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9일 토요일. 평소에 잘 못가는 클럽을 가게 되었다. 친구와 동생 남자 셋이서 클럽 가봤자 모하겠나 나만 클럽 자주 다니고 맨날 나이트 다녔던 친구 덕분에 혼자 춤추고 혼자 놀다가.. 친구와 같이 일하는 형님과 형님 지인들 따라서 새마을식당에 들어갔다 근데 테이블 앉는 순간부터 옆 테이블 여자가 자꾸 거슬린다. 분명히 어디서 내가 봤던 사람 같은데.. 살짝 풀린듯 큰눈 새벽 5시 클럽에서 놀다가 나왔겠지. 여기 식당 근처 클럽이라면 엠투나 큐보일텐데.. 고기 1인분을 달라고 한다 하지만 알바생은 안된다고 2인분부터 된다고 한다. 우리는 형님 지인분들 자리 하니까 우리는 9명 나는 의자 놓고 가운데 앉아서 바로 고개만 돌리니 그 여자가 보인다. 누구지..? 이쁜여자들은 별로 좋아하지도 않기 때문에 내가 아는 여자중에는 저렇게 이쁜여자는 없다. 이쁜것보다 매력있게 생겼다고 해야하나. 큰눈과 눈이 마주치니까 고개가 저절로 돌려진다. 고기 굽다보니 정말 못 굽겠다 이 고기.. 이게 고기인지 먹을건지 구별도 안가고.. 고기가 잘 안구어진다.. 옆테이블을 은근슬쩍 쳐다보니 고기만 올려놓고 뒤집지도 않는다. 그냥 고기를 쳐다보고만 있다. 고기 못 굽는다고 친구가 뭐라고 한다. 내가 자꾸 옆테이블에 고개 돌리니까 옆테이블에서 고기 굽는법 훔쳐보지말라고 강아지 소리를 자꾸 한다. 고기를 보는지 그 여자를 보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 그냥 눈풀린채 앉아있는 모습이 매력적이다. 몇살일까. 뭐하는 여자일까. 보이는건 그냥 눈과 이 추운날씨에 다들신고 있는 하이힐도 안신고 맨발로 신고 있는 슬립온. 그냥 이런저런 생각 하면서 계속 앉아있는다 애기도 잘 안들어오고. 자꾸 옆 테이블로 고개를 돌려보고 싶다. 분명 봤던 사람같다. 어디서 봤을까. 아니면 그냥 누구와 닮은 사람일까. 갑자기 그 여자가 직원보고 고기를 싸달라고 한다. 이제 나갈려고 하는것일까. 한번이라도 더 얼굴을 보고 싶다. 직원이 올래는 절대 안되는건데 하면서 고기를 포장해주고 나는 도둑놈처럼 힐끔힐끔 쳐다 보고 있었다 갑자기 그 여자가 나를 부른다. "저기요" "네" "이거 김치찌개 한입도 안먹었는데 가져가실래요?" "아.." 말이 안나온다 뭐라고 말을해야지. 그냥 멍상태가 되어버렸다. 뭐라고 하지? 근데 여자가 입을 연다. " 별로시면 안가져가셔도 되요 한입도 안먹었는데 아까워서요" "아 아니요 주세요." "이거 밥도 깨끗한데 밥도 드실려면 가져가세요" "네 감사합니다.." 옆에서 소주먹던 친구가 갑자기 내가 김치찌개하고 밥을 받자 또 강아지 소리를 낸다 왜 구걸하냐고. 난 그냥 또 멍한다. 그녀가 나간다. 무슨 말을 해야하는데. 입이 열어지긴 했다. "감사합니다 잘먹을게요." 이러고 타자 치고 있을줄 알았으면 나가서 연락처라도 물어볼껄. 아니 그 여자가 나간 후에 그리고 식사 후에 나와서도 계속 후회했었지. 지금도 계속 생각난다. 다시 한번 보고 싶은데 다시 만날수는 있을까?
홍대 새마을식당에서 김치찌개를 주신 그 여자.
