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방구네형임 2위는 10학번 방구네 고향 선배 3위는 방구고 4위는 가끔 방구네 동기나 방구네 후배가
자리를 채우곤 함 그리고 난 아주가끔 주말마다 ㄱㅏ는 5........위에 머무를 자격이 있다고 생각함
이렇게 서열정리를 마치고 이제 아카데미의 에피소드를 들려줌
저번주 금요일의 일임 불금에 만난우리는 아침부터 헤어지네마네 싸우다가 결국 강남역에서 만나
방구네로향함 프라이데이나잇에 이게무슨날벼락같았지만 따뜻한남쪽나라 사는 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차라리 집이낫네 나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고 빨간버스를탐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카데미에 도착하고 사실 가기전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지않겠다고 내숭피우고 싸움ㅋㅋㅋㅋㅋ내가거길어떻게가냐 이런 dog자식 날그런남자가많은곳에 아무리우리가 오래됐어도 이건아니닼ㅋㅋ넌인간말종이다 라며 ㅆ..욕을 함 ㅎㅎㅎㅎㅎ 나는 원래입이좀 거침......
방구는 날위해 쇼파를 양보해줬는데 내키가 아무리 155라지만 그작은쇼파엔 들어가지않음....발이나와요.....밤에발시려...앙대앙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려와서 자니까 방구가 쇼파위로 올라감 꿈나라에 도착한 나는 방구네형 옆엔 얼씬도 않을 것이라는 다짐을 깨고 일어나보니 방구네 형 옆에 찰싹붙어서 입가엔 침마저 고여있음 그리고 잠결엔 방구네 형 배에 다리까지슬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흠 근데 이것도 전초전에 불과함 이렇게 살짝낯부끄러운 아침을 맞이하고 방구네형은 밥을 먹기시작함
그리고 방구와 방구네 동기는 1학년이라서 학교에서 뭐 가르쳐주는걸 하러가서 아침엔 나와 방구네 형 그리고 10학번 선배가 함께하게됨.........................자는척하려고했는데 도저히 허리가아프고 목이땡겨서 누워있을수가없었던 나는 세수를 시작하고 초췌한 머리를 정돈하기시작함 뭐그냥 물침임 난 남눈을 잘 의식하지않음.....
그런데 밥을먹던 방구네 형이 갑자기 나에게 말을 검
자네들 혹시 오일릴리라는 브랜드를 아심? 내친구말로는 부적같은가방에 무섭게생긴 집시인형이 달렸다고 표현함 사진을 첨부하고싶은데 난 컴퓨터실임을 기억해주길 바람.............................
"에?뭐요" 라고 무심하게대답했지만 속으로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징오징ㅋㅋㅋㅋㅋㅋㅋㅋ이사람왜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다큰사람이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라고 속삭임
하지만 꿋꿋하게 방구네형은 무생채 비빔밥을 먹으면서 이름이 뭐냐고 물었음.
한계에 다다른 나는 그저.................
"아 그거 오일릴리꺼에요. 이름은 없어요" 라고밖에 말할수 없었음.
결국 방구네형은 밥을 먹는 내내 무생채비빔밥이 없어질때까지 왜 이름을 안지어줬냐
얘네도 생명이있다 얘네는 니가잘때살아난다 얘네도 다보고느끼고듣는다
라고 했지만 난 꿋꿋이 그냥 인형이에요 오일릴리회사에서만든것일뿐이에요 란 대답을 시종일관 유지하며 아무렇지 않게 미스트를 뿌리고 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순간 내귀를 의심했음 오빠는 진짜 내남자친구보다 더한 사람임을 듣기만했는데 이렇게 느껴버릴거라고는 짐작도하지못했었음....오빠이러지마세요.....진짜 ㅜ .ㅜ ..........
