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지역이 다 달랐음. 방학이지만 실습하는 친구도 있고 학교에서 토익공부나 자격증 딴다는 친구들도 있어서 고향과 무관하게 다 다른 지역에 있었음ㅋㅋㅋ)
2. 터미널 근처에 자전거를 빌려 스탬프 투어를 하기로함.
자전거는 쉽게 빌릴 수 있었음.
아주머니 다 좋다면 아무거나 타라하심ㅋㅋㅋ
다들 여자들인지라 좋은 자전거고 뭐고 이쁜게 최고임ㅋㅋ
그 날 저녁에 엉덩이 두 조각 난줄 알았음
3. 스템프투어의 경로는 꼼꼼하고 조사하길 좋아하는 친구가 하기로함.(이 친구 A형임...ㅋㅋㅋㅋ 이 친구 경주문화센터 이런데 연락해서 미리 책자까지 받아서 경로와 경비를 꼼꼼히 계산함. 여행에 꼭 필요할 친구임!) 국립경주박물관에 가서 기념품을 질렀음... 요즘 기념품들 품질이 아주 좋음!
그렇지만 좋은 만큼 비싸다는거ㅜㅠㅜㅠ 난 핸드폰고리를 삼...
통큰 한명이 공책을 사서 돌렸음! 공책 무지 이쁨!! 꽃과나비라는 화접도가 표지임!!
4. 점심을 호화스렇게 먹기로함. 경주의 맛집인 한식점 낙찰!!
저 빈자리에 석쇠불고기가 들어가야함.
이 식당은 내가 찾았음......!! 이름이.... 기억이 잘 안남..
암튼 배터지게 먹은 금강산도 식후경 좋은 먹고 좋은거 보고!!
(사진 찍는데 언제 얼굴을 들이 밀었던거임??ㅋㅋㅋ 너란...친구...참....)
5. 밤에는 안압지를 보러 가야함! 야경이 정말 멋짐!!
이때 바빠서 수원가야할 친구는 먼저 보내고 넷이서 옴.
그 친구가 이걸 못 본게 진짜 많이 아쉬움.ㅋㅋㅋㅋ
사람도 엄청 많았고 밤에 보는 안압지는 정말 이쁨!!
안압지를 벗어나서 길 따라 걸으면 연꼿 밭이 나옴!
밤에는 꽃이 안 피어 있었지만 다음날 갔을 땐 정말 이뻤음!!
사진의 주인공은 나랑 내 친구임!! 무려 6년 동안 같은 반을 해오던 아주 질긴 운명은 친구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잠은 찜질방에서!!!
먹는 곳에 돈을 제법 쓰는 바람에 잠은 찜질방에서 자기로 했음ㅋㅋㅋ
경주에서 제일 좋은 찜질방이라 해서 찾아 갔음
택시 타고 가는 내내 택시 기사님이 거기 좋다고 칭찬 일색!!
하지만 갔을 땐 찜질방에 어떤 모양인지도 모르겠었음. 사람이 정말 많은!! 우리랑 같은 생각 하는 사람이 참 많았음ㅋㅋㅋ 발 을 놓고 걸을 공간도 없음. 정말 거짓말 안 하고 사람들이 테트리스 하면서 자고 있었음.ㅋㅋ 그래도 꿋꿋이 우린 스스로의 자리를 잡아서 잠.
7. 다음날 부산친구는 집에 손님이 온다고 부모님의 독촉 전화에 아침 일찍 찜질방을 나와 헤어짐.
세명만 남았지만 우린 멈추지 않았음. 하지만 중요한건 이 셋만 모이면 일이 늘상 꼬임.
암튼 둘째 날에는 불국사와 석굴암을 보러갔음.
어릴 때 보았던 내 기억 속과는 무언가 다른 느낌이였음. 석굴암의 그 웅장함이라!!
사람들이 정말 많았음. 그런데 내 눈에 보이는건... ...
