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글추가)광주사립대 총학회장 성추행.. 도와주세요

...2011.11.21
조회21,586

조선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000 입니다. 먼저 성추행 관련 피해자와 구성원 여러분께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피해자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피해학생의 진술이 진실이었다는 것을 확인하고 피해학생을 만났습니다. 모든 사건 정황이 정확하게 기억이 났다면 모든 사실을 밝히고 사과를 했어야 되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이 짧았다는 것을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이러한 모든 부분이 제 불찰 이었습니다. 또한 저로 인해 학교 이미지와 명예가 많이 실추 되고 피해 학생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게 생각하고, 반성의 시간을 항상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피해 학생은 선거와 전혀 연관이 없음을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는 피해 학생의 정신적, 육체적으로 받은 고통을 치유 하는 시간이 필요 할 것 같습니다. 피해학생을 역으로 잘못 되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모든 부분이 사실임을 알고 있으니, 다시는 마음의 상처를 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도 잘못한 부분을 모두 인정하고 고통을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일들이 저의 잘못과 실수로 이렇게 많은 사람을 혼란스럽고 고통스럽게 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모든 것이 제 잘못이니, 죄값을 치르도록 하겠습니다.

 

-가해자가 직접 무릎꿇고 용서를 빌었고 저의 요구로 조선대학교 홈페이지에 가해자 본인이 사죄의 글을 올렸습니다.-

 

 

(+추가글)

안녕하세요. 저는 조선대학교 현 총학생회장에게 성추행을 당한 피해 여학생입니다. 저로 인해 조선대학교 내에 물의가 빚어지고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답답하고 억울한 심정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 사건 이후로 잠도 못자고 밥도 잘 먹지 못하여 몸이 굉장히 쇠약해져서 학생회장과 비슷한 체구의 남자만 봐도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며칠 전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부 경찰서에 조선대학교 측이 사건축소를 위한 압력을 넣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해자를 감싸는 학교 측의 뻔뻔하고 거짓된 명예만을 생각하는 행동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더욱 쇠약해져서 현재 전남대학교병원 정신과 상담을 받고 있으며 약물 치료 중 입니다. 저는 조선대학교와 같은 캠퍼스 내에 있지만 타 학교 학생입니다. 혹시 성추행 피해당한 학생이 저라는 게 밝혀져서 제가 더욱 고통을 받게 될까봐 저를 보호하려는 광주전남대학생문화연대와 지인의 걱정에도 저의 학교를 더 확실히 밝힌 것은 타 학교 학생인 저와 아무런 연관이 없는 조선대학교 총학생회 선거와 연루시켜서 자신의 성추행 혐의를 피하려 하는 것이 너무 억울해서입니다.

제가 현 총학생회장이 부른 술자리를 가게 된 이유는 저와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이며 임원직을 하고 있는 제 친구가 조선대학교 기물과 1.8극장을 빌릴 때 현 총학생회장의 도움이 있어서 가능했기 때문이었고 저는 현 총학생회장의 성추행에 대해 싫다는 의사표현을 했지만 강압적인 태도를 취해서 무서웠습니다. 인터넷신문기사와 제 의견이 다른 것은 신문기자분과 저는 한번도 인터뷰 한 적이 없으며 저는 기사가 난 사실 조차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조선대학교 총장은 사건을 축소하려 경찰에 압력을 넣고 있으며 현 총학생회장은 공적인 일로 두 번밖에 보지 않은 타 학교 학생인 제 친구를 아주 친한 후배라고 경찰에 진술하고 경찰 조서를 받던 중 저희를 부른 술자리에서 현 총학생회장이 조선대학교학장님이라고 부르던 저희와 같이 있던 30대 후반의 남자는 블000의 광고기획사를 다니는 사람과 마신 술자리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며 모텔투숙만을 인정하는 현 총학생회장을 처벌하기 위해서는 다른 누구도 아닌 조선대학교 학우 여러분들의 절실한 도움이 필요합니다. 저의 힘든 마음을 제발 헤아려주시고 조선대학교 명예를 위한 것이 진정 이 사건을 덮는 것인지 깊이 생각해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목적지도 모른 채 택시를 타고 갈 수 있었던 것은 현 총학생회장과 30대 후반의 광고기획사남자와 제 친구와 넷이서 함께 택시를 타고 간 것이었고 저는 상무지구라는 것만 알았지 정확히 어디 술집으로 가는 것을 몰라서 목적지를 몰랐다고 쓴 것이었고 내리자마자 1층에 바가 있고 위로 모텔이 있는 건물의 입구에 모텔이름이 크게 써져있었습니다. 바 이름은 아직도 모르며 저는 모텔이름만 알고 있습니다. 글에 적혀있다시피 제가 계단에서 타단대 오빠와 통화 중에 어찌해야할지 물으며 상무지구라는 것과 모텔이름을 말해줬습니다.

