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니 톡이 되어있네요. 어제도 한숨도 못잤습니다. 밤새 골머리를 앓아보고 고민해봤는데... 그냥 이야기 정리하고 이혼을 할 결심을 했습니다. 부부사이라 뭐 그다지 열렬하게 사랑하지는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서로에 대한 예의 혹은 믿음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게 어떤 방법으로든 깨졌다면 더 이상은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에게 호구라고 욕도 해주시고 와이프를 욕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뭐 조언이라 생각하고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아마도 당분간은 여자라는 존재를 만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 곳 판에서 본 명언이 생각 나네요. '바람은 안피우면 안피우는 거지 한번만 피우는 것은 없다.' 이 말이 가슴깊이 와닿는 우울한 아침입니다. ---------------------------------------------------------------------------------- 올해로 30대 중반을 넘긴 한 집안의 가장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무리 생각해도 제 상식으로는 납득이 되지를 않는게 있어서 글 올려 여쭤봅니다. 최근들어서 제 와이프가 온라인게임을 하더군요. 뭐 워낙 취미라는게 별로 없는 사람이라 그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컴퓨터도 최신 사양으로 바꿔주었더랬죠. 그런데 게임을 하면서 제가 옆으로 가면 자꾸 화면을 돌리거나 다른쪽으로 이야기를 돌리더군요. 아니 무슨 게임을 하는데 저렇게까지 하나 싶어서 보니 귓말같은걸로 '여보..우리 이번엔 어디로 갈까?' 이런게 와있더라구요. 글씨가 빨간색이라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제가 좀 답답한 인간인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눈이 확 돌아가더라구요. 그렇지만 일단 아이가 옆에 있어서 참고 넘어갔습니다. 근데 이게 보다보다 가관이네요. 수시로 카톡에 전화질도 하고 생전 안하던 게임하는데 현질까지 수시로 하면서 게임할때 너무 행복하다는 표정으로 웃으면서 난리입니다.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게임하다보면 뭐 친해져서 이렇게 사이버게임 부부 같은거 하는게 정상적인 상황인건가요? 제 친구는 게임에 미쳐서 길드원 만난다고 광주도 내려가고 그러던데. 막말로 오프라인에서 만날지 안만날지는 알수가 없는거잖아요? 이거 그냥 인정해주는게 맞는건가요? 아니면 둘을 잡아다 족치는게 맞을까요? 참고로 저희 부부는 와이프의 일방적인 거부로 인해 부부관계가 거의 없습니다. 작년 여름 쯤에 술 진탕 취한 날 한번 허락해주시더니 그 이후로는 몸에 손만대도 아주 경악을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런 와이프 그냥 놔둘까요, 아니면 확 뒤집어 엎을까요? 소중한 의견들 부탁드립니다. 10
게임 상의 애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자고 일어나니 톡이 되어있네요.
어제도 한숨도 못잤습니다.
밤새 골머리를 앓아보고 고민해봤는데...
그냥 이야기 정리하고 이혼을 할 결심을 했습니다.
부부사이라 뭐 그다지 열렬하게 사랑하지는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서로에 대한 예의 혹은 믿음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게 어떤 방법으로든 깨졌다면 더 이상은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에게 호구라고 욕도 해주시고
와이프를 욕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뭐 조언이라 생각하고 감사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아마도 당분간은 여자라는 존재를 만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 곳 판에서 본 명언이 생각 나네요.
'바람은 안피우면 안피우는 거지 한번만 피우는 것은 없다.'
이 말이 가슴깊이 와닿는 우울한 아침입니다.
----------------------------------------------------------------------------------
올해로 30대 중반을 넘긴 한 집안의 가장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아무리 생각해도 제 상식으로는 납득이 되지를 않는게
있어서 글 올려 여쭤봅니다.
최근들어서 제 와이프가 온라인게임을 하더군요.
뭐 워낙 취미라는게 별로 없는 사람이라 그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컴퓨터도 최신 사양으로 바꿔주었더랬죠.
그런데 게임을 하면서 제가 옆으로 가면 자꾸 화면을 돌리거나
다른쪽으로 이야기를 돌리더군요.
아니 무슨 게임을 하는데 저렇게까지 하나 싶어서 보니
귓말같은걸로 '여보..우리 이번엔 어디로 갈까?'
이런게 와있더라구요. 글씨가 빨간색이라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제가 좀 답답한 인간인지는 모르겠지만 솔직히 눈이 확 돌아가더라구요.
그렇지만 일단 아이가 옆에 있어서 참고 넘어갔습니다.
근데 이게 보다보다 가관이네요.
수시로 카톡에 전화질도 하고
생전 안하던 게임하는데 현질까지 수시로 하면서
게임할때 너무 행복하다는 표정으로 웃으면서 난리입니다.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게임하다보면 뭐 친해져서 이렇게 사이버게임 부부 같은거 하는게
정상적인 상황인건가요?
제 친구는 게임에 미쳐서 길드원 만난다고 광주도 내려가고 그러던데.
막말로 오프라인에서 만날지 안만날지는 알수가 없는거잖아요?
이거 그냥 인정해주는게 맞는건가요? 아니면 둘을 잡아다 족치는게 맞을까요?
참고로 저희 부부는 와이프의 일방적인 거부로 인해 부부관계가 거의 없습니다.
작년 여름 쯤에 술 진탕 취한 날 한번 허락해주시더니
그 이후로는 몸에 손만대도 아주 경악을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런 와이프 그냥 놔둘까요, 아니면 확 뒤집어 엎을까요?
소중한 의견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