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만 오라는 남친과 부모님 괜찮겠죠?

대학생20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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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문제로 첨으로 글을 써봐요

두서없고 맞춤법 틀리더라두 이해해주시고 조언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25살이구 남친은 29살이에요 얼마전 상견례는 끝냈는데 , 상견례 끝나고 아직까진 아무런 진행은

없구요 결혼날짜만 내년 3월로 잡혔어요 원래 결혼 날자는 따뜻한 봄에 하고 싶어서 좀더 늦추고 싶었지만 어쩌다보니 저 날짜에 잡혔네요

남친은 아버지가 사업하셔서 아버지 밑에서 차근차근 단계를 밟는 중이고 집도 부유하고 돈도 잘 법니다

근데 제가 지금 대학교 2학년이에요 뒤늦게 학업의 중요성을 느끼고 학교에 들어왔는데 남친의 결혼 성화에 결혼 준비를 하고 있는것이 잘하는것인지 모르겠네요

남친이 결혼후에 저에게 제시한 조건이 결혼만 해주면 대학 졸업할때까지 등록금은 부담해줄것이고

혼수 예물 예단 이바지 신행비 등 결혼비용에 들어간 돈은 일절 다 부담하겠답니다

밥값만 저희집에서 각자 부담하기로 했구요

상견례때 이런말이 다 오갔어요 남친아버지는 좀 무뚝뚝하고 포스가 느껴지는.. 좀 무서우세요

어머니는 이웃집 아줌마처럼 참 푸근하고 말도 편하게 잘해주시구요 남친 부모님께서 딸 하나 들인다 생각한다며 시집살이 시킬 생각도 없고 결혼하면 분가해서 잘 살라고 말씀하셨어요

전 보험회사 다니는 홀어머니랑 살고 아버지는 저 3살때 돌아가셨는데 , 아빠없이 엄마가 힘들게 키우셨겠다며 엄마한테 부담주지 말고 저 하나 오라는데 이말 믿어도 될까요??

남친이 워낙 믿은직스러운 사람이라 믿고는 있는데 혹시 남친 부모님께서 나중에 다른 소리 하실까봐 은근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