그렇게 한참을 정적속에 있다가 방구네 형은 말도 없이 나랑 방구가 가게되어있던 영등포 결혼식장을 우리에게 말.도.없이!!!!!!!!!!!!!!!!!!!!!!! 여자친구 만난다며 밖을 나감.......비오는데 우산도 안가져가서 방구선배가 우산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펴서 4층에서 떨어트려줌ㅋㅋㅋㅋㅋㅋ아무튼이건필요없고!!!!!!!이매정한사람삼대가멸하면안되고숨쉰채사는사람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쁜사람..........나는 자기가 준 밥도 안먹고 방구오면 뷔페갈라고 이렇게 기다리는데....목이빠지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쁜사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때 진짜 난 아무것도 몰라서 반갑게 인사해줬는데.......진짜 거기가는줄몰랐는데..............와.........진짜.........너무했음 ㅜㅜ 그래서 우리결국 그날 서울안가고 그냥 시내에서 머니볼이나 보면서 밥먹고 또바로집감...............
아그리고 아카데미는 진짜 좀 특이한게 음악......을 방구네형과 선배가 많이 사랑함 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집에 기타두개와 88건반이 안되는 키보드가 있음 ㅎㅎㅎㅎㅎ
그래서 매일 그두사람은 열정을 불태우며 음악을 함 그렇다고 버스커버스커나 울랄라세션같은 느낌은 없음.........그냥 아직 연습의 단계로 보여짐.....그래도 다행인건 방구보단 노래를 잘부름 ㅜㅜㅜㅜ
우리방구 맨날 임재범아저씨의 여러분 전화로 부르는데 나매일 전화 먼저끊음 진짜 듣기싫음 엥간치하면 참고싶은데 노래진짜못부름 그렇다고 내가잘부른다고하는건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얜혀가짧나폐가짧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아무튼노래할유전인자는차고나지않음 그래서 진짜 노래안불렀으면 좋겠음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노래안부르기쿠폰을 줘도 감사하게 받을자신이 있음 딱그정도로 부른다고 생각해주길 바람!!!!!!!!!!!!!!!
그래 아무튼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아침은 남달랐음ㅜㅜ 방구네 선배는 갑자기 키보드를 두드리더니 엘리제를 위하여가 무슨 5배속으로 나옴.....계속들어보니까....좀뭔가이상함....아...녹음된 음악이었음.... 안개낀 아침에 5배속 엘리제를 위하여 들어봤음?ㅋㅋ구토나오는줄....경기를 일으킬뻔 함.
따뜻하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그냥 사상이 좀 특이함 난 내가생각해도 도라이임 ㅎㅎㅎ인정함 ㅎㅎㅎㅎ그래서 이런남자만나서 컬쳐쇼크먹어가고있지.....^^;
어쨌든 나의 할줄 안다는 발언으로 방구네 형과 선배는 인터넷을 이잡듯 뒤져서 피아노 악보를 건냈고
우리는 합주를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아아띵 베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띠디디디디 띠....띠ㅣ띠띠.띵......ㅈㅅ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피아노쳤어 키보드안쳤어요....ㅋㅋㅋㅋㅋㅋㅋ아유 오랫만에 실수하네 ㅋㅋㅋㅋㅋㅋㅋ아윸ㅋㅋㅋㅋㅋㅋ초딩이후로만져나봤나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나의 부족한 키보드 실력덕에 합주가 좌절되고 어쨌든 중급이상이라며 어줍잖은 칭찬으로 우리의 합주는 끝남ㅋㅋㅋ나름즐거운시간이었슴돠....
하지만 내가 다시는 다시는 이집에 오지않으리........그러리....그러고말리.......
방구네형이 집을 나가고 나와 방구선배는 어색하게 앉아있었음 ㅎㅎㅎㅎㅎㅎ
나는 나의 키티거울을 보면서 화장을.....힣......에헤이...오빠...오빠가편해요.......내사랑너의 사랑....ㅇㅁㅇ......편합니다......ㅎㅎㅎㅎ....
