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여보 나야!^0^ 이런 개방적인 곳에 너에게 편지를 쓰게 되다니 손발이 다 떨리는거같아~.~ 넌 지금쯤 자고있을까? 아 처음 너 군대가고 난 절대 곰신카페에 가입하지 않을꺼야 했는데 그 다짐을 지금까지도 지키고있어 그래서 사실 난 잘 모르겠어 군대는 아직도 어려워 근데 나 그래도 오늘 처음으로 군화곰신커플에게 못된 미운 말 하는 글보고 욱해가지고 댓글도 남겼다! 짱이지 나 어때 너 여자친구 좀 멋져? 어느덧 우리가 사귄지는 4년하고도 한달이 지났어. 내일이 무려 1500일이라더라(디데이어플이그랬어^^;) 뭐 이제는 100일 단위 기념일은 기념일로 보이지 않는 우리니까 ㅋ.ㅋ 정말 고등학교 2학년 가을에 만나서 지금까지 참 좋은 일 나쁜 일 다 함께 겪으면서 여기까지 왔네 죽어도 군대를 기다리지 않을꺼야!!!!!!!!!!!!!!!!!! 라고 외치던 나였는데 말야 벌써 널 기다린지 400일이 넘었더라. 이젠 245일만 있으면 넌 다시 내 손바닥으로 온단다 2012년이 오기는 한다니 했는데 벌써 2012년 다이어리를 팔고 있어. 군인 기다리지마라 헤어져라 제대하면 차인다 별 소리 다 듣고 결국은 울어버린 적도 많지만 이제는 맞서 싸우는 씩씩이가 되었다 난! 사귄지 얼마 안되었을 때 남들 말 신경쓰지 말고 우린 우리방식대로 사랑하자던 너 말을 잊지않고 있지 기특하지? 그런데 사실 속상할 때도 많아 만나자는 말이 없이도 자연스레 만나고 3년 동안 매일매일 붙어있었는데 그런 너가 내 옆에 없다는 게 얼-마나 허전하던지. 보고싶어서 울어도보고. 사진보고 혼자 말도 해보고. 게다가 난 너가 군대가기 전엔 군인을 본 적이 없던 것 같은데 세상엔 군인도 많고 곰신도 많드라. 그 사람들이 올리는 글에 공감하고 울고 웃고, 이럴 때 내가 곰신이 맞구나 생각이 또 든다니까. 솔직히 그래 난 전화가 오나 안오나 편지가 왔나 안왔나 기다리는데 연락없는 너 보면서 어젠 결국 처음으로 뻥 터져서 모진 말을 해버렸어. 그리고 후회했는데 하 다시 전화해서 아깐 내가 심했지 미안해 라고 하는게 이렇게 어렵다니 이거 원. 너 거기다 빌려주고나니까 날씨좋은 날 남자친구랑 놀러가는 것도, 만나자 해서 30분만에 보는것도, 난 그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지 몰랐다. 이러니까 얼마나 더 가고싶은 데도 많고 하고싶은 것도 많은지 내 다이어리는 너 얘기로 뻥 터질꺼같아 ........... 근데 넌 항상 내가 널 생각하는만큼 모른단말이야? 그래서 이건 내 서프라이즈다 아니 사실 어제 미안하고 처음으로 그렇게 힘빠진 목소리를 들어서 힘좀됬으면 하고 쓰는 맘도 있고. 밤에 혼자 집에 가는 길이 쓸쓸하고, 추운데 손잡아줄 사람 하나 없어서 더 춥고, 먹고싶은거 바로 같이 먹으러갈 사람 없어서 배고프고, 너가 군인이여서 힘들 때도 새모이만큼은 있다. 근데 걱정마. 편지를 쓰다보니 더 솔직한 너 마음 알 수 있어서 난 너무 좋아. 우표사는 것도 좋고, 편지지만드는 것도 좋고, 우체통 열어보는 것도 좋고, 전화기다리는 것도 다 좋아.