"야 부처님 찌찌가 왜저리 적날하냐?"
음...... 너무 크게 말했다가 거기서 기도 들이는 사람들 다 쳐다봄ㅠㅜㅜㅠ 친구들 부끄러워서 도망가고이...ㅠㅜㅜㅠㅜㅠㅜ 하지만 정말 적날함! 보러가면 공감 하는 분 있을꺼임!! 그렇게 믿음!!
8. 시간이 조금 남아서 다른 곳에 가볼까 했지만 전 날에 날씨가 너무 좋았던 탓인지 비가 부슬부슬 내림... 택시도 안 잡히고 우산 쓰고 한참 걸어서 우린 터미널에서 헤어짐.
완전 비가 왔다가 안왔다가... 정말 이렇게 셋만 모이면 고생길이 열림...ㅠㅜㅠ 왜이러지ㅠㅜ
21살 여대생들의 경주 여행(사진 有)
요즘들어 매일 눈팅만 하다가 처음 판을 써봅니다.
올해 여름에 경주 여행을 갔었는데 생각 나서 글을 써 봅니다.
다들 음슴체 써보길래 저도 써볼까 합니다.
뭔가 시크함이 마음에 늘 들어서 따라해보고 싶었음
여행계획은 참 즉흥적이 였음
오랜만에 방학때 다들 고향에 모여 만나서 이번 여름에 여행을 가자고 했음
그 때 내가 경주를 추천함.
사실 난 대구에서 자취를 하고 있음.
다른 친구들은 수원 부산 대전 청주 각각 다른 지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음.
난 자연스럽게 대구와 한시간 반 정도의 거리의 경주를 추천함.
(사실상 내가 제일 편한 여행이였음ㅋㅋㅋㅋㅋ)
다들 괜찮다고 함.
그리곤 바로바로 계획을 차근이 세움.
1. 경주 터미널에서 각자 모이기로 함.
(각자 지역이 다 달랐음. 방학이지만 실습하는 친구도 있고 학교에서 토익공부나 자격증 딴다는 친구들도 있어서 고향과 무관하게 다 다른 지역에 있었음ㅋㅋㅋ)
2. 터미널 근처에 자전거를 빌려 스탬프 투어를 하기로함.
자전거는 쉽게 빌릴 수 있었음.
아주머니 다 좋다면 아무거나 타라하심ㅋㅋㅋ
다들 여자들인지라 좋은 자전거고 뭐고 이쁜게 최고임ㅋㅋ
그 날 저녁에 엉덩이 두 조각 난줄 알았음
3. 스템프투어의 경로는 꼼꼼하고 조사하길 좋아하는 친구가 하기로함.(이 친구 A형임...ㅋㅋㅋㅋ 이 친구 경주문화센터 이런데 연락해서 미리 책자까지 받아서 경로와 경비를 꼼꼼히 계산함. 여행에 꼭 필요할 친구임!) 국립경주박물관에 가서 기념품을 질렀음... 요즘 기념품들 품질이 아주 좋음!
그렇지만 좋은 만큼 비싸다는거ㅜㅠㅜㅠ 난 핸드폰고리를 삼...
통큰 한명이 공책을 사서 돌렸음! 공책 무지 이쁨!! 꽃과나비라는 화접도가 표지임!!
4. 점심을 호화스렇게 먹기로함. 경주의 맛집인 한식점 낙찰!!
저 빈자리에 석쇠불고기가 들어가야함.
이 식당은 내가 찾았음......!! 이름이.... 기억이 잘 안남..
암튼 배터지게 먹은 금강산도 식후경 좋은 먹고 좋은거 보고!!
(사진 찍는데 언제 얼굴을 들이 밀었던거임??ㅋㅋㅋ 너란...친구...참....)
5. 밤에는 안압지를 보러 가야함! 야경이 정말 멋짐!!
