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의 삑사리 모음ㅋㅋㅋㅋ

바로알자201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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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블이 워낙 누더기 엉터리 헛소리라서 삑사리 고르기도 어려워서 몇 가지 선정 기준을:
사실 관계 틀린것은 일단 빼고, 예언 틀린 것들만. (메뚜기 다리 4개, 토끼 되새김질 등은 예언이 아니니까 일단 제외, 다니엘서 등에 나오는 엉터리 역사 기록도 일단 제외) 조작된 예언들은 일단 제외 (이사야서에 그 당시 건국도 되기 전의 칼대아 왕조의 바빌론 저주한것, 다니엘서 통채로 -- 이런것들은 당연히 후세 조작이지만, 그건 별도로)
1. 야훼의 헛소리들
과연 바이블은 야훼부터 얼빵하고 병신같은 삑사리 예언의 원조이다.
a) 야훼가 천지창조를 하면서 아담에게 이런 소리를 했다
그러나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 열매만은 따먹지 마라. 그것을 따먹는 날, 너는 반드시 죽는다." 창세기 2장 17절
그런데 아담이 언제 죽었지? 선악과 쳐묵한 뒤에 900년도 더 살고 죽었다.
b) 조금 있다가 말하는 뱀에게 이런 헛소리를 한다.
네가 이런 일을 저질렀으니 온갖 집짐승과 들짐승 가운데서 너는 저주를 받아, 죽기까지 배로 기어 다니며 흙을 먹어야 하리라 창세기 3장 14절
뱀이 흙 먹는것 본 사람?
c) 이브에게도 이런 저주를 한다
너는 아기를 낳을 때 몹시 고생하리라. 고생하지 않고는 아기를 낳지 못하리라. 남편을 마음대로 주무르고 싶겠지만, 도리어 남편의 손아귀에 들리라 창세기 3장 17절
그런데 요새 무통분만하거나, 페미로 살거나, 싱글로 사는 여자들은 ㅤㅁㅝㅇ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 부분 ㅋ가 좀 불만인 모양인데, 내가 말하고자 하는 요는, 이브에게 한 저주가 좀 병신같다는 것이다. 명확히 하기 위해서 무통분만 or 싱글 or 페미로 고침.

d) 좀 있다가 카인에게 하는 소리 봐라.
네가 아무리 애써 땅을 갈아도 이 땅은 더 이상 소출을 내지 않을 것이다. 너는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신세가 될 것이다. 창세기 4장 12절
그런데 몇 줄 뒤에 카인은 떠돌아다니며 소출 정도 걱정하는  수준이 아니고 아예 도시를 하나 세운다.
카인이 아내와 한자리에 들었더니, 아내가 임신하여 에녹을 낳았다. 카인은 제가 세운 고을을 아들의 이름을 따서 에녹이라고 불렀다. 창세기 4장 17절
결론: 야훼새끼가 있으면 나도 이런 저주들 좀 받아보았으면 좋겠다.

2. 책 전체가 다 삑사리 - 학개서
         "너는 유다 총독 즈루빠벨에게 이렇게 일러라. '내가 하늘과 땅을 뒤흔들리라. 또 뭇 나라 옥좌를 뒤엎고 뭇 민족의 힘을 꺾으리라. 병거대를 뒤집어엎고 기마대는 저희끼리 싸우다가 서로 칼에 맞아 쓰러지게 하리라. 그 날이 오면, 만군의 야훼가 말한다. 스알디엘의 아들 즈루빠벨아, 내가 너를 들어올리리라. 너는 나의 종이다. 만군의 야훼가 말한다. 내가 너를 뽑았으니 너는 옥새처럼 소중하다. 만군의 야훼가 말한다.'"
학개서 2장 21-23절
역 사적 배경: 학개서는 바빌론에서 돌아온 유태인들이 예루살렘에 일종의 "조선족 자치구" 같은 조그만 지역 하나 만들면서 주위 민족들 (사실은 같은 유태인들의 후손인 사마리아인) 괴롭히고 살 때 였다. 이 때 페르시아 제국에서 유태 지역 총독으로 "즈루빠벨" 혹 "조루바벨"이라고 불리는 인물을 하나 파견한다. 이 아저씨는 고대 유태 왕실의 후손이었다. 곧 유태인들 사이에 조루바벨 아저씨를 부추켜 독립운동을 할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학개와 스가랴가 조루바벨의 승리를 예언하는 예언서까지 남긴다. 
물 론, 이런 예언서가 나올 정도면, 페르시아 제국이 그렇게 멍청하지 않다. 유태 총독이 그냥 다른 사람으로 바뀐다. 즈루빠벨은 다시 역사에 나오지 않는데, 아마 페르시아 수도로 소환되서 감시받고 살면서 "학개씹새끼, 스가랴 씹쌔기, 야훼씹새끼"하며 여생을 보냈을 것으로 추정.
참조: 이 학개서의 즈루빠벨이 마태 복음에 예수의 "선조"로 나오기 때문에 예언이 맞은것 아니냐고 하는 실드가 가능하기는 하다. 그런데, 
1) 학개서에 보면 분명히 너의 후손이라는 말이 없고, 너라고 한다.  2) 마태복음의 족보는 신빙성이 떨어진다 3) 예수는 설정상 요셉의 아들이 아니라 야훼의 사생아이므로, 어차피 요셉 족보는 의미가 없다.
3. 두르의 몰락 예언 - 에스겔서 
에스겔서에서 "예언자" 에스겔은 수백줄 이상 여러 챕터를 할애해서 두르가 망할 거라고 구체적으로 두르 사람들이 노예로 팔리고, 두르가 황무지가 되고,  어쩌고 한다. 
이 때 두르는 느부갓네살에게 포위되었었다. 에스겔 생각에는 예루살렘도 함락시킨 막강 느부갓네살 군대가 두르 정도는 쉽게 먹을거라고 보고 신이 나서 두르 몰락을 예언한다. 
그러나, 두르는 엄청난 포텐을 발휘해서 느부갓네살의 몇 년에 걸친 공격을 막아내고 만다.  두르는 그 후로도 계속 독립을 유지했고, 알렉산더 대왕에 이르러서야 점령당한다. (이걸 가지고 맞기는 맞았다고 하는 주장에 대해서) 그 때에도 폐허가 되지는 않았고 두르 시는 21세기인 지금도 레바논의 주요 항구도시이다. 
두르 망할려면 예수 재림보다 더 오래 기다려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