무것도모른대ㅋㅋ"

이러고 조카 쪼갰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아오는 대답......

이 아니라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우리오빠도 빵 터트릴만큼 그 오빠의 아련한 말투..? 글투는ㅋㅋㅋ 웃겼음ㅋㅋ

 

난 또 답장을 보냈음

 

-ㅋㅋ안되요 대학생활은 좀 즐기다가 가야하지 않겠어여?ㅋㅋ-

 

그리고 뭔가가 뿌듯한 표정으로 내방으로 돌아왔음

ㅋㅋㅋㅋㅋ

 

그리고 침대에 엎드렸음...ㅋㅋㅋ

난 이자세가 왜이렇게 편할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자세냐믄

일단 무릎을 꿇고 그냥 앞으로 철푸덕 상체를 침대로 밀착시켜보셈ㅋㅋㅋㅋㅋ

여자들 편하지않음?ㅋㅋㅋㅋㅋㅋㅋ

 

그 자세로 핸드폰을 확인했음

 

-대학못가면 오빠 군대간다 재수는없다 2년만기다려줘ㅎㅎ-

 

 

 

오 주여..............

나에게 평생 함께할 짝을 달라는 기도의 응답이 온것인가....

오빠와 나는 1살차이.... 이야...ㅋㅋㅋㅋ

나도 이제 지금은 연애중 이 아니라 군화와 고무신 에 글을 써야되는것인가

이런 잡생각들을 모조리 하고

 

뭐했게

 

 

 

답장보냈지ㅋㅋ

 

-앜ㅋㅋ 진짜죠 기다릴게요 저 -

 

ㅋㅋㅋ 나 진짜 실행에 옮기는 실천파임

이오빠 나에게 기다리라는 말을 한건... 실수였음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불쌍한 오빠 ㅉㅉ...

 

 

근데 역시 그오빠는 천사중의 천사 엔젤 오브 엔젤 이었음

 

-콜ㅋㅋㅋㅋㅋ-

 

오메 이건 무슨 러브러브한 삘인가!!!ㅋㅋㅋ

 

그쳐 여러분 뭔가 이뤄질삘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그런일이 현재 상태에서 일어날 리가 없음.

 

왜냐하믄 나는 그저 그오빠에게 귀여운 동생일뿐이니까...ㅠㅠ

 

근데 여기서 내가 아까 공지글을 올리느라고 답장을 못함

사실 콜!이라고 하면 어떻게 답장 보내야될지 몰라서 고민하다가 잊어버렸음ㅋㅋ

그리고 열심히 공지글을썼음

 

그리고 약 삼십분 뒤에 답장을 보내기 시작함

 

-ㅋㅋ갔다와서 모르는척할거죠?ㅋㅋㅋㅋㅋ-

 

이랬음 아 나 아무리생각해도 진짜 깝죽거림ㅋㅋㅋㅋㅋ

이오탘 같은 성격..

 이러니 내가 우리오빠한테 ㅂㅅ이네 어쩌네 그런소리 듣고사는거임ㅠㅠ

 

여튼 예상외로 답장이 빨리 왔음

 

 

내용은 충격 그자체였음..ㅋ

 

 

 

 

 

 

 

-이런거 물어봐서 미안한데 너 쌍수한거야?ㅋㅋ-

 

 

 

.

.

.

.

.

 

우리 어머님이 우리오빠에게 좋은 유전자 몽땅 아낌없이 주시고

나에게 미안하셨는지 오빠한테 없는거 하나 띠어준 이 소중한 자연 쌍커플을....

 

대체 어떻게 이런 오해를 할수가 있는가

 

 

답장을 보냈음

 

-에..? 아닌데ㅠㅠ-

 

그리고 나는 별 생각을 다했음..

진짜 쌍수했다고 생각한건가...내눈이 그렇게 부자연스러운가.....

 

답장은 날 빡치게함

 

-ㅋㅋㅋㅋ이럴줄알았다 너랑 같이 살고있는 사람이 그렇게 말했어-

 

 

 

ㅋ.......오빠 날 왜이렇게 팔아먹는거야...

오빠한테 갔음

 

" 내가 쌍수했냐? 응?"

 

나 화나면 무서운 여자임

 

"ㅋㅋ새끼 그걸 또말했어ㅋㅋㅋㅋㅋ"

쪼갬.

나는심각한데말이야.

 

"뭐??!!!!!! 뭐라고했는데"

 

난 바락바락 대들었음

 

아 물론 내목숨을 걸고^^....맞을 준비를 하고ㅎㅎ

 

하지만 우리오빤 쪼다같이 계속 쪼개면서

 

" 내가 걔한테 왜 너랑 문자하냐고 어디가 맘에드냐고 물어봤는데 걔가 눈이라고해서 장난으로

 그거 쌍수한 눈인데 이렇게 말했엌ㅋㅋㅋㅋ미안"

 

강아지ㅠㅠ 난 우리오빠한테 당장 그오빠한테 장난이었다고 얘기해!

이러고 다시 내방으로 왔음

하...그래도 다행임 오해는풀려서ㅋㅋㅋㅋ

 

난 다시 문자를 보냄

 

- 자연입니다ㅠㅠ 진짜로......-

 

칼답이 왓음 아마 우리오빠랑 문자하느라고 핸드폰 보고 있었나봄ㅋㅋ

 

 - ㅋㅋㅋㅋㅋ알아 장난이었다며 ㅋㅋ 너눈 진짜 예뻐 정말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흐흫흐ㅡ흐흐흫흐흐흫흐흐흐흐흐흫

말도 겁나 예쁘게함^^

 

난 헤벌레~해서 답장을 또 보냄

 

-ㅋㅋ오빠의눈웃음이더...ㅎㅎ-

 

 

 

 

 

 

 

 

답장이 안옴

ㅠㅠ

그냥 자나보다 했다......

근데 그때

 

왔음

 

 

-미안ㅠ잠들었다 나먼저잘게 낼 아침봉사야.. 내일너네집에갈수있으면갈게 잘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내일온대요 확실하진 않지만

글쓸만한일이 또 생길것같은 이 좋은 예감...ㅎㅎㅎㅎ

 

난 답장을 보내지 않음ㅋㅋㅋ 자는데 귀찮을까봐

 

아 배려 폭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훗

 

 

 

 

여튼 저도 자러가요

오빠꿈꾸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는 훼이크고

침흘리면서 엎드려서 자려구요

 

다들 잘자용 톡커님들 바바~~

 

 

 

 

아 그래도 추천은해야지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