 

-제가 경찰이 왔을 때 깨어있으면서 따라 나가지 않은 것이 아니고 글에 써져있다시피 전 그때 술에 취해 잠을 자고 있는 상황이었고 경찰이 온 것을 알게 된 것은 다음날 신고해준 타단대 오빠에게 들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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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전남 광주의 c대학에 재학 중인 여학생입니다.

친구 아이디를 빌려서 글을 씁니다. 제가 최근 잠을 못자고 심란해서 말이 두서가 안 맞더라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짧게 쓰려고 노력했으나 글이 상당히 길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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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둘이서 술을 마시던 중 11월 6일 새벽 1시 40분경 c대학 총학 회장이 본인번호가 아닌 다른 번호로 제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누구냐고 물어보자 총학 회장이라고 밝히며 10분 내로 학교 후문 술집으로 와라고 하였습니다. 무슨 일이냐고 계속 묻던 제 친구에게 그저 10분만 기다린다고 하며 오라고 하였고, 제 친구는 평소 학교 임원으로 일을 하며 도움을 많이 받았던 터라 제 친구가 급히 가야 한다며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서둘러서 택시를 타고 10분 내로 후문에 있는 술집으로 갔고 가는 도중 친구와 둘이 마신 술집에 핸드폰을 두고 온 것을 알아 다시 돌아가려 했지만 친구는 얼른 가야 한다며 인사만 하고 핸드폰을 다시 가지러 가라고 말했습니다.

 

술집에 가보니 총학회장과 30대 후반의 아저씨가 있었고 저는 인사만 하고 다시 핸드폰을 가지러 갔습니다. 핸드폰을 찾고 난 후 그 술자리가 내키지 않아 가지 않으려 친구에게 카톡과 전화를 했으나 친구가 이미 술기운이 많이 올라와 있는 것 같아서 술집으로 가자 아저씨가 휴대폰은 찾았냐고 저에게 도망가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했고 전 아니라고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아저씨와 총학회장이 자리를 비운 사이에 친구는 자리를 옮길 것 같은데 거기서 5-6잔만 더 마시고 눈치껏 집에 가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저에게 말했고 총학회장과 아저씨가 자리를 옮기자는 말에 택시를 타고 목적지도 모른 채 다른 곳으로 옮겼습니다. 택시를 타고 내리자 1층엔 바가 있고 위로는 모텔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바를 들어가니 손님이라고는 저희들밖에 없었고 아저씨는 바에 있는 여자와 남자의 이름을 부르고 아는 사이였습니다. 양주와 맥주를 섞은 술은 처음 마시는 거였고 그 전에도 술을 마시고 온 터라 속이 아파서 술을 다 안마시자 다 안마시면 2잔씩 더 마셔야 하고 계속해서 술을 다 안 마실 때마다 빨리 마시라고 강요했습니다. 제가 타과 오빠와 카톡을 하는 것도 누구냐고 핸드폰 만질 때마다 술을 2잔씩 마시라고 하여서 핸드폰도 잘 만지지 못하게 했습니다. 친구와 저도 이미 그 전에 둘이서 술을 먹고 온 상태였고 그 상태에서 강요적인 분위기에서 술을 먹으니 너무 힘들었습니다. 제 친구는 이미 술에 취할 것 같다고 저한테 말하였고 저는 친구가 힘들어 하는 것을 보고 저라도 정신을 차려야 겠다고 생각하며 최대한 술을 안 마시려고 하였습니다. 결국 친구가 취해서 잠이 들자 총학생 회장은 자신의 옆으로 자리를 옮기라고 하고 싫다고 왜냐고 하자 직접 일어나서 자리를 옮기고 친구가 술에 취해서 자다가 몸도 못 가눈채로 일어나서 화장실을 가면 저는 따라가지도 못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자리를 정리 하자고 해서 친구를 일으켜 집에 가려고 하자 친구의 한쪽팔을 아저씨가 잡고 있고 총학회장은 비도 오는데 둘이서 어떻게 집에 갈꺼냐면서 위에 올라가서 술 깰 때까지만 위층 모텔에 가서 4명이서 한방을 쓰며 고스돕을 치자고 하였습니다. 제가 몇 번 이나 싫다고 말했지만 무슨 이상한 생각을 하냐면서 되려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았고, 설마 한학교의 총학생 회장이라는 사람이 그런 나쁜 짓을 할까 하여 믿었습니다. 위로 올라가는 와중에도 제가 친구를 몇 번 때리며 정신을 차리라 했지만 친구가 너무 취해서 술이 도저히 깰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타과 오빠와 다른 문제로 계속 연락하던 상태였는데 오빠에게 어떡하냐고 계속해서 카톡을 했습니다. 방으로 들어가기 직전 타과오빠에게 전화가 와서 방으로 들어가지 않고 계단으로 도망 나와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총학회장이 모텔로 올라오자고 해서 총학회장이니까 믿고 올라왔는데 어떡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통화를 하는 와중에 방에 들어갔던 총학회장이 계단으로 쫓아와서 누구와 통화하냐고 전화를 끊으라고 강요했고, 친구가 방안에 들어가 있는 상황이라 전화를 끊고 방에 따라 들어갔습니다. 방에 들어가자 친구는 침대위에 정신을 못 차리고 누워있었고 총학회장과 아저씨가 의자에 앉아 있었습니다. 앉아 있던 총학회장이 저에게 오더니 옆방으로 가자고했고 손을 보니 방 키 하나가 더 있었습니다. 분명히 저에게 넷이서 한방을 쓰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두 개의 방 키를 보는 순간 깜짝 놀랬고 싫다고 친구와 함께 있고 싶다고 계속해서 말했으나 술 마실때와 다름없이 강요적인 태도로 안돼 라고 말했습니다. 옆방으로 가지 않으면 아예 그 모텔 밖으로 도망 가야하는 상황이라서 제가 바보같이 옆방으로 따라갔습니다. 옆방으로 옮겨서 친구랑 같이 있고 싶다고 계속해서 제가 말했으나 아무 일도 없을 꺼고 술 깰 때 까지만 있으면 된다고 그냥 잠만 자라고 했습니다. 멍청하게도 그 말을 믿고 침대에 누워 잠이 살짝 들자 의자에 앉아 있던 총학회장이 어느새 제 어깨를 세게 끌어안고 있었고 전 아무 일 없을 꺼 라면서 이게 무슨 짓이냐고 말하자 총학회장은 대답하지 않았고 어깨를 안은 손을 풀려고 밀쳤지만 밀려나지 않았고 옷 안으로 손을 넣어 제 몸을 더듬자 옷을 내리고 손을 쳐내며 저항했습니다. 계속하여 성기를 제 손을 가지고 만지게 하여 계속해서 손을 뿌리치며 빼내며 싫다고 하였고, 싫냐고 세 번 물어봐서 싫다고 세 번씩이나 싫다고 대답했습니다. 뿌리치는 와중에 이런 일이 처음이고 술기운에 너무 놀라서인지 정신을 잃었습니다. 저랑 카톡 하던 타과 오빠는 무슨일이냐고 계속 카톡을 하고 제가 전화를 받지 않자 걱정이 돼서 오빠가 신고를 했고 출동한 경찰이 제가 옷을 다 입고 누워 자고 있으니 아무 일 없는 거라며 그 방에 두고 돌아갔고, 타과 오빠는 한명이 더 있으니 확인해달라고 했었는데 제 친구도 옷을 입고 자고 있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정신이 다시 돌아왔을 땐 총학과 아저씨가 얘기를 하는 도중이었고 너무 무서운 나머지 저는 그냥 누워서 두 사람의 이야기만 들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총학회장은 진짜 했으면 큰일날 뻔 했다. 아저씨는 오늘밤 제 친구와 역사를 새로 쓸려고 했는데 등의 말을 주고 받았습니다.  다시 정신을 잃고 눈을 떴을 땐 총학이 제 옆에 누워있어서 황급히 도망 나왔습니다.

