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첫 신입생 오티날.. 역시나 모두가 처음보는 내 인상은 .. 친해지기 어려울것같다.차갑다였다.... 항상 내 나이보다 모든사람들이 3~4살위라고 판단했지만.. 차라리 그 이미지가 밖혀주길 늘 바랬다 항상 무너져버렸지만.. ㅜㅜ 난 사실 엄청난 건망증에..정신산만,무한수다,사내아이같은 사람이지만.. 이제껏 별명도 남자같아서 천서방이였다는걸 들키고 싶지않았다.. 그렇게 노력을 했지만.. 꿈같은 대학교에 들어와서 한달만에 얻은 첫번째 내 별명은 '짱꼴라'....... 잠꼬대로 중국말하기 내 부정확한 발음은 사람들에게 어록까지 만들게했다 ㅜㅜ -"수렉(슈렉) 재밌지않냐??" -"난 포토삽(포토샵)을 잘 못다뤄" -"호섭(효섭)선배 어디가요?" -"사프(샤프)좀 빌려줄래?" -"명가수(계수)교수님~질문있어요~"등등.. 말하는것도 중국애같다고했다..ㅡㅡ;; 짱꼴라까진 괜찮았다. 사람들이 내 발음따라하는건 익숙했으니까..ㅜㅜ 아 ..진짜 혀도 긴데 왜 대체 발음이안되는건지;;; 그렇게 짱꼴라로 자리를 잡았을 무렵... '미친여자'라는별명이 떳다-_-............ 난 그저.... 비오는날 밤.. 자취촌에서 우산을 쓰고 친구집을 가고있었다.. 앞에 친한 선배가 보였다 언니는 우산도 없이 집을 가고 있었다.. 냅다 쫓아가서 같이쓰고가자고 붙잡았는데.. 당연히 언니집까지 갈려고 했는데.. 언니는 왠지 그럴것같았는지.. 조금걸어가다 우산을 빠져나가 "난 괜찮으니까 빨리가~~~"를 외치며 빗속을 뛰어갔다. 순간 우산을 끝까지 씌여드리겠단 사명감에 그렇게 빗속에 추격전은 시작되었다. 새로산 우산이 노란형광이라 뛰기엔 좀 무안했지만 우산이 뒤집힐지언정 사명감 하나로 바람의 저항을 이겨내며 언니를 따라잡았다. 1학년때라 사명감이 더 불타올랐던것같다.. 언니가 갑자기 뒤를 돌아 소리를 질렀다 "저리가 이 미친여자야~~!!"(장난) ...................................정확한 시간도 기억난다...9시30분경.. 대학가에 많은 사람들이 술을 먹고 밖으로 나와있을 시간이였다.. 많은 사람들이 손가락질을 하고 웅성거렸다 "아 뭐야..미친여잔가봐.." "왜 저래..?? 왜 사람을 쫓아가...?" "야 들어가 있자" 언니는 그렇게 길한가운데 나를 남겨두고 남기고 저멀리 빗속으로 사라졌다.ㅜㅜ 난 그렇게 미친여자라 불렸다.. 그 별명이 생길무렵.. 막차를 타기위해 빈차로 보고 급히 잡아 타고간 택시가 알고보니 마시마로에 빨간 불빛이나는걸 창문에 단 승용차였다는게... 터미널까지 타고가서 "요금측정기 어디갔냐고.."까지 말한게.. 톡이되서... 그렇게 짱꼴라가 잊혀지고 미친여자가 되었다. 정말끝난지알았다. 더이상 컬투쇼에 나올법한 일이 내게 일어나지 않았으면했다.. 그렇게 짱꼴라,미친여자로 풋풋했던 신입생시절이 지나갔다. 2학년이되었다. 간만에 친구들과 술을 한잔하고 노래방까지가서 격하게 추억의 HOT캔디를 부른걸 마지막으로 자취방으로 돌아가는 길이였다.. 얼마나 갔을까.. 그렇게 산만했던 수다들이 줄어들기 시작하자.. 아이들이.. 핸드백이있어야할 내 옆꾸리에 끼여져있는 빨간색 탬버린을 발견하기까지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않았다.. 내가 걸을때마다 내옆꾸리에서 빛이 났기에... 난 정말 몰랐다.......... 왜 지나가던사람들이 웃었는지도.. ㅜㅜ 그렇게 난 노래방으로 돌아가 탬버린과 내 핸드백을 주인아저씨와 교환을 했다........... 그렇게 난 탬버린이되었다.. 집앞에 만난 친구는 말한다 "ㅋㅋ 넌진짜 미친여자야" 강의실에서 만난 친구는말한다 "짱꼴라~학사경고 떳냐??ㅋㅋ" 술자리에서 만난 친구는 말한다. "탬버린이 조아? 핸드백이 조아?" 꿈만같던 대학생이 되어...............21살..2학년이 될동안 변한건.. 내 별명밖에 없는것같다..아 ~생각해보니까 지금 아이디도 누가 날 보면 농어가 생각난다해서 생긴별명이구나... 대학교가서 변신한다 해놓고 병신이 됐다ㅜㅜ -천서방의 주저리-2
대학교에서 별명이 미친여자,짱꼴라,탬버린이예요..
