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에게 이 얘기 듣고 한바탕했는데, 내가 너무 예민한 거라 해서, 여러 명의 의견을 듣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일단 남친 회사동료는, 남4, 여1입니다. : '30대 남'들만 기혼 30대 남3(사장,이사,과장), 30대 여1(경리과장언니), 20대 남1(남친,대리) 회사에서 음식점을 오픈해, 초대받아 가서 눈도장도 찍었습니다. '30대 남'분들은 그날 본게 다인데, 다른 직원 1분(지금은 퇴사했음)이랑 경리과장언니랑은 우연찮게 합석하게 되서 번호 교환하고 가끔은 카톡을 합니다. 얼마전 회사를 이전했는데, 주택을 사무실로 개조해 쓴다고 하더라구요. 점심시간 이후 졸음이 몰려와 괴로워했더니, 사장이 방 하나를 수면실?식으로 쓰자고 했대요. 보일러도 깔려있겠다, 번갈아가며(남자들은 2명이서 같이 자기도 하고) 잠깐씩(30분~1시간) 눈 붙인다고 하길래 무지 부러워했습니다. (거의 남자들만 자고, 경리언닌 2주일에 1~2번 쓸까말까 한다고 하더라구요.) 여름에 이전을 했으니 지금 3~4달이 된거 같긴 한데, 요즘 날씨가 쌀쌀해졌잖아요. 여름엔 괜찮았겠지만 지금은 좀 춥지 않냐고 물었더니 베개2랑, 이불(까는거1, 덮는거1)이 있대요. 그런가~하고 넘어가다가 그럼 경리언니껀? 그랬더니 "같이 쓴대요!!!!" 그걸 왜 같이 쓰냐고 찝찝하다고 했더니, 완전히 거기서 자는 것도 아니고, 1주일에 두세번 30분씩 눈 붙이는 건데, 개인용품이 어딨냐고 그냥 같이 쓴다는 거예요. 제가 계속 따졌더니?!! '경리언니-자러 들어가고 1분도 안되서 뭐 물어보러 수면실에 들어갔는데(물론 노크하고) 이불 까는 것만 깔고, 가디건 덮고 자려고 하던데???, 안 그래도 과장언니한테 불편하지 않냐고 물어봤는데, "옷을 벗고 자는 것도 아니고, 그냥 평상복 입고 눕고, 베는 건데 별 상관없다... 덮는 건 아무래도 턱주변?이 찝찝해서 그냥 가디건이나 작업복(잠바) 덮는다"고 했다네요. 남친도 직원들이 흙먼지 뒤집어 쓰고 일하는 것도 아니고, 사무실서 얌전히 앉아있다가 잠시 쉬는 거라 예민할 필요 없겠다 싶어 그냥 넘어갔다고 하더라구요. 남친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저만 예민한건가요? 115
직장동료끼리 같은 이불쓰는 남친, 제가 예민한가요?
남친에게 이 얘기 듣고 한바탕했는데, 내가 너무 예민한 거라 해서,
여러 명의 의견을 듣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일단 남친 회사동료는, 남4, 여1입니다. : '30대 남'들만 기혼
30대 남3(사장,이사,과장), 30대 여1(경리과장언니), 20대 남1(남친,대리)
회사에서 음식점을 오픈해, 초대받아 가서 눈도장도 찍었습니다.
'30대 남'분들은 그날 본게 다인데,
다른 직원 1분(지금은 퇴사했음)이랑 경리과장언니랑은 우연찮게 합석하게 되서
번호 교환하고 가끔은 카톡을 합니다.
얼마전 회사를 이전했는데, 주택을 사무실로 개조해 쓴다고 하더라구요.
점심시간 이후 졸음이 몰려와 괴로워했더니, 사장이 방 하나를 수면실?식으로 쓰자고 했대요.
보일러도 깔려있겠다, 번갈아가며(남자들은 2명이서 같이 자기도 하고)
잠깐씩(30분~1시간) 눈 붙인다고 하길래 무지 부러워했습니다.
(거의 남자들만 자고, 경리언닌 2주일에 1~2번 쓸까말까 한다고 하더라구요.)
여름에 이전을 했으니 지금 3~4달이 된거 같긴 한데,
요즘 날씨가 쌀쌀해졌잖아요. 여름엔 괜찮았겠지만 지금은 좀 춥지 않냐고 물었더니
베개2랑, 이불(까는거1, 덮는거1)이 있대요.
그런가~하고 넘어가다가 그럼 경리언니껀? 그랬더니 "같이 쓴대요!!!!"
그걸 왜 같이 쓰냐고 찝찝하다고 했더니,
완전히 거기서 자는 것도 아니고, 1주일에 두세번 30분씩 눈 붙이는 건데,
개인용품이 어딨냐고 그냥 같이 쓴다는 거예요.
제가 계속 따졌더니?!!
'경리언니-자러 들어가고 1분도 안되서 뭐 물어보러 수면실에 들어갔는데(물론 노크하고)
이불 까는 것만 깔고, 가디건 덮고 자려고 하던데???,
안 그래도 과장언니한테 불편하지 않냐고 물어봤는데,
"옷을 벗고 자는 것도 아니고, 그냥 평상복 입고 눕고, 베는 건데 별 상관없다...
덮는 건 아무래도 턱주변?이 찝찝해서 그냥 가디건이나 작업복(잠바) 덮는다"고 했다네요.
남친도 직원들이 흙먼지 뒤집어 쓰고 일하는 것도 아니고,
사무실서 얌전히 앉아있다가 잠시 쉬는 거라 예민할 필요 없겠다 싶어 그냥 넘어갔다고 하더라구요.
남친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저만 예민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