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MARGIN-TOP:2px; MARGIN-BOTTOM:2px} 철들다 [동사] 사리를 분별하여 판단하는 힘이 생기다. 훈련때문에 부운 눈을 가느다랗게 뜨고 뛰다니다 우연찮게 만난 상근 녀석이 보여 흔해빠진 통성명을 하고나서 뜬금 없이 물었다. "네가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이 뭐야?" 그 녀석 왈, 작가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는 대답. 문득 예전 자공인으로 문학소년이라 부르며 글 쓴다고 겁적대던 나의 고등학생 시절이 떠올랐다. 세상의 희노애락을 혼자만이 짊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던 그때. 가슴에서 끓어오르는 목 메임과 울렁임이 움틀대던 그때의 나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시간이 흐르며 나에게는 꿈이 생겼고 예전보다는 조금 더 구체적인 목표들과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세부적인 과정이 세워졌던 것 같다. 결코 길지 않은 시간이 걸릴 목표를 향한 스텝을 거쳐가다보면 언젠가는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과 마주하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꽉 채우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멋쩍게 서있는 상근 녀석에게 이야기 해 줄 수 있었던 것은 현실적인 이야기들과 첨부하여 자신에게 동기부여할 수 있는 큰 포부도 품었으면 좋겠다는 말이었다. 어떻게보면 참 무책임한 대답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철이든다는 것. 울 아부지는 아직도 스스로 어리숙한 철부지라신다. 내 머리에 흰 눈이 가득 내릴 때나 내가 철들었는지 알른지 모르겠지만 내 인생과 그 인생에 관련된 사람들을 책임지는 것을 넘어서 더 많은 사람들을 품고 책임질 수 있는 큰 마음을 가지는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더 진하고 은은한 향을 품어야 할 이유를 한 가지는 더 얻은 듯
철들다
철들다
[동사] 사리를 분별하여 판단하는 힘이 생기다.훈련때문에 부운 눈을 가느다랗게 뜨고 뛰다니다
우연찮게 만난 상근 녀석이 보여 흔해빠진 통성명을 하고나서
뜬금 없이 물었다.
"네가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이 뭐야?"
그 녀석 왈,
작가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는 대답.
문득 예전 자공인으로 문학소년이라 부르며 글 쓴다고
겁적대던 나의 고등학생 시절이 떠올랐다.
세상의 희노애락을 혼자만이 짊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던 그때.
가슴에서 끓어오르는 목 메임과 울렁임이 움틀대던 그때의 나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시간이 흐르며 나에게는 꿈이 생겼고
예전보다는 조금 더 구체적인 목표들과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한 세부적인 과정이 세워졌던 것 같다.
결코 길지 않은 시간이 걸릴 목표를 향한 스텝을 거쳐가다보면
언젠가는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과 마주하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를 꽉 채우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멋쩍게 서있는 상근 녀석에게 이야기 해 줄 수 있었던 것은
현실적인 이야기들과
첨부하여 자신에게 동기부여할 수 있는 큰 포부도
품었으면 좋겠다는 말이었다.
어떻게보면 참 무책임한 대답이었을지도 모르지만
철이든다는 것.
울 아부지는 아직도 스스로 어리숙한 철부지라신다.
내 머리에 흰 눈이 가득 내릴 때나
내가 철들었는지 알른지 모르겠지만
내 인생과 그 인생에 관련된 사람들을 책임지는 것을 넘어서
더 많은 사람들을 품고 책임질 수 있는 큰 마음을 가지는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더 진하고 은은한 향을 품어야 할
이유를 한 가지는 더 얻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