참 그때 방구선배가 방구모욕발언을함. 방구가 여기 여자를 서넛씩 데려온다 그리고 지금학교에서 가르치면 무용과애들이 온다 걔들이 얼마나 예쁜줄 아느냐 그리고 걔들은 무용하던애들이라서 다리가 쫙쫙찢긴다 그래서 좋다는둥 하여튼 내심기를 건드리는 발언을 아주 ㅋㅋㅋㅋㅋㅋ집이떠나가라 얘기함
마침 고데기를 하던 나는 ㅋㅋㅋㅋㅋㅋ분노를 못참고 방구선배에게 오빠 자꾸그러면 지져버릴거에요 라고 ㅡㅡ 말했지만ㅋㅋㅋㅋ그래...씨알도안먹힐줄알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 지져라 지져 지지라고 . 내여자친구가 보면 너는 뒈져 너내여자친구아냐?"
라는둥....본전도 못찾을 소리없는 아우성으로 나의 현란한 고데기질을 끝냄
그리고 여성 코스프레를 마치고 나니 뙇 방구가 집으로 돌아옴. 결혼식에 가려했던 방구는 형아가 갔다는 사실을 알고 분개하며 내게 오늘의 계획을 짜자고함 나는진짜 머스마쉬키들.......꾸물거릴때 주겨버리고싶음 난내가좀빠름 그래서 진짜 느리면 쥬기고싶음.....꾸무리도 아니고 크레이지아케이드도 무시할쟈식
ㅋㅋㅋㅋㅋ참 우리방구는 옷에 신경을 많이씀 ㅋㅋㅋㅋㅋㅋㅋ나는 패딩입었는데도 얼어죽겠는데 시베리아같은 그곳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놈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간진지 간장인지가 뭐라고 셔츠에 롱코트 한장 입고 나감 ㅎㅎㅎㅎㅎㅎ 춥지?춥지?춥지?내말들으랬찌?읔ㅋㅋㅋㅋ잘한다꼬시다꼬셔 어디서 참기름내가 솔솔~ㅋㅋㅋㅋ여기가 방앗간인가?ㅋㅋㅋㅋ으이?ㅋㅋㅋㅋㅋ
그래도 내남칭좀훈남으로보이긴했음 코트가 사람을 만든듯함ㅋㅋㅋ아카데미에서 배가째진나는 우리의 데이트는 그냥 허망하고 재미없었음 머니볼보고 방구이냔은 잠자고 나와서 뭐먹을까 한참 고민하고
그러다가 지하식당가서 제육볶음이랑 부대찌개를 시키고....아맞다 우리방구는 맛집을좀좋아함
그리고 음식선정도 절대안짐 그래서 음식고르는데 십분이 넘음 그리고 우유부단함.....이렇게말하니까 내남친 왕찐따 같은데 왕찐따맞음........ㅋㅋㅋㅋㅋ왕찐따방구 아 왕만두먹고싶네 강호동왕만두맛있음 진짜 게걸스럽게 먹어치워줄수있으니 좀 주시면 감사드림 ㅜㅠㅜ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우리는 카페에서도 나는 코미디 빅리그 보면서 지나여 지나 미소즤나 를 따라하고 있었고 방구는 잠을.....그놈의 잠을......잤음
그리고 또 아카데미로............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자꾸집가자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싫음 그집은 볼일보면 소리가 적나라하게 들리고 지혼자 사는것도 아니고 아무튼 난 싫음....외동딸이라 누구와 공유하고 함께 더불어 이런거 싫어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친구는 좋아 ㅋㅋㅋㅋㅋ으으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세러데이 나잇인데.......불톤데........불타는 토스트 아니고 불타는 토요일인데 ㅜㅜㅜㅜ
결국 우리는 아카데미로........ 참 원래 방구동기가 채웠던 자리는 12학번 합격한 새로운 후배가 자리를 채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핑크빤쮸가 잘어울리던 방구후배님......