이때 바빠서 수원가야할 친구는 먼저 보내고 넷이서 옴.
그 친구가 이걸 못 본게 진짜 많이 아쉬움.ㅋㅋㅋㅋ
사람도 엄청 많았고 밤에 보는 안압지는 정말 이쁨!!
안압지를 벗어나서 길 따라 걸으면 연꼿 밭이 나옴!
밤에는 꽃이 안 피어 있었지만 다음날 갔을 땐 정말 이뻤음!!
사진의 주인공은 나랑 내 친구임!! 무려 6년 동안 같은 반을 해오던 아주 질긴 운명은 친구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잠은 찜질방에서!!!
먹는 곳에 돈을 제법 쓰는 바람에 잠은 찜질방에서 자기로 했음ㅋㅋㅋ
경주에서 제일 좋은 찜질방이라 해서 찾아 갔음
택시 타고 가는 내내 택시 기사님이 거기 좋다고 칭찬 일색!!
하지만 갔을 땐 찜질방에 어떤 모양인지도 모르겠었음. 사람이 정말 많은!! 우리랑 같은 생각 하는 사람이 참 많았음ㅋㅋㅋ 발 을 놓고 걸을 공간도 없음. 정말 거짓말 안 하고 사람들이 테트리스 하면서 자고 있었음.ㅋㅋ
그래도 꿋꿋이 우린 스스로의 자리를 잡아서 잠.
7. 다음날 부산친구는 집에 손님이 온다고 부모님의 독촉 전화에 아침 일찍 찜질방을 나와 헤어짐.
세명만 남았지만 우린 멈추지 않았음. 하지만 중요한건 이 셋만 모이면 일이 늘상 꼬임.
암튼 둘째 날에는 불국사와 석굴암을 보러갔음.
어릴 때 보았던 내 기억 속과는 무언가 다른 느낌이였음. 석굴암의 그 웅장함이라!!
사람들이 정말 많았음. 그런데 내 눈에 보이는건... ...
"야 부처님 찌찌가 왜저리 적날하냐?"
음...... 너무 크게 말했다가 거기서 기도 들이는 사람들 다 쳐다봄ㅠㅜㅜㅠ
친구들 부끄러워서 도망가고이...ㅠㅜㅜㅠㅜㅠㅜ 하지만 정말 적날함! 보러가면 공감 하는 분 있을꺼임!! 그렇게 믿음!!
8. 시간이 조금 남아서 다른 곳에 가볼까 했지만 전 날에 날씨가 너무 좋았던 탓인지 비가 부슬부슬 내림... 택시도 안 잡히고 우산 쓰고 한참 걸어서 우린 터미널에서 헤어짐.
완전 비가 왔다가 안왔다가... 정말 이렇게 셋만 모이면 고생길이 열림...ㅠㅜㅠ 왜이러지ㅠㅜ
음... 마지막으로 남은 사진 투척!!
우리가 방문 찍은 스탬프들!
경주 사람들은 다들 너무 인심이 좋으셔서 길을 물으면 정말 친절하게 대답해주셨음.
경치에 한번 반하고 사람 인심에 두번 반함
자전거투어는 정말 추천해드림!
자전거를 타고 바람을 가르면 달리는 느낌이 아주 굳!!
드문드문 민소매 입고 우리처럼 자전거 투어하시는 남자분들 보면서 눈이 즐거움ㅋㅋ
아무튼 그림 같은 곳에서 그림 같은 여행을 할 수 있음ㅋㅋ
악....!! 나 혼자 못 뛴 사진!! 아주머니 하나 둘 셋이 너무 길었어ㅠ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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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멀리멀리 다른 타 지방에 진학해서 정말 가끔 밖에 볼 수 없지만!! 난 너희들이 내 친구들이라서 너무 행복하다! 나랑 친구해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이런 추억 많이 만들어가자.
늘 보고싶고 너희가 늘 그리워!!!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음............ 톡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