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디자인이 만나는곳, SADI FD학과 졸업전시회

서병훈20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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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3에서 우승을 한 신주연 디자이너 기억하시나요? ^^*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가 되기위해 현재 신주연 학생이 공부하고 있는 sadi(삼성디자인학교) 패션디자인과에서
졸업전시회가 열린다고 해서 삼성투모로우 이웃분들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ㅎㅎ



'빌리 엘리어트'라는 영화를 아시나요? 어린 소년이 발레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깨닫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그린 이 영화는 뮤지컬로도 유명한데요. 성탄절 텅빈 체육관에서 혼자만의 무대를 만들던 빌리가 발레리노가 되어, 힘찬 날갯짓을 펼치는 마지막 장면은 보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여기, 어린 빌리처럼 패션 디자이너의 꿈을 안고 3년간의 힘든 과정을 이겨낸 학생들이 꿈을 펼치기 시작하는 무대가 있습니다. SADI 패션디자인학과 졸업전 ‘15TH ANNUAL SADI FASHION CRITICS AWARDS SHOW’에 삼성스토리텔러가 다녀왔습니다.

 
전시회


본격적인 패션쇼에 앞서 열린 전시회!  22명의 예비 디자이너들이 3년 동안 작업해 온 신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시도들이 녹아있었습니다.


전시회에서 만난 사람들


SADI는 1년에 3학기 과정이라 정말 빡빡한 커리큘럼을 학생들이 소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SADI의 학생들은 열정으로 이겨내고 있죠, 앞으로도 자신이 키워 나가는 열정을 쭉 지켜서 활활 타오르는 디자이너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SADI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도, 디자인에 대한 욕망이 있다면 SADI로 도전하세요.


_ SADI 기초학과 이용규 학과장



작품이 더더욱 박진감있고, 조화로우며, 다채로워졌다. 이는 학생들이 점점 어려지고, 다양한 전공을 배워왔던 사람들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이룬 것이다. 이러한 효과는 SADI의 장점이자 다른 곳엔 없는 특징이다.


_ SADI FD학과 박윤정 교수


 

1회 때부터 함께해와서 그런지, SADI는 나에게 가족 같은 곳이다. 그래서 졸업전시회에는 매년 참가하고 있다.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은 매년마다 학생들의 수준과 퀄리티는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디자인에서 개성을 중요시 하고 있다. 앞으로 학생들은 어디를 가든지 트랜드를 따라가기보다는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디자인을 했으면 좋겠다.

 

_  패션디자이너 장광효


전시회에 이어 오늘의 메인이벤트, 패션쇼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CRITICS 패션쇼에서는 국내 유명 디자이너분들께서 학생들에게 5가지 주제(Glam Ride, Marc Chagall, Painful Memories and Healing, Emptiness, Reconstructed Deconstruction)를 정해주고, 학생들이 그에 맞춰 열심히 준비한 디자인 솜씨를 뽐냈는데요.  SADI 정국현 학장님의 인사말씀과 함께, 개성 넘치는 다섯 가지 컬렉션을 함께 보시죠!
  패션쇼


저희 SADI는 삼성전자를 포함한 다양한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시장이 요구하는 신(新)디자인 인재를 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SADI 패션디자인학과 졸업전은, 학생들이 3년간 겪은 경험들을 여러분께 보여주는 특별한 자리인 만큼 작품 하나하나를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십시오.  - 정국현 학장




Glam Ride
세계대전 직후 50년대의 화려하고 실용적인 미국과 유럽 자동차들에게서 느껴지는 글래머러스 이미지를 표현한 컬렉션
지도교수 김석원, 윤원정 디자이너(Andy & Debb)
참여 학생 김소영, 김하연, 장해진, 전영주, 전진아, 한초이, 홍은진 학생



Marc Chagall
화려한 색상, 몽환적 분위기의 샤걀 작품을 영감으로 하는 오트쿠튀르(haute couture) 데뷔 컬렉션을 구성하되, 피날레를 장식할 이브닝 드레스를 포함
지도교수 오정화 실장(Baba Fashion Design Research Center)
참여 학생 김민지, 이보람, 이슬비, 정경화, 조현진 학생



Painful Memories and Healing
아픈 상처를 치유할 틈도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을 위한 컬렉션을 구성
지도교수 이정재 디자이너(Bon)
참여 학생 김정은, 박영선, 이경아, 이수연, 한현민 학생



Emptiness
무엇을 빼고 어떻게 비울 것인가? 패션의 화려한 치장과 덧붙이기를 원점에서 재고하여, 유쾌하고 즐거운 컬렉션 구성
지도교수 임선옥 디자이너 (Imseonoc)
참여 학생 강노연, 박선영, 윤혜인, 이규영, 주희빈 학생