뭐 사실 방구네 졸업식때부터 많이 봐온애라 낯을가릴 이유는 없었음
티비만 보다가 밤이 깊어서 밥을 먹지않은 우리는 야식타임을 갖기로함 ㅋㅋㅋㅋㅋㅋ
이제부터 내가 터지기 시작함 ㅋㅋㅋㅋ맹장수술 퇴원한지 일주일 밖에안됐는데 배때지가 찢길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짐승가족★★★★★★★★★
판을 쓰고싶은데 스마트폰만 쓰는 사람이라서 학교 컴퓨터 시간에 씁니다
다들 음슴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대세왕이라 대세따라 음슴으로 쓰겠음
다들 터질준비되셨나 이건 단 하나의 과장도 자작도없는 real 사실임
우선 저는 12월13일이면 1년이 되는 아직은 풋풋한 커플임 둘다 슴살임
학교는 너무 멀어요......................원래장거린데...........학교도장거리.........
근데 이때까지 만나면서 한 4주빼고는 주말마다 만남
내남친의 별명은 방구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말여기서까지하나싶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방구진짜잘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이번주는 내가 방구네 아카데미에 가서 생긴일임
방구네 아카데미는 보편적으로 다섯명까지 수용가능한 원룸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낰ㅋㅋㅋㅋㅋ무슨원룸에 쇼파까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톡되면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룸사진공개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좁아터진집에서 보편적으로 다섯명까지 수용함
일단 서열로 매겨봄
1위는 방구네형임 2위는 10학번 방구네 고향 선배 3위는 방구고 4위는 가끔 방구네 동기나 방구네 후배가
자리를 채우곤 함 그리고 난 아주가끔 주말마다 ㄱㅏ는 5........위에 머무를 자격이 있다고 생각함
이렇게 서열정리를 마치고 이제 아카데미의 에피소드를 들려줌
저번주 금요일의 일임 불금에 만난우리는 아침부터 헤어지네마네 싸우다가 결국 강남역에서 만나
방구네로향함 프라이데이나잇에 이게무슨날벼락같았지만 따뜻한남쪽나라 사는 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차라리 집이낫네 나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고 빨간버스를탐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카데미에 도착하고 사실 가기전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지않겠다고 내숭피우고 싸움ㅋㅋㅋㅋㅋ내가거길어떻게가냐 이런 dog자식 날그런남자가많은곳에 아무리우리가 오래됐어도 이건아니닼ㅋㅋ넌인간말종이다 라며 ㅆ..욕을 함 ㅎㅎㅎㅎㅎ 나는 원래입이좀 거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늘반성하지만 반성에서 끝나는 비운한 여자임 ㅠ ㅎ ㅠ......
그래 아무튼 방구네 집에옴 역시나 예상과 같게도 방구네집에는 방구네 형, 선배, 동기가 우릴맞이함
방구는 날위해 쇼파를 양보해줬는데 내키가 아무리 155라지만 그작은쇼파엔 들어가지않음....발이나와요.....밤에발시려...앙대앙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려와서 자니까 방구가 쇼파위로 올라감 꿈나라에 도착한 나는 방구네형 옆엔 얼씬도 않을 것이라는 다짐을 깨고 일어나보니 방구네 형 옆에 찰싹붙어서 입가엔 침마저 고여있음 그리고 잠결엔 방구네 형 배에 다리까지슬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흠 근데 이것도 전초전에 불과함 이렇게 살짝낯부끄러운 아침을 맞이하고 방구네형은 밥을 먹기시작함
그리고 방구와 방구네 동기는 1학년이라서 학교에서 뭐 가르쳐주는걸 하러가서 아침엔 나와 방구네 형 그리고 10학번 선배가 함께하게됨.........................자는척하려고했는데 도저히 허리가아프고 목이땡겨서 누워있을수가없었던 나는 세수를 시작하고 초췌한 머리를 정돈하기시작함 뭐그냥 물침임 난 남눈을 잘 의식하지않음.....
