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맛집] 오리 맛을 제대로 느끼며 먹을수 있는 수정불판의 오리로스집, '금강이라네~'

이윤희2011.11.19
조회330

 

 

오늘은 오리가 땡겨서 하남에 맛난 오리로스집이 있다길래

애들이랑 드라이브겸 하남으로 고고싱~~ ㅎ

일욜인데 날씨도 좋고 드라이브 할 맛도 나고 잠실에서 모여 하남으로

 

 

여기...

주소 : 경기 하남시 신장동 90-5

자, 쒼~나게 네비찍고~ 출~발!!

 

 

잠실역에서 30~40분을 갔을라나? 어느덧 다 왔다고 내려서 입구 전경 한번 찍어줌. ㅋ

 

식당 이름이 '금강이라네~'이다.

간판을 보자마자 동요, 금강산이 생각나서

금강산 찾아가자 일만 이천봉
볼수록 아름답고 신기하구나
철따라 고운옷 갈아입는 산
이름도 아름다워 금강이라네 금강이라네

하고 한번 살짝 맘속으로 불러 보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사장님께 여쭤봤더니 상호가 동요 금강산에서 따왔다고 하시네. 와우~ ^^

金쇠금자에 江강강..

돈이 강물처럼 흘러서 재물이나 좋은 기운이 들어오라는 뜻으로  지으셨다고

손님들한텐 설명하기 쉽게 금강산 노래에서 따왔다고 말씀하신다고~ ㅎ

(사장님 부부 인상도 좋으시던데 아마 재물이나 좋은 기운이 팍~팍~ 들어오실꺼란 생각이.. ^^)

 

  

 오리 로스가 9900원~ 와우, 가격 완전 착하다~ +_+

 

서울엔 이런데 없나..

뭐.. 가격만 착하면 뭐해. 맛이 착해야지~ ㅋ

들어가서 이것 저것 시켜 먹어보면서 함 맛을 보자공~~

 

벽에 걸려있는 메뉴판들이다.

오리들 뿐만 아니고 닭도 있다~

내가 좋아하는 애들~ 오리랑 닭들~~

그래도 오늘은 오리 위주로 주문했다.

 

고기가 쉽게 타거나 마르지 않아 고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수정불판이다!!

먼저 예열을 5분~10분정도 해놨다가 먹는게 좋아서 미리 예열중인데

여기 사장님이 고기 좀 구워보셨나보닷~ 수정불판에 고기를 구워주시다니. ^^

 

기다리는동안 기본 찬들 나와주신다~

두 테이블로 나눠서 앉았는데 테이블에 구성해주신 샐러드가 달라서 두개 다 찍어봤다.

맨위 왼쪽엔 들깨소스샐러드, 아래사진 왼쪽엔 키위소스샐러드.

우리 테이블엔 키위소스샐러드 테이블이었는데

둘 다 맛있긴 했지만, 들깨소스 샐러드가 더 맛있어서 키위소스 샐러드 먹고나선

들깨소스 샐러드만 두번인가 세번 리필 해먹었다는~ ㅋㅋ

(샐러드 소스가 넘 맛나서 맘 같아선 소스 좀 얻어오고 싶었는데 참았음.  ㅋㅋㅋ

비법 갈쳐달라면 안 갈쳐주실텐데 배워 올 수도 없고 참~~ ;;)

부추도 오리랑 같이 먹으니까 맛나서 또 리필~

부추랑 오리랑 궁합이 잘 맞다나~ ^^

얘들이 다 남한산성에서 직접 기르신 유기농 찬들로 반찬을 하신거라네. 와우~

지극정성이시답!!

 

칠리소스...

얘도 파는 애가 아니란다.

칠리소스도 다른 장들도 모두 직접 만들어서 내 놓으신다고~ 대단하시다.

난 칠리소스 안좋아하는데 얘는 맛도 있어서 여기다가 찍어서 먹었다~

 

 

얘가 오리로스 4인분이다.  1인분 200g인데 800g 완전 다 채워주시는 느낌~ 완전 많아 보이지? ㅎ

 

 오리로스 중간에 굽고 있는 사진이다.  완전 다 구운 사진은 없다~ ㅋ

왜냐고?

너무 맛나서 먹는다고 사진 찍을 틈이 없었다 뭐.  -_-;;

오리로스라고 그냥 생오리로 하는게 아니고

난 양념구이보다 오리로스를 좋아하는지라 맛있으니까 정신 줄 놓게 되더라.