2011년 19일 토요일.
평소에 잘 못가는 클럽을 가게 되었다.
친구와 동생 남자 셋이서 클럽 가봤자 모하겠나
나만 클럽 자주 다니고 맨날 나이트 다녔던 친구 덕분에 혼자 춤추고 혼자 놀다가..
친구와 같이 일하는 형님과 형님 지인들 따라서 새마을식당에 들어갔다
근데 테이블 앉는 순간부터 옆 테이블 여자가 자꾸 거슬린다.
분명히 어디서 내가 봤던 사람 같은데..
살짝 풀린듯 큰눈 새벽 5시 클럽에서 놀다가 나왔겠지.
여기 식당 근처 클럽이라면 엠투나 큐보일텐데..
고기 1인분을 달라고 한다 하지만 알바생은 안된다고 2인분부터 된다고 한다.
우리는 형님 지인분들 자리 하니까 우리는 9명 나는 의자 놓고 가운데 앉아서 바로 고개만 돌리니
그 여자가 보인다.
누구지..?
이쁜여자들은 별로 좋아하지도 않기 때문에 내가 아는 여자중에는 저렇게 이쁜여자는 없다.
이쁜것보다 매력있게 생겼다고 해야하나. 큰눈과 눈이 마주치니까 고개가 저절로 돌려진다.
고기 굽다보니 정말 못 굽겠다 이 고기.. 이게 고기인지 먹을건지 구별도 안가고..
고기가 잘 안구어진다.. 옆테이블을 은근슬쩍 쳐다보니 고기만 올려놓고 뒤집지도 않는다.
그냥 고기를 쳐다보고만 있다.
고기 못 굽는다고 친구가 뭐라고 한다.
내가 자꾸 옆테이블에 고개 돌리니까
옆테이블에서 고기 굽는법 훔쳐보지말라고 강아지 소리를 자꾸 한다.
고기를 보는지 그 여자를 보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
그냥 눈풀린채 앉아있는 모습이 매력적이다.
몇살일까. 뭐하는 여자일까.
보이는건 그냥 눈과 이 추운날씨에 다들신고 있는 하이힐도 안신고 맨발로 신고 있는 슬립온.
그냥 이런저런 생각 하면서 계속 앉아있는다 애기도 잘 안들어오고.
자꾸 옆 테이블로 고개를 돌려보고 싶다.
분명 봤던 사람같다. 어디서 봤을까.
아니면 그냥 누구와 닮은 사람일까.
갑자기 그 여자가 직원보고 고기를 싸달라고 한다.
이제 나갈려고 하는것일까. 한번이라도 더 얼굴을 보고 싶다.
직원이 올래는 절대 안되는건데 하면서 고기를 포장해주고
나는 도둑놈처럼 힐끔힐끔 쳐다 보고 있었다
갑자기 그 여자가 나를 부른다.
"저기요"
"네"
"이거 김치찌개 한입도 안먹었는데 가져가실래요?"
"아.."
말이 안나온다 뭐라고 말을해야지.
그냥 멍상태가 되어버렸다.
뭐라고 하지?
근데 여자가 입을 연다.
" 별로시면 안가져가셔도 되요 한입도 안먹었는데 아까워서요"
"아 아니요 주세요."
"이거 밥도 깨끗한데 밥도 드실려면 가져가세요"
"네 감사합니다.."
옆에서 소주먹던 친구가 갑자기 내가 김치찌개하고 밥을 받자 또 강아지 소리를 낸다
왜 구걸하냐고.
난 그냥 또 멍한다.
그녀가 나간다.
무슨 말을 해야하는데.
입이 열어지긴 했다.
"감사합니다 잘먹을게요."
이러고 타자 치고 있을줄 알았으면 나가서 연락처라도 물어볼껄.
아니 그 여자가 나간 후에 그리고 식사 후에 나와서도 계속 후회했었지.
지금도 계속 생각난다.
다시 한번 보고 싶은데
다시 만날수는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