그런데 밥을먹던 방구네 형이 갑자기 나에게 말을 검
자네들 혹시 오일릴리라는 브랜드를 아심? 내친구말로는 부적같은가방에 무섭게생긴 집시인형이 달렸다고 표현함 사진을 첨부하고싶은데 난 컴퓨터실임을 기억해주길 바람.............................
아무튼 거기 네모난 빨간색 백팩이있는데 인형또한 달림
그인형을 본 방구네 형은 내게 "야 ㅎㅋ야, 얘이름있니?"
으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아직막일어나서렌즈가눈에까실까실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눈은내눈이아니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말해여오빠?ㅋㅋㅋㅋㅋ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뭐요" 라고 무심하게대답했지만 속으로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징오징ㅋㅋㅋㅋㅋㅋㅋㅋ이사람왜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다큰사람이정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라고 속삭임
하지만 꿋꿋하게 방구네형은 무생채 비빔밥을 먹으면서 이름이 뭐냐고 물었음.
한계에 다다른 나는 그저.................
"아 그거 오일릴리꺼에요. 이름은 없어요" 라고밖에 말할수 없었음.
결국 방구네형은 밥을 먹는 내내 무생채비빔밥이 없어질때까지 왜 이름을 안지어줬냐
얘네도 생명이있다 얘네는 니가잘때살아난다 얘네도 다보고느끼고듣는다
라고 했지만 난 꿋꿋이 그냥 인형이에요 오일릴리회사에서만든것일뿐이에요 란 대답을 시종일관 유지하며 아무렇지 않게 미스트를 뿌리고 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순간 내귀를 의심했음 오빠는 진짜 내남자친구보다 더한 사람임을 듣기만했는데 이렇게 느껴버릴거라고는 짐작도하지못했었음....오빠이러지마세요.....진짜 ㅜ .ㅜ ..........
"오일릴리...오일릴리.....그래. 니이름은 이제 릴리야! 릴리야? 릴리야! 오빠랑 밥먹자. 밥싫어하니? 얘 주관있네? 어유 릴리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사람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방구네형은23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세상에이런사람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소지나 뺨칠사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성인으로 시원하게 보내드릴게 오빠 ㅋㅋㅋㅋㅋ잘가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한참을 정적속에 있다가 방구네 형은 말도 없이 나랑 방구가 가게되어있던 영등포 결혼식장을 우리에게 말.도.없이!!!!!!!!!!!!!!!!!!!!!!! 여자친구 만난다며 밖을 나감.......비오는데 우산도 안가져가서 방구선배가 우산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펴서 4층에서 떨어트려줌ㅋㅋㅋㅋㅋㅋ아무튼이건필요없고!!!!!!!이매정한사람삼대가멸하면안되고숨쉰채사는사람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쁜사람..........나는 자기가 준 밥도 안먹고 방구오면 뷔페갈라고 이렇게 기다리는데....목이빠지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쁜사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때 진짜 난 아무것도 몰라서 반갑게 인사해줬는데.......진짜 거기가는줄몰랐는데..............와.........진짜.........너무했음 ㅜㅜ 그래서 우리결국 그날 서울안가고 그냥 시내에서 머니볼이나 보면서 밥먹고 또바로집감...............
아그리고 아카데미는 진짜 좀 특이한게 음악......을 방구네형과 선배가 많이 사랑함 ㅎㅎㅎㅎㅎㅎㅎ......
그래서 집에 기타두개와 88건반이 안되는 키보드가 있음 ㅎㅎㅎㅎㅎ
그래서 매일 그두사람은 열정을 불태우며 음악을 함 그렇다고 버스커버스커나 울랄라세션같은 느낌은 없음.........그냥 아직 연습의 단계로 보여짐.....그래도 다행인건 방구보단 노래를 잘부름 ㅜㅜㅜㅜ
우리방구 맨날 임재범아저씨의 여러분 전화로 부르는데 나매일 전화 먼저끊음 진짜 듣기싫음 엥간치하면 참고싶은데 노래진짜못부름 그렇다고 내가잘부른다고하는건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얜혀가짧나폐가짧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아무튼노래할유전인자는차고나지않음 그래서 진짜 노래안불렀으면 좋겠음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노래안부르기쿠폰을 줘도 감사하게 받을자신이 있음 딱그정도로 부른다고 생각해주길 바람!!!!!!!!!!!!!!!
