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나한테 해준게뭐가있는데 라고 장난친 군화..

일병곰신2011.11.20
조회7,360

일병곰신입니다 22살이구요,

남친이랑은 600일다되어가고있어요..!!

 

우리군화랑 원래 매우매우매우몹시몹시몹시

많이 싸우던 사이인데요ㅜ.ㅎ 으ㅜ흐으ㅠㄱ구ㅡ흐규귝으

 

암튼..!!!

 

요즘엔 사이가 정말 말도 못할정도로 좋았는데

 

 

 

막상 주변에 흔들리는 곰신친구들을 보면서 저는 위로해주는데

위로해주면서 저도 모르게 혼란이 됐나봐요

 

나도... 얘가 그러면 어떻게 하지? 나도 바보같이 그냥 얘 기다리고 있나?

이러면서 생각도 들고.. 여러모로 생각이 많더군요

 

그러고 나서 군화랑 통화를 했어요.

 

 

평소라면 넘어갈 법도 하지만

 

예민해있고 생각이 많은지라 마음 다시잡으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얘가 전화를 하다가

 

'너가 나한테 해준게 뭐가 있냐?ㅋㅋㅋㅋ

뭐라도 있긴 있어?"

하는데

 

와...진짜....................................

 

기다리기 싫어지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다른 곰신들처럼 엄청난 건 못해줬지만 제 능력안에서 해줄 수 있는건

다해줬습니다..ㅠㅠㅠㅠㅠ

 

군화가 장난으로 말한거라고 했지만

불같이 화내고

 

"너 나 잘못건드렸어 ㅋㅋㅋㅋ 장난해?

할말이 있고 못할말이 있는거야

내가 너한테 얼마나 최선을 다했는데

다른말에도 안흔들리고 유혹도 다 뿌리치고

살았는데 그런말하냐 ㅋㅋ 야 통화하기 싫어

끊자 아 모르겠다 "

 

 

했는데 미안하다고, 그저 한마디

장난이었을뿐이라고

사과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잘 안받아주니까

 미안하다고 사과했는데 왜 자꾸

안받냐고, 사과 안받아준건 너 아니냐면서

 

왜이렇게 예민해? 충분히 고맙다고 했잖아 기다려주는거

미안해 근데 왜그래

 

 

이러는데요..솔직히 미안해보이지도 않고...

하고 끊어버렸는데요....

 

 

제가 예민하긴 하지만....  곰신님들이었다면

저말들었을 때 어떨것 같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