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받아서 이렇게나 행복할 수 있다는 거 알게 해줘서 너무 고맙고 감사해. 너여서 좋고 내가 기다리는 사람이 너라서 더 좋다 :-) 누가 뭐래도 넌 내 남자친구니까 믿을꺼고 난 군인을 사귄 게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너가 군인이 잠시 된 거니까 문제없다. 부담스러워한단 소리도 있는데 그럼 너가 부담줘 그럼 되 그치? 내가 널 생각하는 게 이정도다. 소심한 내가 이런 데 용기있게 글쓸만큼이면 넌 알겠지? 4년동안 널 감동줘서 울려보고싶은게 내 꿈인데 아직도 성공을 못했다. 지금 좀 눈물 찔끔하면 좋겠다. 아 예전엔 너가 고마워 안하면 싫은가보다 걱정했는데 이젠 너 목소리만 들어도 난 너 마음을 읽고 있는 것같애. 그치만 여보 우리는 그래도 더 표현해주자. 하 역시나 길게 쓰다보니 앞뒤가 맞는지도 모르겠다 남은 245일도 판보고 공감하고 위로받으면서 씩씩하게 기다릴테니 너도 씩씩하게 이겨내도록! 자 할 수 있지? 얼른 너가 이거보면 좋겠다! 잘 자고 꿈에서 만나자 보고싶어서 죽겠다!!!!!!!!!!!!!! 나한테 아무것도 해준 거 없는 나라면서 내 남자친구 빌려갔으면 서비스로 좀 한번 만나게해주지 치사해죽겄다 쳇 아무튼 중요한건 사랑해 공기만큼 * 너무 편지만 쓴 것 같아서 이 세상 모든 곰신분들 힘내세요 :-) 같이 씩씩하게 기다립시다! 누가 뭐래도 우린 가장 사랑하고 사랑해주는 군화가 있으니까요 81
245일 후면 돌아올 내 남자 내 뚱찌에게♥
안녕 여보 나야!^0^
이런 개방적인 곳에 너에게 편지를 쓰게 되다니 손발이 다 떨리는거같아~.~
넌 지금쯤 자고있을까? 아 처음 너 군대가고 난 절대 곰신카페에 가입하지 않을꺼야
했는데 그 다짐을 지금까지도 지키고있어 그래서 사실 난 잘 모르겠어 군대는 아직도 어려워
근데 나 그래도 오늘 처음으로 군화곰신커플에게 못된 미운 말 하는 글보고 욱해가지고
댓글도 남겼다! 짱이지 나 어때 너 여자친구 좀 멋져?
어느덧 우리가 사귄지는 4년하고도 한달이 지났어. 내일이 무려 1500일이라더라(디데이어플이그랬어^^;)
뭐 이제는 100일 단위 기념일은 기념일로 보이지 않는 우리니까 ㅋ.ㅋ
정말 고등학교 2학년 가을에 만나서 지금까지 참 좋은 일 나쁜 일 다 함께 겪으면서 여기까지 왔네
죽어도 군대를 기다리지 않을꺼야!!!!!!!!!!!!!!!!!! 라고 외치던 나였는데 말야
벌써 널 기다린지 400일이 넘었더라. 이젠 245일만 있으면 넌 다시 내 손바닥으로 온단다
2012년이 오기는 한다니 했는데 벌써 2012년 다이어리를 팔고 있어.
군인 기다리지마라 헤어져라 제대하면 차인다 별 소리 다 듣고 결국은 울어버린 적도 많지만
이제는 맞서 싸우는 씩씩이가 되었다 난!
사귄지 얼마 안되었을 때 남들 말 신경쓰지 말고 우린 우리방식대로 사랑하자던 너 말을
잊지않고 있지 기특하지? 그런데 사실 속상할 때도 많아
만나자는 말이 없이도 자연스레 만나고 3년 동안 매일매일 붙어있었는데 그런 너가 내 옆에
없다는 게 얼-마나 허전하던지. 보고싶어서 울어도보고. 사진보고 혼자 말도 해보고.