그래 아무튼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아침은 남달랐음ㅜㅜ 방구네 선배는 갑자기 키보드를 두드리더니 엘리제를 위하여가 무슨 5배속으로 나옴.....계속들어보니까....좀뭔가이상함....아...녹음된 음악이었음.... 안개낀 아침에 5배속 엘리제를 위하여 들어봤음?ㅋㅋ구토나오는줄....경기를 일으킬뻔 함.
그리고 방구네 형과 선배는 기타를 가지고 앉더니 " 야 너 피아노 칠줄아냐?"
ㅋㅋ이사람들이무시하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성인이면다치는피아노아냨ㅋㅋㅋㅋㅋㅋㅋ울엄마 나 어릴때 똑똑해지라고 피아노학원 보내줬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래오래다녔지만ㅋㅋㅋㅋㅋㅋㅋ수확은 없어서그렇지......악보볼줄도알고 대충들으면 무슨노랜지도알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예...?예....조...조금....?"
사실 내가 친구들 사이에서도 좀 또라이임 미친짓잘하고 또라이짓을 아무렇지 않게함 ㅋㅋㅋㅋㅋㅋㅋ
길에서 목도리를 주웠는데 주인찾아주기는 좀부끄러워서 주차금지 표지판에 목도리걸쳐주고감 ㅎㅎㅎ
따뜻하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그냥 사상이 좀 특이함 난 내가생각해도 도라이임 ㅎㅎㅎ인정함 ㅎㅎㅎㅎ그래서 이런남자만나서 컬쳐쇼크먹어가고있지.....^^;
어쨌든 나의 할줄 안다는 발언으로 방구네 형과 선배는 인터넷을 이잡듯 뒤져서 피아노 악보를 건냈고
우리는 합주를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아아띵 베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띠디디디디 띠....띠ㅣ띠띠.띵......ㅈㅅ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피아노쳤어 키보드안쳤어요....ㅋㅋㅋㅋㅋㅋㅋ아유 오랫만에 실수하네 ㅋㅋㅋㅋㅋㅋㅋ아윸ㅋㅋㅋㅋㅋㅋ초딩이후로만져나봤나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나의 부족한 키보드 실력덕에 합주가 좌절되고 어쨌든 중급이상이라며 어줍잖은 칭찬으로 우리의 합주는 끝남ㅋㅋㅋ나름즐거운시간이었슴돠....
하지만 내가 다시는 다시는 이집에 오지않으리........그러리....그러고말리.......
방구네형이 집을 나가고 나와 방구선배는 어색하게 앉아있었음 ㅎㅎㅎㅎㅎㅎ
나는 나의 키티거울을 보면서 화장을.....힣......에헤이...오빠...오빠가편해요.......내사랑너의 사랑....ㅇㅁㅇ......편합니다......ㅎㅎㅎㅎ....
참 그때 방구선배가 방구모욕발언을함. 방구가 여기 여자를 서넛씩 데려온다 그리고 지금학교에서 가르치면 무용과애들이 온다 걔들이 얼마나 예쁜줄 아느냐 그리고 걔들은 무용하던애들이라서 다리가 쫙쫙찢긴다 그래서 좋다는둥 하여튼 내심기를 건드리는 발언을 아주 ㅋㅋㅋㅋㅋㅋ집이떠나가라 얘기함
마침 고데기를 하던 나는 ㅋㅋㅋㅋㅋㅋ분노를 못참고 방구선배에게 오빠 자꾸그러면 지져버릴거에요 라고 ㅡㅡ 말했지만ㅋㅋㅋㅋ그래...씨알도안먹힐줄알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 지져라 지져 지지라고 . 내여자친구가 보면 너는 뒈져 너내여자친구아냐?"
