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오빠가 없어도 잘 살수 있다는말이 너무 맞는것 같네요. 아침밥을 챙겨줄, 도시락을 싸줄 사람이 없으니 언니가 오히려 일이 줄어든다고 해야하나요... 언니는 이제 화도 안냅니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일하고 애기보고 살림하고 게다가 중간중간 짬내서 애기 놀아주고 게다가 오빠 아침밥에 도시락까지 챙겨주니 (아무리 밑반찬만 싸준대도 그거 장봐오랴 요리하랴 전부 언니 몫이엇던거죠.) 정말 우리오빠 왜이러나 싶습니다.
늘 스스로 못하고 언니한테 묻는게 오빠입장에서는 배려라고 했던것 같은데 언니는 오빠가 그저 알아서, 좀 챙겨주지 않아도 되게 스스로 하길 바란것 같습니다.
물론 오빠가 노는건 아닙니다만, 언니가 너무 모든 무게를 지고있는데, 이걸 우리집에서는 저만 보고 있다니 시댁은 시댁인가 봅니다. '여자'라는 이유로 그저 다른건 안보고 오빠를 내쫓은걸로 생각하는 부모님에, 아직도 지가 잘한줄 아는 오빠는 정말 문제의 심각성을 모르는듯 합니다.
안그래도 언니가 잘사는집에서 고생없이 여유롭게 자라다가 (솔직히 저희집은 상황이 많이 어렵거든요...) 언니가 저렇게 다른 여느 여자랑 다르게 성실히 잘살아주는데 정말 오빠가 알아먹음 좋겠습니다. 언니가 명품을 좋아하지도, 그렇다고 집에서 오빠가 벌어오는돈 까먹지 않고 늘 저금하고 아끼고 그러거든요.
결혼준비할때부터 예단이니 결혼식장이니 신혼여행이니 등등등 시댁이라고 우리집에서 유세부린것, 엄마아빠의 막말도 저는 다 알지만 일이 더 커질까봐 빠져있었고, (뭐 저도 한몫했던 부분도 있겠지만 말이죠.) 제가봐도 좀 상당히 저희집에서 잘못한부분이 있습니다. (언니가 결국 참다참다 뻥 터트린적 있지만 아직도 다들 문제파악도 못하는것 같네요. 저도 반성할 부분이 많구요.)
언니는 아무 반응도 없습니다. 이젠 정말 언니가 이혼을 하고싶어질까봐 무섭습니다.
지금은 언니마음이 편해질때까지 좀 놔두는게 좋을것 같아요.
정말 진심어린 충고 감사합니다. 아마 언니는 다른 그 무엇보다 공감과 이해가 필요했을거에요. 이제야 그생각이 드네요. 누군가가 알아준다는게 굉장히 큰일이니까요.
(추가 여담입니다.) 답이 없네요...
어제 결국 새언니랑 밤에 통화했습니다.
12시에야 일이 끝나서 오래 말하진 못했지만 이제 정말 답이 없는것 같아요.
언니는 오빠가 없어도 잘 살수 있다는말이 너무 맞는것 같네요. 아침밥을 챙겨줄, 도시락을 싸줄 사람이 없으니 언니가 오히려 일이 줄어든다고 해야하나요... 언니는 이제 화도 안냅니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일하고 애기보고 살림하고 게다가 중간중간 짬내서 애기 놀아주고 게다가 오빠 아침밥에 도시락까지 챙겨주니 (아무리 밑반찬만 싸준대도 그거 장봐오랴 요리하랴 전부 언니 몫이엇던거죠.) 정말 우리오빠 왜이러나 싶습니다.
늘 스스로 못하고 언니한테 묻는게 오빠입장에서는 배려라고 했던것 같은데 언니는 오빠가 그저 알아서, 좀 챙겨주지 않아도 되게 스스로 하길 바란것 같습니다.
물론 오빠가 노는건 아닙니다만, 언니가 너무 모든 무게를 지고있는데, 이걸 우리집에서는 저만 보고 있다니 시댁은 시댁인가 봅니다. '여자'라는 이유로 그저 다른건 안보고 오빠를 내쫓은걸로 생각하는 부모님에, 아직도 지가 잘한줄 아는 오빠는 정말 문제의 심각성을 모르는듯 합니다.
안그래도 언니가 잘사는집에서 고생없이 여유롭게 자라다가 (솔직히 저희집은 상황이 많이 어렵거든요...) 언니가 저렇게 다른 여느 여자랑 다르게 성실히 잘살아주는데 정말 오빠가 알아먹음 좋겠습니다. 언니가 명품을 좋아하지도, 그렇다고 집에서 오빠가 벌어오는돈 까먹지 않고 늘 저금하고 아끼고 그러거든요.
결혼준비할때부터 예단이니 결혼식장이니 신혼여행이니 등등등 시댁이라고 우리집에서 유세부린것, 엄마아빠의 막말도 저는 다 알지만 일이 더 커질까봐 빠져있었고, (뭐 저도 한몫했던 부분도 있겠지만 말이죠.) 제가봐도 좀 상당히 저희집에서 잘못한부분이 있습니다. (언니가 결국 참다참다 뻥 터트린적 있지만 아직도 다들 문제파악도 못하는것 같네요. 저도 반성할 부분이 많구요.)
언니는 아무 반응도 없습니다. 이젠 정말 언니가 이혼을 하고싶어질까봐 무섭습니다.
지금은 언니마음이 편해질때까지 좀 놔두는게 좋을것 같아요.
정말 진심어린 충고 감사합니다. 아마 언니는 다른 그 무엇보다 공감과 이해가 필요했을거에요. 이제야 그생각이 드네요. 누군가가 알아준다는게 굉장히 큰일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