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 이어지는 글 중에 미국 친구들한테 우리나라 소개하려면.. 쨋든 그런 글 있는데 읽으시고 의견 좀 달아주세요ㅠㅠ 혼자 생각해내려니까 미치겠어요 아주그냥 ㅠㅠ 안녕하세요~ 중삼입니다!! 정말 극소수(?)지만 다음편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사실 한분....ㅋㅋㅋ) 계시더라고요ㅋㅋㅋ 에피소드가 하도 없어서 추수감사절 전까진 안 쓰기로 했는데ㅋㅋㅋㅋㅋㅋ오늘 딱!!!!!! 생겨부렀네요ㅋㅋㅋㅋㅋㅋㅋ 제목은 잠 덜깨서 생긴 참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장인물은 넷만 하기로... P언니 :그 스위스에서 온 언니 A오빠 : 이 오빠 언급을 한 적이 있나 없나 모르겠는데 쨋든 이씀 J : 자주 나오네 이 친구ㅋㅋㅋㅋㅋ 그리고 나 중삼이 ---- 때는 바로 몇시간 전. 사실 어제가 C친구 생일이었음. 근데 내일부터 Thanksgiving day 연휴(?)임ㅋㅋ 월요일날은 축하한다 어쩐다만 했고 화요일(그니까, 오늘) 모여서 다같이 저녁을 먹기로 함. (같이 노는 그룹(?)이 있음ㅋㅋㅋㅋㅋㅋ C, H, J, P언니, 나, M오빠, F, 가끔 A오빤데 리더격인 M오빠는 어디 가 있는 상태라 며칠동안 학교에 없었음ㅋㅋ) 오늘 놀기로 한 사람 중 운전할 줄 아는 사람은 H, A, 그리고 C의 누나 뿐. (이 언니 축구부 회식때 등장했었는데 이니셜을 뭘로 했는지 기억이 안나..) J는 C네 집으로 같이 가고 F는 H를 따라갔음. 나와 P언니는 걸어서 30초 거리에 살고 있기에 A오빠가 시간봐서 알아서 우리 둘을 태우러 오기로 했음. 그리고 약속시간은 6시였음. 6시에 식당에서 만나는 거였음. 5시 30분? 쯤 A오빠가 P언니를 태운 채 집으로 운전해왔음. 그리고 난 차에 탔고, 그렇게 우리 셋은 식당으로 향했음. 여기부터가 문제으 시작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말 한 적이 없는것 같음. 나 잠 열라 많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정말 잠 많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고 자고 또 자도 피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몸은 건강한뎈ㅋㅋㅋㅋㅋㅋ 차에서 30분 이상 못 깨어 있음ㅋㅋㅋㅋㅋ심지어 학교가 차타고 20분 거린데 그 20분마저도 졸면서 가야 됨ㅋㅋㅋㅋㅋㅋ절대 못 깨 있음ㅋㅋㅋㅋㅋ 지루하기도 지루할뿐더러 잠이 옴ㅋㅋㅋㅋ 식당은 40분 거리에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어떻게 했을 것 같아요 언니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잤어 근데 내가 또 문제점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고 일어나면 한동안 정신을 못 차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걍 멍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고, 알아내려고 하지도 않고, 옆에 누가 있어도 왜 있는지도 기억을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에 진동이 울렸음ㅋㅋㅋㅋㅋㅋㅋ발신자를 보니 J였음ㅋㅋㅋㅋ 나는 당연히 멍한 상태로 꾸벅꾸벅거리며 전화를 받음ㅋㅋㅋㅋㅋ 그 상황, 앞에서 A오빠와 P언니는 잡담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삼 : Helloooooooo. (여보세요오오오오...) 정말 딱 봐도 잠이 묻어나오는 목소리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 : Where are you ? (너 어디야?) 전화받다가 졸 뻔함ㅋㅋㅋㅋㅋㅋㅋㅋ J 목소리 진짜 겁나 중저음임ㅋㅋㅋㅋ멀쩡할 때 들으면 걍 와 목소리 멋있따 하고 말겠는데 자다 말고 들으면 진짜 졸음이 들러붙음ㅋㅋㅋㅋ 중삼 : We.. where. .(우리.. 어디..) 그리고 그제서야 운전중인 A오빠가 보였음. 이 오빠가 왜 저깄나 싶긴 했지만 걍 물어봤음. 중삼 : A. Where are we? (우리 어디야?) A대답이 가관이었음. A : Hell. ...응? 왓더 헬? 근데 나도 웃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상황을 또 파악을 못하고 중삼 : Where? (어디?) A: H, E, L, L. Hell. (h, e, l, l. 