라는둥....본전도 못찾을 소리없는 아우성으로 나의 현란한 고데기질을 끝냄
그리고 여성 코스프레를 마치고 나니 뙇 방구가 집으로 돌아옴. 결혼식에 가려했던 방구는 형아가 갔다는 사실을 알고 분개하며 내게 오늘의 계획을 짜자고함 나는진짜 머스마쉬키들.......꾸물거릴때 주겨버리고싶음 난내가좀빠름 그래서 진짜 느리면 쥬기고싶음.....꾸무리도 아니고 크레이지아케이드도 무시할쟈식
ㅋㅋㅋㅋㅋ참 우리방구는 옷에 신경을 많이씀 ㅋㅋㅋㅋㅋㅋㅋ나는 패딩입었는데도 얼어죽겠는데 시베리아같은 그곳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놈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간진지 간장인지가 뭐라고 셔츠에 롱코트 한장 입고 나감 ㅎㅎㅎㅎㅎㅎ 춥지?춥지?춥지?내말들으랬찌?읔ㅋㅋㅋㅋ잘한다꼬시다꼬셔 어디서 참기름내가 솔솔~ㅋㅋㅋㅋ여기가 방앗간인가?ㅋㅋㅋㅋ으이?ㅋㅋㅋㅋㅋ
그래도 내남칭좀훈남으로보이긴했음 코트가 사람을 만든듯함ㅋㅋㅋ아카데미에서 배가째진나는 우리의 데이트는 그냥 허망하고 재미없었음 머니볼보고 방구이냔은 잠자고 나와서 뭐먹을까 한참 고민하고
그러다가 지하식당가서 제육볶음이랑 부대찌개를 시키고....아맞다 우리방구는 맛집을좀좋아함
그리고 음식선정도 절대안짐 그래서 음식고르는데 십분이 넘음 그리고 우유부단함.....이렇게말하니까 내남친 왕찐따 같은데 왕찐따맞음........ㅋㅋㅋㅋㅋ왕찐따방구 아 왕만두먹고싶네 강호동왕만두맛있음 진짜 게걸스럽게 먹어치워줄수있으니 좀 주시면 감사드림 ㅜㅠㅜ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우리는 카페에서도 나는 코미디 빅리그 보면서 지나여 지나 미소즤나 를 따라하고 있었고 방구는 잠을.....그놈의 잠을......잤음
그리고 또 아카데미로............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자꾸집가자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싫음 그집은 볼일보면 소리가 적나라하게 들리고 지혼자 사는것도 아니고 아무튼 난 싫음....외동딸이라 누구와 공유하고 함께 더불어 이런거 싫어함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친구는 좋아 ㅋㅋㅋㅋㅋ으으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세러데이 나잇인데.......불톤데........불타는 토스트 아니고 불타는 토요일인데 ㅜㅜㅜㅜ
결국 우리는 아카데미로........ 참 원래 방구동기가 채웠던 자리는 12학번 합격한 새로운 후배가 자리를 채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핑크빤쮸가 잘어울리던 방구후배님......
뭐 사실 방구네 졸업식때부터 많이 봐온애라 낯을가릴 이유는 없었음
티비만 보다가 밤이 깊어서 밥을 먹지않은 우리는 야식타임을 갖기로함 ㅋㅋㅋㅋㅋㅋ
이제부터 내가 터지기 시작함 ㅋㅋㅋㅋ맹장수술 퇴원한지 일주일 밖에안됐는데 배때지가 찢길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구네 선배가 후배에게 외침
"아유 ㅅㅅ 아 너도 이제 풍악을 울리냐? 그래 얼마치 울리냐? 얼마치 울려?"
