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주에 사는 14살 ,그러니까 중1인 여학생입니다 제 고민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고자 판에 몇번 제 가정사를 올렸었는데요 그때마다 많은 응원을 해주신분들께 아직까지도 감사드리고있습니다 . 일단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저희 부모님은 제가 초등학교 3학년때 이혼하셨습니다 그 뒤로 저는 엄마랑 살았구요 아빠는 혼자사셧습니다 .시간이 흘러 언젠가부터 엄마가 어떤 아저씨를 저희 집에 데리고 오시더군요 처음엔 어렷으니까요 몰랏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이혼하신거에 물론 아빠잘못도 있지만 아빠의 잘못으로만 몰아 이혼하신 엄마가 너무 미웠습니다 . 나중에 알고보니 엄마가 어찌하다 어떤 남자를 만나게됬는데 (이혼전에) 그 아저씨도 아내랑 이혼하시고 아들이 있었습니다 (지금 9살인) 만나서 술도 마시고 모텔도 가셧나봐요 몰래몰래 .. 아빠와 이혼하시고 평일엔 집도 잘안들어왔습니다 밥만 챙겨주시는정도였으니까요 ,잠도 집에서 안주무셧거든요 항상 집에는 혼자였고 잘때도 혼자였고 너무 서러웠습니다 어린나이에 말이죠 . 그래서 그런지 어린나이에 철들었다는 소리를 많이들었어요 초등학교 5학년때쯤부터 엄마는 아저씨를저희 집에 대려와 저를 재우시고 안방에서 같이주무시구요 . 물론 엄마는 제가 자는줄알았겠죠 .전 잠이 안왔습니다 엄마랑 그 아저씨랑 밤에 함께자니깐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제가 중1학년이됫을땐 엄마랑 그 아저씨랑 같이 일을해서 돈을 번다고 따로 원룸 하나 구해서 일하시더라구요 (사무실 가봤더니 침대가 있더라구요) 그러다 3일전에 갑자기 엄마가 밤에 일을안나가시더라구요 한편으로는 좋앗습니다 엄마가 저에게 이제 잠도 집에서잘꺼니까 걱정하지마 라고 하시는데 그냥 좋았습니다 근데 그날밤 엄마가 아프셔서 저녁밥도 안드시고 누워 주무시더라구요 저는그냥 엄마가 피곤하셔서 그러시는줄알았는데 밤에 깨어나보니까 엉엉울고계시고 .. 네 .. 그아저씨랑 엄마랑 싸웠나봐요 통화들으니까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오히려 이거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엄마랑 같이 밥도먹을수있고 잠도 같은집에서 잘수있으니까요 .. 엄마가 많이 힘들어하시더라구요 .전 그냥 이상황이 좋았는데 .. 오늘 학교다녀와서 너무피곤해서 학원가기 전에 집에서 자고있는데 자다가 학원에 늦어서 학원을못갔어요 .엄마한테 말했더니 엄마는 분명히 화내실텐데 화도 안내시고 웃으면서 그렇게 피곤햇냐고 그러시더라구요 저녁 8시쯤에요 . 엄마가 9시쯤 오셨는데 엄마가 고기먹으러 갈래 ? 이러시는거에요 뜬금없이 . 알고봤더니 그 아저씨가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다는거에요 분명히 이틀 전까지도 싸우셔서 엄마가 아프시고 힘들어 하셧는데 .. 생각해보니까 저는 그 아저씨가 너무 싫어요 그런데 엄마에겐 힘이되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 저번에 글올렸을때도 전 엄마와 그 아저씨를 너무 증오했고 너마저 너무 힘들어서 죽고싶다고 했는데 ..제가 어리석엇나요 .. 당연히 엄마가 힘들어 하시지 않고 웃으시고 기뻐하시는걸보면 좋아요 하지만 아저씨가 너무 증오스럽습니다 .. 저도 아빠엄마 같이사셧으면 좋겠고 같이 저녁밥도 먹으면서 이야기도하고싶은데 ..전 그게안되니까요 . 하지만 엄마가 그 아저씨때문에 행복해하시니까 .. ..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고민됩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4
엄마의 남자를 받아드려야하나요 ..