 

제가 소심하고 겁이 많은 성격이라 신고를 하면 제가 더 상처가 될 것 같고 고등학생 때 길거리에서 성추행을 당했을 때도 왜 밤늦게 돌아다니냐 왜 치마를 입고 돌아다니냐며 제 잘못이라고 들은 말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 신고는 엄두도 못 내고 친구와 함께 여성성폭력상담 센터에 가서 상담을 했습니다. 여 경찰과 상담직원분의 설득과 고민 끝에 제 친구와 저는 DNA 유전자 검사와 경찰에 고소를 하였고 제가 고소한 걸 안 c대학 총장과 총학생 회장은 이 일을 쉬쉬하고 덮으려고 하고 있으며 총학회장은 저와 제 친구, 그리고 신고해준 오빠까지 셋 모두 쇼를 하고 있다고 말하고 다닌다고 합니다. 그 일 이후 바보같이 총학회장이라는 이유로 믿고 따라간 제 자신의 행동이 후회가 되어 밥도 잘 못 먹고 잠도 못자며 매일 울면서 후회중입니다. 그 일 이후 누가 만지기만 해도 소스라치게 놀라고 그 총학생 회장과 비슷한 체격인 남자만 보아도 불안하고 학교가 마친 이후에도 절 해코지 하려 올까봐 집에도 친구가 같이 가줘야만 갈 수 있습니다. 혼자 타지생활을 하는 딸 걱정하실까봐 부모님께도 말씀을 못 드렸습니다. 더 이상 상처를 받으면 제 자신이 견딜 수 없을 것 같아서 글을 올리지 않으려 했지만 일주일 정도 고민을 하고 글을 올린 이유는 총학회장은 힘이 있고 학교도 학교의 명예를 위해 이일을 덮으려고 하는 중 이라 어떡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제발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