풍악이란...여기서......야식을 쏘는것을 말함 합격의 기쁨을 되살려 고생하신 선배님 형아들에게 부모님이 생필품이랑 사줘라고 돈을 주셨다고함 ㅎㅎㅎㅎ 기특한자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풍악을 울린다고해 ㅜㅜㅜㅜ 조선시댄가옄ㅋㅋㅋㅋㅋ아오빠진짜이러쥐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이게너무웃긴데 왜 다들안웃나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기쁜 선배와 방구형은 또 노래를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기쁜데 왜 서시를 부르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가지기전에 가려했쥐이이이잌ㅋㅋㅋ해졌어임맠ㅋㅋㅋㅋ
그렇게 순원이는 풍악을 5만원 가까이 울림....나 외동딸임 우리집 식구적음.....나 야식 5만원어치 첨먹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거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그때 때맞춰 나는 쉬가 너무마려웠음...근데방구네는 너무 화장실 소리가 잘남 ㅜㅜ
그래서 나는.....급기야...........................소변소리 화장실물내림소리 안들릴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화장실 하수구 그 물내려 가는곳에 쪼그려앉아 조용히 볼일을 봄........ 샤워기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연예인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얘하나사귀기가더힘들엌ㅋㅋㅋㅋㅋ어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모습상상됨? 나진짜 너무힘들었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런일이나에게도ㅡㅡ 조선시댄줄 ㅠㅠ
낯간지러운 볼일을 보고 이제 휴지를 찾으려는데 응? 휴지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수건꺼내서 처리함.....
이까지는 좋은데 세탁기에 넣은 수건을 ㅋㅋㅋㅋㅋㅋ다른이가 씀ㅋㅋㅋㅋㅋㅋ누구라곤 말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이렇게 안젖은걸 넣었냐고 타박했음 ㅎㅎㅎㅎㅎ힣....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ㅅ염 이해해 니가쓴거지 내가쓴게아니잖아
난세탁기에 넣었어 ^^
그리고 풍악이 도착하고 오십대아주머니가 배달을 오심....대단한사람....방구네형은 박수를 쳐줌.....
우리모두 박수타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전단지에는
이모가 직.접 배달하는 이라고 적혀있었음 아 그래서 이모가 왔군,,.,하면되짘ㅋㅋㅋㅋㅋ뭘박수까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웃긴거 하나있는데 이건 내 프라이버시라서 못쓰고 ㅋㅋㅋㅋㅋㅋ낸내타임이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촌사람이지만 리퀴드형 모기향씀
참 요즘 모기 왜이렇게 많음? 모기들이 생존력 빵빵해져 돌아옴 내년이 더 걱정되는 사람임....투애니원에.....하.....
그래아무튼 잠들고있는데 나 일초에 백번콜록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식냄새뺄때는 아무렇지않게 문열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 모기향 서너개피울때는 문을 다닫음? 화장실창문까지닫을기세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질실사할뻔했는데 우리방구는 웃으며 잠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모기를 전멸시키고난 편도선 부어서 아침에 일어남ㅋㅋㅋㅋ
참아침에 일어났는데 다들 눈이 퀭함ㅋㅋㅋㅋ내가코골아서 잠못잤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방구가 골지말라고 내코 잡았는데 나자꾸 방구뺨쳤다고함ㅋㅋㅋ무의식이란이런거얔ㅋㅋ이시키얔ㅋㅋ잘좀햌ㅋㅋㅋㅋㅋㅋ아무튼 이렇게 아카데미의 밤과 아침은 공존했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야기를 어떻게 마무리해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지금 나가자고 족침 우리학교 선거철인데 문선하러가야 출첵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이제떠남ㅋㅋㅋ묻히게하지마 제발 ....살려줘
일단 첫 판임 톡되고싶음!!!!!!!!!!!
나떠나니까 잊지마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문선하로 떠납니다 빠룽룽ㄹ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