Reconstructed Deconstruction
3가지 이상의 오래된 옷을 재활용하여 드레이핑을 통해, 1920년대 이미지의 아방가르드한 이브닝웨어로 재구성
지도교수 정구호 제일모직 전무(Hexa by KUHO)
참여 학생 졸업생 전체 참여


시상식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JURY AWARD와 SAMSUNG ELECTRONICS AWARD를 비롯한 다양한 시상이 이어졌는데요. 갤럭시탭10.1이 상품으로 주어지기도 했습니다. 탭툰이 인기를 끌고 있는 요즘, 갤럭시탭을 이용한 패션디자인도 기대해 볼께요. ^^ 올해 최고의 디자인 역량을 발휘한 학생에게 수여되는 'STUDENT OF THE YEAR AWARD'는 Marc Chagall을 표현한 김민지 학생이 수상했습니다. 축하드려요 ^^!


서울패션위크 못지 않은 화려한 무대에 스토리텔러들의 가슴은 두근거렸답니다. 

이쯤 되면 SADI 패션디자인학과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삼성스토리텔러가 직접, SADI 학생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느끼는 SADI 패션디자인학과는 어떤 곳인가요?

학교에 할애하는 시간도 많고 과제도 많은 타이트한 일정이지만, 졸업하신 분들을 보면 그만한 보람이 있는 것 같고 저희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_ FD과 2학년 권지은 학생

SADI 패션디자인학과는 교수님과 학생들의 대화가 많아요. 매 수업마다 과제로 해온 작품들을 보고 어떻게 하면 더욱 발전할 수 있을지, 다 같이 모여 생각하고 얘기하는 과정을 거쳐요. 과제를 딱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상호보완하면서 계속 발전할 수 있는 거죠.

 _ FD과 2학년 최선명 학생

 


SADI 패션디자인학과에 지원하는 분들은 확실한 꿈을 가지고 오셨으면 좋겠어요. 체력도 바탕이 되어야 하고요. 다른 곳에서는 자신이 있지 않으면 어려운 것들을 회피하게 되는데, 저희는 콘셉트나 드레이핑같은 어려운 과목들이 주요 과목들이고 반드시 패스해야 올라갈 수 있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힘든 과정을 거쳤어요. 하지만 디자인 세계에 대해 많은 것들을 실질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이고 개인적으로도 많이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_ FD과 3학년 강노연 학생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죠? 열심히 한 당신, 미래에 멋진 디자이너가 되어 SADI를 더욱 빛내주세요! 패션디자인학과 3학년 학생 여러분 졸업 축하드립니다^^!


INTERVIEW | SADI 패션디자인학과 박주희 교수


Q. SADI만의 특별한 점이 있다면요?
A. 오늘 졸업전에도 보였듯이 Critic이라는 부분인데요. 실제 디자이너 분들이 학기 초에 오셔서 Theme를 주시고, 학생들이 거기에 맞춰 디자인을 하게 돼요. 디자이너 분들이 스테이지를 만드는데, 거기에 스태프가 되어서 일을 해보는 거죠. 학생들이 자기 개성을 살리면서도 산업체에서 일하는 것과 똑같은 환경을 경험할 수 있어요. 많은 학교들이 Critic을 하고 싶어 하는데, 선생님을 모시기가 쉽지 않아요. 사디는 업계에서 유명한 분들을 모시고 하고 있어요.

Q. 교수님만의 교육신념이 있으신가요?
A. 외국의 주요 패션도시들에는 디자인 전문학교가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잘 없어요. 일반 University에서는 학구적인 것과 디자인적인 것이 반반 섞여 있죠. 기성복을 대상으로 막내로 들어가서 일할 수 있는 학생을 배출하는 학교는 많지만, 독특한 콘셉트를 가진 천재적인 면이 있는 디자이너를 배출해야 우리나라의 국가적인 디자인 경쟁력도 높아진다고 생각해요. 디자인 전문학교로서 SADI에서 그런 점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커요.

Q. SADI에 들어오고 싶어 하는 예비 신입생들에게 한마디 해주신다면요?
A. 예전에는 유학을 갔다 와야 디자인을 할 수 있었지만, SADI 의 커리큘럼이나 환경을 보면,  외국 유학을 가지 않아도 외국에서 대학을 나온 것과 똑같은 수준을 갖출 수 있어요. 패션 디자인을 하려면 꼭 SADI에 올 것을 추천합니다.

  SADI 패션디자인과 학생들 뜨거운 열정에 다시 무더운 여름이 된 것만 같았는데요! (밖에 나오니까 다시 추웠어요.) 이에 질세라! 삼성스토리텔러도 더욱 분발해서 알찬 소식들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 본 블로그에 게시한 글은 개인적인 것으로 삼성전자의 입장, 전략 또는 의견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출처 : http://www.samsungtomorrow.com/1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