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해서 못견딥니다.

빙빙빙2011.11.22
조회944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계기는 딱히 없어요 저희 언니가 불쌍해서 그게 너무 많이 보여서..

답답해서 씁니다.

 

저희 친척언니 지금 서른살 초반이구요

 

애가 둘이예요 8살짜리하나 6살짜리 하나

 

그 형부라는 인간하고 사귄지 대략 5~6년 되었고, 과속해서 애 하나낳고 결혼 후 또 한명이 더 생겼어요.

 

그것도 콘돔안끼고 하는 버릇때문이더라구요.(이런말 하기 부끄럽지만)

 

그래요 거기까지 좋아요.결혼 했는데 뭐 어떻습니까 

 

저희 가족(외가쪽)들 그인간 괜찮다 생각했고

 

저희 아버지한테는 이모부님~하면서 잘만 따랐습니다.

 

뭐..잔소리를 많이 안해서 이기도 하고..저희 아버지가 술을 좋아하셔서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일이 하나 둘씩 터지는거예요.

 

아이들이 눈 부릅뜨고 있는데

 

그것도 큰애 네살 작은애 두살일때요

 

술쳐먹고 들어와 언니한테 뭐라뭐라하고 손찌검하고

 

그냥 당하고 있을 언니는 아니지만말이죠 남자와 여자 힘의 차이는 엄청나잖아요.

 

그래서 저희집에 와서 몇일씩 있다가 간적도 있어요

 

피붙이 데리고 와가지고 아빠랑 엄마는 원만하게 해결하라고하죠

 

맞았다고 어떻게 이야기합니까

 

네..거기까지 언니가 참았습니다. 사람이 눈에 뵈는게 없어서 애들앞에서 때렸다고합시다.

 

사건은 이제부터 시작이였어요.

 

갑자기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는 요식업을 한다며

 

그 돈으로 여기저기서 밥을 먹고 늦게까지 다녔다더군요...

 

그때부터 이상하다고 가족끼리 생각했어요. 갑자기 왜 요식업이냐면서요.

 

물론 언니가 벌기때문에 잘만하면 대박나겠지..라고 그냥 넘긴게 화근이였지요

 

몇달후...언니한테 전화가 왔어요 저희 어머니가 전화하다가 놀래면서 왜 우냐고하니까 이혼했다고.

 

 

무슨소리냐고 왜 이혼하냐고 그러더라구요.

 

 

정말 가관이였어요. 남편이 바람을 폈다. 일 갔다오다가 둘이 손잡고 키스하고 하는거 봤다..

 

그래서 이혼했다. 그런데 나보고 애를 키우라더라. 원래는 양육비도 거의 안주려고 했는데

 

내가 지랄하니까 주더라. 라고 하더라구요. 저희가족 식칼들고 그인간한테 찾아갈뻔했습니다.

 

시댁이 그랬데요 우리는 책임없다 너희들 알아서 해라 엄마가 키우게 해라

 

우리 아들은 아직 젊으니까

 

우리 언니는 안어립니까? 이혼한지 4년 넘었거든요?

 

지금 언니 반지하 전셋방에서 그 좁은곳에서 아이들과 살고있구요.

 

언니 직업만 세개구요.

 

아이들은 엄마사랑 제대로 받지 못해서 성격이 산만하고 피해의식있고 그렇습니다.

 

더 어이없는건 뭔줄 아세요?자기 애인 생기면 연락 뜸하다가 자기 애인없으면 연락 주구장창 한답니다.

 

그리고 생전 안가던 가족여행을 가자고 하질않나. 가끔 집에와서 뭐 만들어놓고 간답디다.

 

그인간 집에 온다니까 제가 그랬어요

 

그인간 집에 왜 오냐고 그랬더니 언니왈 너무 그러지마 그래도 애아빠인데.....

 

하.........진짜.....지금 그인간 번듯한 회사 들어가서

 

회사에서 내준 집에살고 회사에서 내준 차 타고 다닌답디다.

 

우리 착한언니 불쌍해서 어떻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