지옥) 친절하게 스펠링까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는 수화기에 대고 말했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삼 : We are in hell. (우리 지금 지옥이야) 앞좌석에서 빵터지는 소리가 들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화기 너머의 J 는 아무 대답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제서야 상황파악하고 수화기에 대뜸 지른다는 소리가 중삼 : I was sleeping!!!!!!!!! (나 자고 있어써!!!!!!!!!!!!!!!!) 그리고 소리없이 A오빠의 등짝을 후려쳐가며 물었음. 중삼 : Where. are we.!?!?!?!?!?!? (우리, 어디야!!!!!!!!!) A오빠는 아파하면서 그제서야 옳은 대답을 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면서 사과함ㅋㅋㅋㅋㅋㅋㅋ내가 통화하고 있는 줄 몰랐다고 함ㅋㅋㅋㅋㅋㅋ 걍 자다 깨서 그러는 건 줄 알고 놀려줄려고 그런 거라고 함ㅋㅋㅋㅋ인간아ㅋㅋㅋㅋㅋㅋㅋㅋ 도착하니까 나머지 일행이 지옥에서 잘 살아돌아왔냐고 우릴 반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특히 J 시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리에 앉자마자 다들 동시에 한다는 말이 중삼이 차에서 잘 잤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 시키, 스피커 최대로 키워놓고 나랑 통화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내 정신나간 소리는 모두에게 생생히 중계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다른 에피소드 하나 ㅋㅋㅋㅋㅋㅋ 며칠 전 P언니가 머리를 잘랐음. 이 언니 금발인데, 진짜 예쁜 금발임. 여기 친구들도 완전 다 부러워함. 염색한 줄 알고 막.. 쨋든, 머리가 길었는데 정말 쪼-끔 잘랐음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그 비용이 궁금해서 오늘 밥 먹다말고 물어봤음. 중삼 : How much does it cost to cut your hair? (머리 자르는데 얼마 들었어요?) 사실 나도 머리가 생각외로 빨리 자라서 앞머리가 눈을 자꾸 찌르고 있었음. 축구같은 거 할 땐 사과머리로 묶고 말았지만 워낙에 삔이나 머리띠를 싫어하는 편이라 그냥 휙휙 고개 움직여 가면서 넘기고 있었음 근데 P언니가 하는 말이.... P : Twenty... thousand dollars. (이십... 이만 달러) 이만달러면 우리나라 돈으로 이천만원 정도임. 진심 포크 떨어뜨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언니 금발 진짜 예쁘고 고급스러워 보였는데 이런 머리는 돈도 그렇게 많이 드는 건가..? 하는 말도 안되는 생각이 들 정도로 P언니 표정은 진지했음ㅋㅋㅋ 내가 정말 너무 황당하고 놀래서 나오는 웃음 있지 않음? 그렇게 웃으면서 중삼 : 하.. 하하하.. 하하.. 그러니까, 얼마냐구요. P : 2000달러라니까? 중삼 : 하하하하.. 하하.. 하.. 거짓말하지 말구요. 이러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주변사람들은 웃겨 죽을라 그러고ㅋㅋㅋㅋㅋㅋ근데 대뜸 P언니가 말함. P: 중삼아, 원래 미국 오는데 이정도 드는 거 아니야? 넌 얼마 냈는데? .........왓 더헬? 그제서야 알아차렸음 How much does it cost to cut your hair?를 우리의 P언니는 How much does it cost to come here? 로 알아들은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용은 원래 그정도 드는 거 알고 있음ㅋㅋㅋㅋ더군다나 학교가 사립이라.. ㅠㅠ 또 식탁은 한바탕 뒤집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에구구, 겨우 4편 완성!! 기다려주신 분들 모두모두 너무 감사해요 ^_^ 5편으로 찾아뵐게요!!! 5편은 아무래도 추수감사절 얘기가 돼겠군요!!!!ㅋㅋㅋ 6
★중삼이의 미국생활기(4)★
*이 글 이어지는 글 중에 미국 친구들한테 우리나라 소개하려면.. 쨋든 그런 글 있는데 읽으시고 의견 좀 달아주세요ㅠㅠ 혼자 생각해내려니까 미치겠어요 아주그냥 ㅠㅠ
안녕하세요~ 중삼입니다!!