게다가 난 너가 군대가기 전엔 군인을 본 적이 없던 것 같은데 세상엔 군인도 많고 곰신도 많드라.
그 사람들이 올리는 글에 공감하고 울고 웃고, 이럴 때 내가 곰신이 맞구나 생각이 또 든다니까.
솔직히 그래 난 전화가 오나 안오나 편지가 왔나 안왔나 기다리는데 연락없는 너 보면서
어젠 결국 처음으로 뻥 터져서 모진 말을 해버렸어. 그리고 후회했는데 하 다시 전화해서
아깐 내가 심했지 미안해 라고 하는게 이렇게 어렵다니 이거 원.
너 거기다 빌려주고나니까 날씨좋은 날 남자친구랑 놀러가는 것도, 만나자 해서 30분만에 보는것도,
난 그게 그렇게 어려운 일인지 몰랐다. 이러니까 얼마나 더 가고싶은 데도 많고 하고싶은 것도 많은지
내 다이어리는 너 얘기로 뻥 터질꺼같아 ...........
근데 넌 항상 내가 널 생각하는만큼 모른단말이야? 그래서 이건 내 서프라이즈다
아니 사실 어제 미안하고 처음으로 그렇게 힘빠진 목소리를 들어서 힘좀됬으면 하고 쓰는 맘도 있고.
밤에 혼자 집에 가는 길이 쓸쓸하고, 추운데 손잡아줄 사람 하나 없어서 더 춥고,
먹고싶은거 바로 같이 먹으러갈 사람 없어서 배고프고, 너가 군인이여서 힘들 때도 새모이만큼은 있다.
근데 걱정마. 편지를 쓰다보니 더 솔직한 너 마음 알 수 있어서 난 너무 좋아.
우표사는 것도 좋고, 편지지만드는 것도 좋고, 우체통 열어보는 것도 좋고, 전화기다리는 것도 다 좋아.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받아서 이렇게나 행복할 수 있다는 거 알게 해줘서 너무 고맙고 감사해.
너여서 좋고 내가 기다리는 사람이 너라서 더 좋다 :-)
누가 뭐래도 넌 내 남자친구니까 믿을꺼고 난 군인을 사귄 게 아니라 내가 사랑하는 너가 군인이
잠시 된 거니까 문제없다. 부담스러워한단 소리도 있는데 그럼 너가 부담줘 그럼 되 그치?
내가 널 생각하는 게 이정도다. 소심한 내가 이런 데 용기있게 글쓸만큼이면 넌 알겠지?
4년동안 널 감동줘서 울려보고싶은게 내 꿈인데 아직도 성공을 못했다. 지금 좀 눈물 찔끔하면
좋겠다. 아 예전엔 너가 고마워 안하면 싫은가보다 걱정했는데 이젠 너 목소리만 들어도
난 너 마음을 읽고 있는 것같애. 그치만 여보 우리는 그래도 더 표현해주자.
하 역시나 길게 쓰다보니 앞뒤가 맞는지도 모르겠다
남은 245일도 판보고 공감하고 위로받으면서 씩씩하게 기다릴테니 너도 씩씩하게 이겨내도록!
자 할 수 있지? 얼른 너가 이거보면 좋겠다! 잘 자고 꿈에서 만나자
보고싶어서 죽겠다!!!!!!!!!!!!!! 나한테 아무것도 해준 거 없는 나라면서 내 남자친구 빌려갔으면
서비스로 좀 한번 만나게해주지 치사해죽겄다 쳇 아무튼 중요한건 사랑해 공기만큼
* 너무 편지만 쓴 것 같아서 이 세상 모든 곰신분들 힘내세요 :-)
같이 씩씩하게 기다립시다! 누가 뭐래도 우린 가장 사랑하고 사랑해주는 군화가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