ㅆㅂ시자에 시어머니..

미치겠네2011.11.21
조회2,320

매일 눈팅만하다가쓰게 됨

바로고고싱.......

 

첫시댁 인사드리러갔을때 시어머니 애들아빠 전 여친사진보여주며 "얘이쁘지 00이랑4년 사귀다 헤어진 여자애야" 라고하심. 여자가 정성쓰래 써내려간 일기장까지 보여줌...

그때 그냥 그만뒀어야 했나 봄..

 

상견례.. 우리부모님, 우리외삼촌, 시댁쪽엔 아버지가 안계서(애들아빠 3살때 사고로 돌아가심) 애들아빠 큰외삼촌이 오심 그 중요한자리에 시어머니란분 자기 돈없으니 빚져서 장가보내야한다 함..(애들아빠 총각때 버는 돈에90%는 어머니 다 붙여드림 통장확인함. 어릴적 모아났던 돈 애들아빠 몰래 다른곳에 투자했다가 다말아먹음..연애때 애들아빠 차까지 팔아서 어머니 돈다드림..효자였음. 믿는도끼에 발등 제대로찍힘..)말이됨 그자리에서.. 창피하지도 않음?

 

시어머니 날따로부르시더니 패물은 14k목걸이랑 커플링으로 하라하심..헐...친정엄마난리나심 울엄마 시댁에서 붙여 준 돈으로 내패물이랑 옷다해주심...

 

3개월후 친정부모님 이혼하시게됨.. 시어머니 애들아빠가 얘기해서 알게됨 나에게하는 말..어디창피해서니네엄마아빠 이혼한거 얘기나하겠냐, 친지분들 계실때 암말하지 말라고 하심.(요즘 이혼이 흠도 아님 울엄마아빠때메 고생하심 오빠와 나땜에 30년은 참고 사심 난부모님이혼 적극 찬성했음)

 

시어머니 집해줄 돈이라곤 애들아빠가 2년동안 꼬박꼬박붙어 준 돈모아 자기쓸꺼쓰고 남은돈으로 투룸월세해주심..우리 친정엄마집보고 기겁하심 기본적인건다샀는데 들어가지 않음..꾸역꾸역 다넣음, ㅡㅡ

 

결혼하고 애들아빠 회사 사정상 결혼식올리고 한달만에 그만둠 한달을더놀다가 겨우 친정집근처로 회사를 다니게 됨, 그덕에 친정집에서 생활하게 됨 안되겠다싶어 우리도 친정집근처로 이사를 하기로 결심..하지만돈이 안돼 시댁에 얘기하니 배째라하심 결국 친정에 손벌려 이사하게됨...

이사 후 혼전임신으로 결혼해서 6개월만에 아이를 낳음 친정엄마가게일로 바뻐 몸조리 못해주심 도시가스인 친정집에 시어머니가와서 몸조리 보름해주심(우리집은 기름보일러라 기름값 아끼라고 친정엄마불편해도 허락해주심)몸조리해주시고 가시는 시어머니께 울엄마 50만원 주심..(시어머니 나애낳았다고 수고했다란 말 없었음, 미역 큰거하나 쇠고기 사들고와서 미역국끓여주심)후에도 친정생활이 계속됨 춥기도했고 기름값 아낄겸 엄마 겨울지내고가라하심..

 

시어머니 매달 30만원씩 용돈드림..(애들아빠 수습기간이라 월급100 조금 넘게 받음)

월급날만되면 그렇게 전화를 하심..공과금이 얼마고 보험이 얼마고부터시작함..

매번통화때마다 어느집 며느리는 연봉이 얼마라더라, 어느집 며느리는 친정에서 차사줬다드라, 어느집은친정에서 월200받으면 일한다더라, 어느집은 며느리가 시어머니여행보내드린다드라..

나백화점에서 일하다 애들아빠만나 임신하고 결혼함 겉멋만들어 모아 논 돈별로없었음,,

애들아빠 야간에 일함.. 잘났던직장아니였고 어디가서 얘기하기 창피했음 근데사람은 진짜좋음...

 

결혼1년이 다 되갈때쯤시작 됨..내가 해 온 혼수맘에 안들어하심..