정말 극소수(?)지만 다음편을 기다리시는 분들이 (사실 한분....ㅋㅋㅋ) 계시더라고요ㅋㅋㅋ
에피소드가 하도 없어서 추수감사절 전까진 안 쓰기로 했는데ㅋㅋㅋㅋㅋㅋ오늘 딱!!!!!! 생겨부렀네요ㅋㅋㅋㅋㅋㅋㅋ
제목은
잠 덜깨서 생긴 참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장인물은 넷만 하기로...
P언니 :그 스위스에서 온 언니
A오빠 : 이 오빠 언급을 한 적이 있나 없나 모르겠는데 쨋든 이씀
J : 자주 나오네 이 친구ㅋㅋㅋㅋㅋ
그리고 나 중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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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로 몇시간 전.
사실 어제가 C친구 생일이었음. 근데 내일부터 Thanksgiving day 연휴(?)임ㅋㅋ
월요일날은 축하한다 어쩐다만 했고 화요일(그니까, 오늘) 모여서 다같이 저녁을 먹기로 함.
(같이 노는 그룹(?)이 있음ㅋㅋㅋㅋㅋㅋ C, H, J, P언니, 나, M오빠, F, 가끔 A오빤데 리더격인 M오빠는 어디 가 있는 상태라 며칠동안 학교에 없었음ㅋㅋ)
오늘 놀기로 한 사람 중 운전할 줄 아는 사람은 H, A, 그리고 C의 누나 뿐. (이 언니 축구부 회식때 등장했었는데 이니셜을 뭘로 했는지 기억이 안나..)
J는 C네 집으로 같이 가고 F는 H를 따라갔음. 나와 P언니는 걸어서 30초 거리에 살고 있기에 A오빠가 시간봐서 알아서 우리 둘을 태우러 오기로 했음.
그리고 약속시간은 6시였음. 6시에 식당에서 만나는 거였음.
5시 30분? 쯤 A오빠가 P언니를 태운 채 집으로 운전해왔음.
그리고 난 차에 탔고, 그렇게 우리 셋은 식당으로 향했음.
여기부터가 문제으 시작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말 한 적이 없는것 같음.
나 잠 열라 많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정말 잠 많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고 자고 또 자도 피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몸은 건강한뎈ㅋㅋㅋㅋㅋㅋ
차에서 30분 이상 못 깨어 있음ㅋㅋㅋㅋㅋ심지어 학교가 차타고 20분 거린데 그 20분마저도 졸면서 가야 됨ㅋㅋㅋㅋㅋㅋ절대 못 깨 있음ㅋㅋㅋㅋㅋ 지루하기도 지루할뿐더러 잠이 옴ㅋㅋㅋㅋ
식당은 40분 거리에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어떻게 했을 것 같아요 언니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잤어
근데 내가 또 문제점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고 일어나면 한동안 정신을 못 차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걍 멍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고, 알아내려고 하지도 않고, 옆에 누가 있어도 왜 있는지도 기억을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에 진동이 울렸음ㅋㅋㅋㅋㅋㅋㅋ발신자를 보니 J였음ㅋㅋㅋㅋ
나는 당연히 멍한 상태로 꾸벅꾸벅거리며 전화를 받음ㅋㅋㅋㅋㅋ 그 상황, 앞에서 A오빠와 P언니는 잡담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삼 : Helloooooooo. (여보세요오오오오...)
정말 딱 봐도 잠이 묻어나오는 목소리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 : Where are you ? (너 어디야?)
전화받다가 졸 뻔함ㅋㅋㅋㅋㅋㅋㅋㅋ J 목소리 진짜 겁나 중저음임ㅋㅋㅋㅋ멀쩡할 때 들으면 걍 와 목소리 멋있따 하고 말겠는데 자다 말고 들으면 진짜 졸음이 들러붙음ㅋㅋㅋㅋ
중삼 : We.. where. .(우리.. 어디..)