안녕하세요 광주에 사는 14살 ,그러니까 중1인 여학생입니다
제 고민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고자 판에 몇번 제 가정사를 올렸었는데요
그때마다 많은 응원을 해주신분들께 아직까지도 감사드리고있습니다 .
일단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저희 부모님은 제가 초등학교 3학년때 이혼하셨습니다
그 뒤로 저는 엄마랑 살았구요 아빠는 혼자사셧습니다 .시간이 흘러 언젠가부터
엄마가 어떤 아저씨를 저희 집에 데리고 오시더군요 처음엔 어렷으니까요 몰랏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이혼하신거에 물론 아빠잘못도 있지만 아빠의 잘못으로만
몰아 이혼하신 엄마가 너무 미웠습니다 . 나중에 알고보니 엄마가 어찌하다 어떤
남자를 만나게됬는데 (이혼전에) 그 아저씨도 아내랑 이혼하시고 아들이 있었습니다 (지금 9살인)
만나서 술도 마시고 모텔도 가셧나봐요 몰래몰래 .. 아빠와 이혼하시고 평일엔 집도 잘안들어왔습니다
밥만 챙겨주시는정도였으니까요 ,잠도 집에서 안주무셧거든요
항상 집에는 혼자였고 잘때도 혼자였고 너무 서러웠습니다 어린나이에 말이죠 .
그래서 그런지 어린나이에 철들었다는 소리를 많이들었어요 초등학교 5학년때쯤부터
엄마는 아저씨를저희 집에 대려와 저를 재우시고 안방에서 같이주무시구요 .
물론 엄마는 제가 자는줄알았겠죠 .전 잠이 안왔습니다 엄마랑 그 아저씨랑 밤에 함께자니깐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 제가 중1학년이됫을땐 엄마랑 그 아저씨랑 같이 일을해서
돈을 번다고 따로 원룸 하나 구해서 일하시더라구요 (사무실 가봤더니 침대가 있더라구요)
그러다 3일전에 갑자기 엄마가 밤에 일을안나가시더라구요 한편으로는 좋앗습니다
엄마가 저에게 이제 잠도 집에서잘꺼니까 걱정하지마 라고 하시는데 그냥 좋았습니다
근데 그날밤 엄마가 아프셔서 저녁밥도 안드시고 누워 주무시더라구요
저는그냥 엄마가 피곤하셔서 그러시는줄알았는데 밤에 깨어나보니까 엉엉울고계시고 ..
네 .. 그아저씨랑 엄마랑 싸웠나봐요 통화들으니까 ..그러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오히려 이거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엄마랑 같이 밥도먹을수있고 잠도 같은집에서
잘수있으니까요 ..
엄마가 많이 힘들어하시더라구요 .전 그냥 이상황이 좋았는데 .. 오늘 학교다녀와서
너무피곤해서 학원가기 전에 집에서 자고있는데
자다가 학원에 늦어서 학원을못갔어요 .엄마한테 말했더니 엄마는 분명히 화내실텐데
화도 안내시고 웃으면서 그렇게 피곤햇냐고 그러시더라구요 저녁 8시쯤에요 .
엄마가 9시쯤 오셨는데 엄마가
고기먹으러 갈래 ? 이러시는거에요 뜬금없이 . 알고봤더니 그 아저씨가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다는거에요 분명히 이틀 전까지도 싸우셔서 엄마가 아프시고 힘들어 하셧는데 ..
생각해보니까 저는 그 아저씨가 너무 싫어요 그런데 엄마에겐 힘이되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 저번에 글올렸을때도 전 엄마와 그 아저씨를 너무 증오했고 너마저 너무
힘들어서 죽고싶다고 했는데 ..제가 어리석엇나요 ..
당연히 엄마가 힘들어 하시지 않고 웃으시고 기뻐하시는걸보면 좋아요
하지만 아저씨가 너무 증오스럽습니다 .. 저도 아빠엄마 같이사셧으면 좋겠고
같이 저녁밥도 먹으면서 이야기도하고싶은데 ..전 그게안되니까요 .
하지만 엄마가 그 아저씨때문에 행복해하시니까 .. ..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고민됩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