가구는 얼마줬겠고 전자제품은 얼마줬겠고, 그릇 이런건 애들아빠가 외삼촌댁에 일할때 퇴직금 못받구나와 애들아빠 외삼촌께서 다해주심..(이때도울시어머니 친정에 말해서 50이라도 보내라 함, 울엄마 화가나서 다시 갖다주라고 엄마 맘에 드는걸로 해줄꺼라고 애들아빠에게 뭐라하셨음) 암튼 내가 해 온 혼수시누이랑 둘이 계산하고 있음..(어이없음 지들은 집그지같은거 해 주고선...)

혼수뿐아님 애들아빠 월급으로 뭐가 얼마 나가겠고 뭐가 얼마 나가겠고.. 이것 또한 계산하고 용돈올려달라 함 어이상실 애들아빠 암말못함 내닥달에 시어머니 닥달에 죽을 지경이였음 둘째를 낳구 내꺼 보험들게됨 10만원가량 시어머니 뭐라하심 집에서 노는 애가 보험은 왜케 비싼걸로 했냐고.. 난 인간아님??

 

애들아빠가 출장이 잦음 일주일에1박2일은 기본 3박4일도 감수당따로안나옴. 근데시댁에서수당나오는지알음..인제 월급 200올라 겨우 살고있는데 애들아빠300은 받는줄 알음..또 용돈 얘기나옴 화가나 통장보여줄꺼임..

 

올해추석..

추석새고 얼마안돼 아버님제사여서 그달엔 2번 올라감..

출산에 몸조리에 매번못감 여태4번정도감 중간에 어머니랑 친해질 겸 자주는 내려갔음 그리고시어머니한번오심 한달이 기본이고 2~3달은 있다가심(스트레스였지만 참고 견딤)

암튼, 애둘에 3시간거리는 솔직히 무리임 그래서 친정에서 차 사줌(시어머니 500보탬)

추석내려갔는데 또 다른 집 며느리부터해서 이야기가 시작됨.. ㅆㅂ

울엄마 매번 제사때 홍삼주보내심 시어머니 그 술 시누이주며 가져가라함 (울엄마는호구??)

스트레스..매번 다녀오면 애들아빠랑 대판싸움 대화안함..

이틀밤을 울고옴..

아버님제사때 제사지내고 남은음식 통안챙겨왔음 애들아빠랑 둘이 밥먹으면서 내정신상태부터 시작되서 막말하심.. 애들아빠내눈치보면서 어쩔줄몰라함.. 그후롯어머니전화안받은 시누이전화도안받음..

애들아빠 역시 받지 말라고함 매번 내얘기로 듣다가 지엄마행동보고기겁함..

울시어머니 애들아빠있을땐 나한테 막말하심.. 근데 그날하심..

 

첨엔잘살아봐야지하는맘으로참고넘김..

하지만날이가고나도애가둘인엄마인데 우리친정에서도 나이런식으로 무시안하는데 내가 왜무시를 당하고살아야함?? 애들생각해서 참고 참음.. 짐까지 이혼얘기많이 오감..

내주위분들 시댁에서 친정덕볼라한다고 하심 (이 글말고도 등등에 얘기많음)

우리친정잘사는거아님 딸가진 부모가 죄라 생각하는 엄마가 꿀리지 말라고 이렇게까지해줌 시댁에서 나한테 잘해주겠지란 생각에 다해주심 이젠 울엄마도 지쳤음 울엄마 '참아참아' 하다가 시댁이랑 인연끊으라함

결혼3년7개월차임.. 정말 신랑 꼴보기도 싫음  계속 잘살아보자고함 나도 노력은 함..하지만 싫은거 어쩔수없나 봄..

애들아빠 이혼 생각안해본거 아닌데 지엄마한테 맞기기는 싫다 함..

솔직히 내가 데려온다해도 친정엄마 도움으로 몇년을 살아야함 그럼 난 또 엄마에게 못할 짓하는 거임..

나도 어느정도 자리잡고 애들 키울능력되야 데려오지 않겠음..ㅠ

 

 

긴 글읽어줘서 감사합니다.

지금 현재 어떻게해야할지 몰라서 남기네요...

상처있는 제글에 악플은 삼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