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선생이 제 딸의 머리를 매로 때리고 부모,조상욕했습니다.★★

꾸꾸201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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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두 딸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중학생인 작은딸에게 일어난 일입니다.

 

 

월요일날, 사회 수업 시간에 작은딸은 수업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때 딸의 짝꿍이 다른 아이들하고 떠들었습니다.

작은 딸은 수업을 듣다가 딴 분단에 있는 친구를 한번 보고 다시 칠판을 봤는데

그때 수업중이던 문제의 선생이 딸 쪽을 봤습니다.

 

그러자 그 선생은 제 딸이 주위애들하고 떠들었다고 생각하고

제 딸의 머리의 윗부분을 두꺼운 매로 세게 5대를 때리고 주위 애들은 4대를 때렸습니다. 제 딸은 한대가 미끄러져 한대를 더 때린거였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맞은 학생들 중에 한명은 천원짜리를 쥐고 있었다고 맞았습니다.

제 딸이 억울하여 눈물을 흘리자 제 딸을 포함한 그 맞은 학생들에게 욕했습니다.

 

"너네 부모가 그렇게 가르쳤냐?"

"너네 부모가 학교다닐때 선생한테 맞고다니니까 너네도 맞는거야."

"너네들 조상은 노비보다 못해."

"너네 조상은 노비야, 노비."

 

교육자 입에서 나올 수 없는 그런 욕들이었습니다. 일자무식도 그런 욕은 하지 않습니다. 어른들도 하지 않는 욕입니다. 작은 실랑이라도 저런 욕 한번엔 엄청 큰 싸움이 나니까요. 그런 욕들을 아이들에게 해댔습니다. 부모로써 도저히 참을 수 가 없는 욕이었습니다. 그리고 21세기임에도 노비타령을 하는 그 선생에게 화가 났습니다.

 

 

 

저는 그날저녁 딸에게 그 소식을 들었습니다.

제 딸의 머리는 혹으로 크게 부어있었습니다. 담임에게 전화를 하자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미 저 말고 다른 학부모도 전화한걸로 압니다.)

 

 

이번엔 그 문제의 선생에게 전화를 해서

어떻게 교육자의 입에서 그런 부모, 조상욕이 나오냐고 묻자

다신 그러지말라고 학생의 경각심을 깨워주려고 일부러 노비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왜 학생편만 드냐고 합니다.

저런 상황에서, 선생님편을 들 수 있습니까?

오해를 가지고 학생들에게 부모조상욕을 하는 선생의 편을?

저는 내일 학교로 찾아가겠다고 하자 아침 8시 40분까지 교무실로 오시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리고 다음날 아침 약속시간보단 빨리 8시에 학교로 가서

교장실로 먼저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교장에게 일을 얘기했습니다.

아무 잘못도 없는 학생에게 오해를 가지고 머리를 세게 매로 때리고

부모가 학교에서 맞고다니니까 너네도 맞는거라니, 조상이 노비보다 못하다는 등 그런 욕을 했다고 하자 교장이 놀라며 제 얘기 끝에마다

진짜냐고 묻습니다.

그리고 저는 체벌이 금지됐는데 어떻게 머리를 매로 세게 때리느냐, 그리고 부모조상욕을 하고 노비타령을 하냐고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말하자

교장이 하는말은 가관이었습니다.

 

교육청에 신고를 하면 학생의 학교생활에 문제가 있을 듯 하게 말하는걸로 들렸습니다.

 

정말 어이없는 학교네요. 인터넷에 올리면 제 딸의 학교생활에

지장을 주겠다는 말 아닙니까?

그리고 이날 결국 그 선생을 만나진 못했습니다. 제 작은딸 말로는

그 날 그 선생이 수업시간에 불러서 사과를 했고, 딸이 계속

속이 울렁거려 뇌진탕일 수 도 있으니 계속 울렁거리면 병원에 가보라고 보건실에거 말했답니다.

 

 

저는 이일로 정말 화가 납니다. 그리고 같은 중학교를 나왔던

큰딸에게 그 선생 이야기를 들었는데 정말 어이가 없는 선생이었습니다.

수업시간에 졸기만 해도 조상이 노비냐는 등 노비타령을 했고

그때도 제 작은딸과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잘못없는 학생한테 오해가 생겨서 불러내서 잘못을 아냐고 묻고

먼저 때리고 또 묻고 모른다고 하면 또 때리고 했었다고도 합니다.

 

 

그때는 체벌이 허용됐던 때지만 지금은 체벌이 불가능하지않나요?

여기는 분명히 체벌이 불가능한 경기도인데말입니다..

아니면 제 딸이 다니는 사립에서는 체벌이 허용되나봐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공립사립 양쪽 다 체벌금지라는데 말이에요.

 

 

그리고 제가 학교로 찾아갔던 화요일날에 제 작은 딸의 담임에겐

죄송하다고 정식적으로 전화가 왔지만 그 문제의 선생에겐 전화 하나 없었습니다. 정식적으로 사과하지않았습니다.

 

저는 이일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경기도 남양주 진접 k중학교의 사회선생님!!

아직도 노비타령을 하는 무슨 노비에 컴플렉스라도 있는 것 같고

그리고 국사를 가르쳤다는데 오히려 노비라고 하면 안되는건 아닌지?

그리고 학생의 머리를 두꺼운 매로 때려대고 무식하게 욕 하는 이런 사람이

교육자가 정말 맞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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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오해가 있으신 것 같아 이렇게 다시 글을 덧붙입니다.

 

우선 제 딸이 떠들었는데 맞은 것이 아닙니다. 딸은 떠들지않았고 조용히 있다가 딴분단의 친구를 봤던게

 

그 문제의 선생이 제 딸이 옆친구하고 떠들었다고 오해를 한 것 입니다. 제 딸은 조용히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치 딸의 말만 듣고 제가 이 글을 쓴 게 아닙니다. 설마 딸 말만 들어보고 글을 썼겠습니까?

 

그 문제의 선생님한테 전화를 했던 날, 저는 딸이 말한 걸 그대로 말하고 정말 이게 사실이냐고 묻자

 

그 선생은 인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경각심을 주기위해 일부러 그랬다"라고 말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