대학교 첫 신입생 오티날..
역시나 모두가 처음보는 내 인상은 ..
친해지기 어려울것같다.차갑다였다....
항상 내 나이보다 모든사람들이 3~4살위라고 판단했지만..
차라리 그 이미지가 밖혀주길 늘 바랬다 항상 무너져버렸지만.. ㅜㅜ
난 사실 엄청난 건망증에..정신산만,무한수다,사내아이같은 사람이지만..
이제껏 별명도 남자같아서 천서방이였다는걸 들키고 싶지않았다..
그렇게 노력을 했지만..
꿈같은 대학교에 들어와서 한달만에 얻은 첫번째 내 별명은
'짱꼴라'.......
잠꼬대로 중국말하기
내 부정확한 발음은 사람들에게 어록까지 만들게했다 ㅜㅜ
-"수렉(슈렉) 재밌지않냐??"
-"난 포토삽(포토샵)을 잘 못다뤄"
-"호섭(효섭)선배 어디가요?"
-"사프(샤프)좀 빌려줄래?"
-"명가수(계수)교수님~질문있어요~"등등..
말하는것도 중국애같다고했다..ㅡㅡ;;
짱꼴라까진 괜찮았다. 사람들이 내 발음따라하는건 익숙했으니까..ㅜㅜ
아 ..진짜 혀도 긴데 왜 대체 발음이안되는건지;;;
그렇게 짱꼴라로 자리를 잡았을 무렵...
'미친여자'라는별명이 떳다-_-............
난 그저....
비오는날 밤.. 자취촌에서 우산을 쓰고 친구집을 가고있었다..
앞에 친한 선배가 보였다 언니는 우산도 없이 집을 가고 있었다..
냅다 쫓아가서 같이쓰고가자고 붙잡았는데..
당연히 언니집까지 갈려고 했는데..
언니는 왠지 그럴것같았는지..
조금걸어가다 우산을 빠져나가
"난 괜찮으니까 빨리가~~~"를 외치며 빗속을 뛰어갔다.
순간 우산을 끝까지 씌여드리겠단 사명감에 그렇게 빗속에 추격전은
시작되었다. 새로산 우산이 노란형광이라 뛰기엔 좀 무안했지만
우산이 뒤집힐지언정 사명감 하나로 바람의 저항을 이겨내며 언니를 따라잡았다.
1학년때라 사명감이 더 불타올랐던것같다..
언니가 갑자기 뒤를 돌아 소리를 질렀다
"저리가 이 미친여자야~~!!"(장난)
...................................정확한 시간도 기억난다...9시30분경..
대학가에 많은 사람들이 술을 먹고 밖으로 나와있을 시간이였다..
많은 사람들이 손가락질을 하고 웅성거렸다
"아 뭐야..미친여잔가봐.."
"왜 저래..?? 왜 사람을 쫓아가...?"
"야 들어가 있자"
언니는 그렇게 길한가운데 나를 남겨두고 남기고 저멀리 빗속으로 사라졌다.ㅜㅜ
난 그렇게 미친여자라 불렸다..
그 별명이 생길무렵..
막차를 타기위해 빈차로 보고 급히 잡아 타고간 택시가
알고보니 마시마로에 빨간 불빛이나는걸 창문에 단 승용차였다는게...
터미널까지 타고가서 "요금측정기 어디갔냐고.."까지 말한게..
톡이되서...
그렇게 짱꼴라가 잊혀지고 미친여자가 되었다.
정말끝난지알았다.
더이상 컬투쇼에 나올법한 일이 내게 일어나지 않았으면했다..
그렇게 짱꼴라,미친여자로 풋풋했던 신입생시절이 지나갔다.
2학년이되었다. 간만에 친구들과 술을 한잔하고
노래방까지가서 격하게 추억의 HOT캔디를 부른걸 마지막으로
자취방으로 돌아가는 길이였다..
얼마나 갔을까..
그렇게 산만했던 수다들이 줄어들기 시작하자..
아이들이..
핸드백이있어야할 내 옆꾸리에 끼여져있는 빨간색 탬버린을 발견하기까지는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않았다..
내가 걸을때마다 내옆꾸리에서 빛이 났기에...
난 정말 몰랐다..........
왜 지나가던사람들이 웃었는지도.. ㅜㅜ
그렇게 난 노래방으로 돌아가 탬버린과 내 핸드백을
주인아저씨와 교환을 했다...........
그렇게 난 탬버린이되었다..
집앞에 만난 친구는 말한다
"ㅋㅋ 넌진짜 미친여자야"
강의실에서 만난 친구는말한다
"짱꼴라~학사경고 떳냐??ㅋㅋ"
술자리에서 만난 친구는 말한다.
"탬버린이 조아? 핸드백이 조아?"
꿈만같던 대학생이 되어...............21살..2학년이 될동안 변한건..
내 별명밖에 없는것같다..아 ~생각해보니까 지금 아이디도
누가 날 보면 농어가 생각난다해서 생긴별명이구나...
대학교가서 변신한다 해놓고 병신이 됐다ㅜㅜ
-천서방의 주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