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헤어진 진짜이유 ,.

미안2011.11.18
조회8,887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20대중반에 들어서는 여자입니다 ..

거두절미하고 본론으로 쓸께요

 

저에겐 2년조금 안되게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어요,

저보다 2살 많았구요 ,,

처음엔 소개팅으로 만났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착하고 순수한 모습에 끌리게 되었어요

소개팅하고 3개월간 연락하고 만나서 밥도먹구 술도먹고

그러다 사귀게 되었어요 ,

 

사귀게된지 두달째부터 사람이 변한거에요

연락도 잘안하고 , 일할 생각도 안하고

(처음에는 학생이라 취업준비한다고해서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처음엔 말로 잘 타일렀어요 ,

이제 나이도 있고 오빠가 결혼할 맘있으면 직장 구하라고 ,

알았답니다 무조건 .

그래서 지켜보고 있었어요 ,

근데 역시나 .. 또 그상태이더군요 ..

그래도 그때는 제가 너무 좋아해서 참고 또 참았습니다 ,

그렇게 어영부영 지내고있는데

저희 100일  200일 300일 1주년이와도 ..

그냥 지나치더군요 ..

전 영화라도 보러가자고 가까운 놀이공원이라도 놀러가자고  말했는데도 ..

게임에 완전히 미쳐서 제말을 안듣더군요 ..

귀에 들리지도 않았던거겠죠 .

일자리는 안구하고 밤새 게임하다 아침에 자고 ..

 

아무리 말을 수천번수백번해도 듣지 않던 오빠였기에

혼자 마음정리 하고 이별을 고했습니다 ,

그러니까 바람났냐 ,  니가 그러고도 잘사나 보자 , 저주퍼붓겠다 .. 등등의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오빠는 갑자기겠지만

난 계속 참다 참다 말한거라고 , 일도안하고 게임에만 미쳐서 멀한게있냐고

나이는 먹고있는데 대체 여태 멀 해논게 있냐고

우리가 사귀면서 영화한편 본적도없고 놀러간적도없고

이제 지겹다고 , 마음 다 떠나갔다고 , 니멋대로 판단하라고

이렇게 말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

 

그후 한달뒤 연락이 오더라구요

오빠 일자리도잡았고 게임도 접었다고 , 다시 돌아오라고

그래서 바로 번호 바꾸고 제생활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

 

아무리 사랑해도  참을수있는게있고 없는게 있더군요 ..

사귀면서 너무 서운한게 많아서 혼자 울기도 많이울었는데

헤어지고나니 이렇게 웃으면서 잘지내고있네요 ..

다들 얼굴도 좋아졌다고 말하고 ,

정말 생각따위 나지도 않네요 ..

 

제가 나쁜건지 모르겠지만 잘한 행동이라고는 생각되네요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감기 조심하시구요 ..

횡설수설했는데 .. 이해 하셨을라나 모르겠네요 ^^

제가 글 재주가 없어서 ..

여튼 톡커 여러분들 감기 조심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