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할 놈들 이래서 안돼

에라이2011.11.21
조회6,168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사는 23살 곰신입니다.

 

두서 없이 써도 이해 부탁드릴께요..  그냥 넋두리 좀 들어주세요..

 

저는 중간 곰신이었죠~ 사실 곰신이라고 하기도 민망한;; 3달 정도 곰신생활햇네요~

 

그래도 저는 원래 남한테 지기 싫어하는 스타일이라 택배도 잘 보내주고 했답니다.

(중간에 생일이 있어서 더더욱;;)

 

 

 

 

 

그런데 그 놈 직업군인도 아니고 해군인데 폰이 있거든요.  어플로 알게되서 사귀다가  깨지게 된거죠..

 

금방 카톡으로 마지막 대화를 나눴네요.. 이런 행동.. 깨지는게 맞는거죠??

 

 

 

 

 

1. 저랑 카톡으로 대화하다가 저보고 쟈길위해 장기프로젝트를 준비 한다고 며칠이나 그러더니

 

어느날 핸드폰 고리 인형 크기의 인형을 솜을 넣어서 직접 만들었다고 보여주더라구요.

 

저는 그런 사소한 정성이 너무 좋아서 감동하고 정말 부대안에서 내생각 많이 한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제가 페이스북을 하게 되어서 그 애 페이스북에 들어갔는데

 

어느 여자랑 엄청 친하게 지내더라구요..

 

저보고는 남자들과 카톡도 못하게 하면서.. 밖에 남자와 더 조심하고 지내고..했는데..

 

그리고 결정적인것은 내복이(아까 그 만든 인형이름)사진을 올려놓고 밑에 글설명이..

 

[아 심심해 ㅠ 할것 없다 ㅠ할 거 없어서 이런거나 만들고 있다 ] 이런식으로 해놓고.. 댓글보니

 

다른여자들도 그 인형 다 알고 그렇더라구요..서운하게.. 그리고 페이스북에 휴가 나와서 저랑 갔던

 

카페 사진도 올리고 하면서 제 이야기는 하나도 없더라구요... 소심한건지 저는 서운 하더라구요...

 

 

 

 

2. 그리고 자기가 이제 말년이니까 밖에 나갈 준비를 해야 한다더라구요..

 

저는 군생활 잘 몰라서 그러는데,.. 말년에는 다들 제대하면 뭐할지 고민도 많고 그런것 같아서..

 

운동도 공부도 하게 이해해주려고 했습니다... 근데 그럴수록 기분이 제가 심심풀이 땅콩이 되는느낌??

 

되려 자기가 연락되는 시간에라도 연락해주는 거 고맙게 생각하란식으로 말하고...

 

금방 제가 우리 더이상은 아닌것 같다고 말하면서 제가

 

지금 심심하지도 않고 할것도 많고 내 생각이 안나겠지만..한가해지면 내 생각이 날꺼야 아마..

 

했더니     그렇겠지 ...  이러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지는 공부, 운동, 폰게임 등등 할 게 많아서 힘들지도 않은듯..

 

그러고는 지는 지 자신을 너무 사랑하는게문제라고 좋은남자 만나라네요ㅋㅋㅋㅋㅋ

 

 

 

 

말년되면 다 군인들 이런다던데 진짜 네요...

 

대체 말년 병장들 뇌구조는 어떠해서 저러는지... 제대해서 후회하고 살았으면 좋겟네요..

 

폰있는거 다 까발려서 영창이라도 보내고 싶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는 오빠들 말로는 군인들 저런놈들 많다고.. 군인이 여자 사겨서 특히 휴가 때 사귀면

 

나오면 심심하지 않지~ 여자 만나지~ 거기다가 스킨십까지 마다할 남자 없다고~

 

이제 휴가도 없고  제대만 남으면 다 저렇게 된다고~ 요즘 군인들도 보험 드는 사람 많다고 하더군요..

 

 

 

 

 

곰신분들 다들 전역하고도 이쁜 사랑 하길 바래요..^^ 저처럼 아프지 마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