그리고 그제서야 운전중인 A오빠가 보였음.
이 오빠가 왜 저깄나 싶긴 했지만 걍 물어봤음.
중삼 : A. Where are we? (우리 어디야?)
A대답이 가관이었음.
A : Hell.
...응?
왓더 헬?
근데 나도 웃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상황을 또 파악을 못하고
중삼 : Where? (어디?)
A: H, E, L, L. Hell. (h, e, l, l. 지옥)
친절하게 스펠링까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는 수화기에 대고 말했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삼 : We are in hell. (우리 지금 지옥이야)
앞좌석에서 빵터지는 소리가 들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화기 너머의 J 는 아무 대답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제서야 상황파악하고 수화기에 대뜸 지른다는 소리가
중삼 : I was sleeping!!!!!!!!! (나 자고 있어써!!!!!!!!!!!!!!!!)
그리고 소리없이 A오빠의 등짝을 후려쳐가며 물었음.
중삼 : Where. are we.!?!?!?!?!?!? (우리, 어디야!!!!!!!!!)
A오빠는 아파하면서 그제서야 옳은 대답을 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면서 사과함ㅋㅋㅋㅋㅋㅋㅋ내가 통화하고 있는 줄 몰랐다고 함ㅋㅋㅋㅋㅋㅋ
걍 자다 깨서 그러는 건 줄 알고 놀려줄려고 그런 거라고 함ㅋㅋㅋㅋ인간아ㅋㅋㅋㅋㅋㅋㅋㅋ
도착하니까 나머지 일행이 지옥에서 잘 살아돌아왔냐고 우릴 반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특히 J 시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리에 앉자마자 다들 동시에 한다는 말이 중삼이 차에서 잘 잤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 시키, 스피커 최대로 키워놓고 나랑 통화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내 정신나간 소리는 모두에게 생생히 중계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다른 에피소드 하나
ㅋㅋㅋㅋㅋㅋ
며칠 전 P언니가 머리를 잘랐음. 이 언니 금발인데, 진짜 예쁜 금발임. 여기 친구들도 완전 다 부러워함. 염색한 줄 알고 막..
쨋든, 머리가 길었는데 정말 쪼-끔 잘랐음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그 비용이 궁금해서 오늘 밥 먹다말고 물어봤음.
중삼 : How much does it cost to cut your hair? (머리 자르는데 얼마 들었어요?)
사실 나도 머리가 생각외로 빨리 자라서 앞머리가 눈을 자꾸 찌르고 있었음. 축구같은 거 할 땐 사과머리로 묶고 말았지만 워낙에 삔이나 머리띠를 싫어하는 편이라 그냥 휙휙 고개 움직여 가면서 넘기고 있었음
근데 P언니가 하는 말이....
P : Twenty... thousand dollars. (이십... 이만 달러)
이만달러면 우리나라 돈으로 이천만원 정도임.
진심 포크 떨어뜨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언니 금발 진짜 예쁘고 고급스러워 보였는데 이런 머리는 돈도 그렇게 많이 드는 건가..? 하는 말도 안되는 생각이 들 정도로 P언니 표정은 진지했음ㅋㅋㅋ
내가 정말 너무 황당하고 놀래서 나오는 웃음 있지 않음? 그렇게 웃으면서
중삼 : 하.. 하하하.. 하하.. 그러니까, 얼마냐구요.
P : 2000달러라니까?
중삼 : 하하하하.. 하하.. 하.. 거짓말하지 말구요.
이러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주변사람들은 웃겨 죽을라 그러고ㅋㅋㅋㅋㅋㅋ근데 대뜸 P언니가 말함.
P: 중삼아, 원래 미국 오는데 이정도 드는 거 아니야? 넌 얼마 냈는데?
.........왓 더헬?
그제서야 알아차렸음
How much does it cost to cut your hair?를 우리의 P언니는
How much does it cost to come here? 로 알아들은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용은 원래 그정도 드는 거 알고 있음ㅋㅋㅋㅋ더군다나 학교가 사립이라.. ㅠㅠ
또 식탁은 한바탕 뒤집어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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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구, 겨우 4편 완성!!
기다려주신 분들 모두모두 너무 감사해요 ^_^
5편으로 찾아뵐게요!!!
5편은 아무래도 추수감사절 얘기가 돼겠군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