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를 짝사랑하는 슬픔ㅠㅠㅠ

LYJ2011.11.21
조회378

 

 

안녕하세요..ㅎㅎ

 

음..

 

전 판을 그닥 많이 보지도 않고 써보지도 않아서 이상할수도 있어요ㅠㅠ

 

그럼  이야기 시작할까요?ㅋㅋㅋ

 

아 걔가 이거볼까 두렵네요..

 

난 남친이 음슴.. 그니까 음슴체ㄱㄱ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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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올해 16살이 되는 흔..녀임ㅠㅠㅠ

 

아 슬프다..

 

이년정도 알고 지내던 남자애가 있었음

 

별로 관심없고 걍 친한 애였음

 

언젠가부터 친구들이 그 남자애랑 날 엮기 시작했음

 

그 남자애는 피부가 까마니까 까망이라하겠음

 

그러면서 그 까망이가 점점 부담스럽고 뭔가 느낌이 이상해진 것임

 

그러다가 내가 걔를 좋아하나? 하는 의문이 생겼음

 

아직 내 마음도 알지 못한 채 등떠밀려 고백을 했음

 

사실은니가좋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아는 사람 많을 꺼임

 

빠져나갈 구멍 준비해놓고 톡을 보냈음

 

심장이 내 몸을 뚫고 나가는 줄 알았음

 

검 - 나 빨 - 까망이

 

진지하게 들어야되

 

ㅇㅋ 나 진지함

 

아 진심 진지하게ㅠㅠㅠ

 

ㅇㅋ 왜

 

사실은니가좋아

 

나도 너 좋아ㅋㅋㅋㅋㅋ

 

...와웅

 

얼굴 터지는 줄 알았음

 

미치는 줄 알았음

 

언어장애처럼 제대로 톡도 못보내고 있다가

 

사귀자고도 안하고 걍 그렇다고.. 하고 대화를 끊냄

 

난 쑥스러움 많은 아이임ㅎㅎㅎ

 

근데 그 고백을 어떤 개 후래기같은 새끼한테 들킨 거임

 

하아.. 애써 외면하고 있었음

 

근데 점점 까망이가 더 좋아지는 거임

 

한달 정도가 지났음

 

이제 걔를 보면 얼굴이 화끈화끈하고

 

말을 더듬음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점점 빼빼로 데이가 되어감

 

빼빼로 만들어서 빼빼로데이 하루 전날 수능날에

 

몇명애들이랑 같이 챙겨주는 척하고 걔 줌

 

솔직히 딴 애들 줄 생각 잘 안남ㅋㅋㅋㅋ

 

만드는데 걔 생각만 남

 

그러다가 빼빼로게임, 왕게임을 했음

 

와 대박 화가나는 날이었음

 

걘 빼빼로 게임을 하는 데 고개를 정말 잘 꺾어서 잘 먹음

 

키스 많이 해본 냄새가 남ㅡㅡ

 

왕 게임 하는 데 스킨십 개 잘함ㅡㅡ

 

막 끌어안고 하는 거 꺼리낌없음

 

근데 걍 매너손해줌

 

근데 막 스트레스받음

 

막 질투 폭팔함 ㅋ질투..

 

혼자 고민하다가 빼빼로 데이에 다시 고백을 했음

 

걍 빼빼로랑 귀여운 편지지에 솔직하게 편지써서 들고 집앞에 갔음

 

친구들의 도움으로 걔를 불러냈음

 

걔가 날 보더니 당황해서 막 뛰어가는 거임ㅋㅋㅋ

 

그러더니 다시 슬금슬금와서 걔 부른 친구를 찾음ㅋㅋㅋ

 

당황스러운데 귀여웠음ㅋㅋㅋㅋ

 

그래서 걍 빼빼로랑 편지 아무 말 못 하고 주고는 구석에서 머리박고있었음

 

걔가 편지읽더니 아무 말 안하다가

 

"빼빼로 잘먹을께 편지 고맙다 잘 간직할께"

 

하고 가는 거임..

 

정말 당황스러웠음

 

아 이건 차인건가 아닌가

 

과외하러 왔는데 공부안됨

 

미치는 줄 알았음

 

그러다 문자가 옴

 

친구로 지내자

 

...응...

 

하, 정말 슬픔

 

과외 끝나고 나오는데 씨스타의 쏘쿨 나옴..

 

그거 짝사랑 같은 노래^^

 

훌쩍이면서 집옴

 

걍 잠

 

근데 슬픔

 

그렇게 아 이제 잊어야지 하고 있는 데

 

까망이는 선수임

 

잘 갖고 놈

 

그 다음 날

 

걔랑 어색한거 없앨라고

 

친구랑 같이 걔네 집 감

 

생각보다 안어색한거임ㅎㅎㅎ

 

행복하게 집와서 있다가 일요일이 됬음

 

어김없이 까망이 생각하고 있는 데 문자가 옴

 

진짜 깜짝 놀라서 기분이 막 좋아짐

 

그러다가 중간부터 씹힘..ㅡㅡ

 

기분이 다시 가라앉음..

 

근데 걔가 두근거리게 하는 데 재주가 있음

 

일화가 정말 많음

 

걔랑 문자하는 데 전화가 갑자기 옴

 

정말 깜짝 놀람 하지만 받지않음

 

그리고 문자로 소심하게 물어봄

 

왜 전화했어?? 놀랐어ㅋㅋ

 

설렜냐?ㅋㅋㅋ

 

응..설렜어요..

 

또 있음

 

이건 오늘 있었던 일임

 

걔의 스마트한 전자기기를 내 짝꿍이 보고있었음

 

나도 같이 봄

 

근데 걔가 중간에 뺏을라카는 데

 

내 등에 손대고 뺏을라했음

 

근데 손 미끄러지면서 안아준 것처럼 된거임

 

혼자 얼굴 폭팔함

 

또있음

 

걔가 내 앞자리에 앉아서 있길래

 

장난을 마구 쳤음

 

그랬더니 걔가 하는 말

 

"야 자꾸 그러면 나 간다?"

 

"응?"

 

"나 뒤로 간다고^^"

 

그때 뒷 자리는 뒷쪽에 여자애 옆자리뿐이었음

 

....그럼 안,안,안되지..

 

급시비를 안털었음ㅋㅋㅋ

 

그리고 나서 종례시간에 가정통신문을 주는 데

 

걔가 내 뒤에뒤에 자리임

 

그 때 뒷자리 애들이 없어서 길게 뻗어서 주는 데

 

나는 키도 작고 팔도 짧음..하..

 

걔가 턱 괴고 내 얼굴 진심 뚫어져라 보면서 손 조금만 뻗고 있음

 

얼굴이 막 화끈화끈해짐

 

또 있음ㅋㅋㅋㅋ

 

엄청 많지만 마지막으로 쓰겠음

 

걔가 면접보는 날에 내가 열심히 기도해줬음

 

그리고 내가 기도해줬다고 막 생색내니까 걔가 하는 말

 

"그래? 그럼 붙겠네. 누가 기도해줬는데"

 

ㅓㅗ림요힝허호펌ㄴ;호ㅑ혀ㅓㅓㅎㅇ홓ㄴㅁ;호매ㅗㅎㅇ호이먀혾

 

 

 

하, 어떻게 끝내야하지..

 

음..

 

ㅃ2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