그래서 살이 찌나봐. ㅋㅋㅋㅋ -_-;;;;;

 

오리 먹다가 막걸리 한잔 하자고 해서 막걸리를 시키려는데

여기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참살이막걸리'

여기서 첨 봤는데 친환경 순수자연발효막걸리로 2011년 햅쌀로 만들은 생막걸리라고...

 

 흔들지 않고 맑은 부분만 따뤄서 오리로스 먹으면서 마셔줬다~

약간 정종 분위기로~

난 막걸리를 흔들지 않고 먹는게 좋아!! 맛나더라고~~

개인적으로 막걸리는 참살이보다 국순당의 대포막걸리를 일케 먹는게 더 맛있더라~

 술은 잘 모르지만, 얼마 마셔보지 않은것 중에.. ㅋㅋ

 

오리로스 다 먹은뒤에 '오가피오리불주물럭' 4인분을 시켰다~

오가피와 오리가 궁합이 좋아서 잘 어울리는데 양념에 오가피를 쓰시다니 탁월한 선택이시다~

오늘 보양 제대론데!! ㅋ

근데, 색깔이 제법 붉은데 안 매울라나..

살짜쿵 겁이...  매운걸 잘 못먹는지라~~ ;

 

 

 불판에 올려 구워주시고...

얘도 다 익은 사진도 없다~ ㅋㅋ

오리 불 주물럭이라고 할때 안 먹었어야했는데

먹었는데 맛있어서 손이 자꾸 가다보니 사진은 패쓰.. ㅋㅋㅋ

덕분에 들깨소스샐러드랑 부추를 많이 먹었다. 

뭐.. 오가피 오리불주물럭이라고 해도

(내가 매운걸 잘 못먹는 편이라 글치)

일반 사람 기준으로 하면 글케 매운 편은 아니니 참고하길~

 

 

고기 다 먹고 나서

우리가 고기 먹으면서 막걸리를 시켜 먹은지라

 막걸리하면 생각나는 해물파전을 시켰다~ ㅋㅋ

 

해물파전에 오징어,새우 홍합 등 해물을 많이도 넣어 주셨다.

참살이랑 함께 짠~짠~ 해가면서 먹으니 더 맛나더라고.

역시 해물파전이랑 막걸리랑 함께 마셔줘야 제맛이지! ㅋㅋ

우린 너무 잘 먹어~~ ㅋㅋ

 

 

일케 다 먹고도 약간 아쉬움이 남는지라... ㅋㅋ

곡기가 들어가야되는데 곡기가 안들어가서 또 하나 더 시켰지.

들깨 수제비. ㅋ

 

 들깨가 많이 들어가서 상당히 구수한데

개인적으로 수제비라고 해서 수제비를 생각했는데

수제비라기보다 떡국 떡 느낌이었다~

들깨 떡국이라고 해야 오히려 이름이 맞는게 아닐지~ ㅎ

암튼, 들깨수제비의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배가 부른데도 개인접시에 두번이나 덜어서 먹었다. ㅋㅋ

 

일케  너무 잘 먹어서 배가  너무 불러서

원래, 시외로  드라이브 겸 나가면 2차로 차도 마시러 간다던가 어디 좀 구경 좀 하고 해야되는데

너무 배가 부르니 만사 귀챦음에

우린 뭘 더 하고 말고 패쓰시키고 집으로 향하는 부작용이... ㅋㅋ

담엔 좀만 작게 먹던가 해야지, 낮이라고 너무 막 먹어서 이 날 저녁식사까지 패쓰시켜버렸다는~ ㅋㅋ

 

이날 먹은 음식 중 젤 맛났던 건 역시!!

오리로스!!

그담이 오가피 오리불주물럭~

양념된 오리 불주물럭보다 생인 오리로스가 훨씬 맛있는 집이라

금강이라네~의 오리로스 솜씨 완전 인정~!! ^^

 

담엔 오리훈제랑 토종닭 요리들을 함 먹어봐야겠다~

걔들도 맛있을라나? ㅎㅎ

 

맛난 금강이라네~에서 수정불판에서 맛난 오리로스를 먹고픈 날엔

(가격도 맛도 착하다는~ ㅋㅋ)

위에 네비 찍어라고 주소 갈쳐줬지만, 한 번 더 친절하게 주소 랑 연락처 갈쳐줄테니

좋은 사람들이랑  함께 가서 맛나고 즐거운 시간 되길~~ ^^

(나 꼭 델고 가는거 잊지 말고~. ㅋㅋ)

 

 

 

[하남맛집] 금강이라네~

주소 : 경기 하남시 신장동 90-5

연락처 : (031) 794-9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