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 바로 옴 나님이란b 더도말고 바로 음슴체 들어감 이야기 스따뚜ㄱㄱ 그 순!!!!!간!!!!!!!! ㅇㅇ.. 예상하다싶이 쌤들이 다님 예상안했음? 안했담 지금 하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ㅅ.. 팔번이는ㅋㅋ태연하고 나님만 무지 당황함 아.. 어쩌지 하면서 막 진짜 울고 싶었음 나 나가야되는데 "야 나 어뜨케..?" 팔번이한테 물어봤는데ㅋㅋㅋㅋㅋㅋ이 눈치없는 팔번이새키갘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도 수업해봐ㅋㅋ수업 함 들어봐라" ㅋ..니 지금 공부 잘한다고 쨈? 알다싶이 이팔번은 반장이였고 공부도 모든 것에 우등생이었음 반면에 글쓴이는..ㅋ..가소롭다 진짜 비교할 게 못됨 진짜 중학교 때 너무나 막장이어서 과거를 말하기가 차마 쪽팔려서 못말함 아니 그게 문제가 아니랔ㅋㅋㅋㅋ나가야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팔번아ㅋㅋ 얘 누구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 몇명이 왔는데 그 중 한명이 말을 걸음 그 와중에 나는 수줍게 90도 깍듯이 인사함 "아..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위에 다 빵터짐ㅋㅋㅋㅋㅋ다웃곸ㅋㅋㅋㅋㅋㅋ 영문도 모른체 나도 같이 웃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필 맨 뒤에 어떤 애 짝이 책상 비는 게 있었음 이팔번이 거기에 앉으라고 함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는 애 옆에.. 모르는 애인데.. 여기 앉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고에 들어왔다는 게 문제가 아니라 낯선 애 옆에 앉는 게 더 무서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가만히 이팔번을 쳐다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얄미운 놈같으니라고 웃으면서 지 자리로 감ㅋ에라이 썩을ㅋ 그리고 드디어 쉬는 시간 종이 침 정ㅁ말 끔찍하다.. ㅋㅋㅋㅋㅋㅋ종소리가 이렇게 끔찍할 줄 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필이면 그 시간이 문학시간ㅋㅋㅋㅋㅋㅋ썩을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선생이었고 50대정도 되신 듯? 진주목걸이?ㅋㅋㅋㅋㅋㅋ흰색 목걸이 하고 계시고 보라색 정장을 위아래로 입으시고 계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번 2번 차례대로 부르는 데 정말 심장 떨렸음 왜 요즘은 잘 안부르지 않음?출석? 왜 불러!!!!!!!! 다행히 선생님은 누군가가 한 명 더 있는지 눈치 못 챈 듯 근데 그 때 "저기 맨 뒤에 왜 마스크 쓰고 있어? 벗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설.. 은 무슨 마스크 쓰고 있는 사람은 이 반에 나밖에 없었음.. 누가 교실에서 마스크를 써 써요? ㅇㅇㅈㅅ 그래서 조심스레 벗은 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는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스크 빼서 바로 집어던지고 패딩 입 위 끝까지 지퍼 올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애들의 뜨거운 시선이 느껴짐 아이 설레 가만히 정적이 맴돌다가 애들 다 빵터지고 쌤도 벙쪄있다가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쌤 지송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속 편한 쌤이었나 봄 걍 넘어가심 근데 어딜가나 문학은 재미없는 듯지루지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에 있는 이팔번을 아련하게 계속 뚫어져라 쳐다봄 드디어 이팔번이 뒤로 돌아봄 입모양으로 '놀아줘' 했더니 '뭐?' '놀아달라고' '뭐라고?' '놀아줘' '뭐???' "놀아달라고!!!!!!!" 답답해서 나님이 소리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목소리는 또 깔았음ㅁ..ㅋ..안들키는게 신기 이팔번 겁나 끅끅 대면서 웃음; 좋냐 좋디? 애들 다 벙쪄 있다가 또 웃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쌤이 복도에 나가서 놀으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밑에 빨간하트무늬담요 칭칭 둘러대고 그러니까 문학쌤이 쟤 누구냐고 어디 아프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니까 이팔번이 쟤가 좀 아파요ㅋㅋㅋㅋㅋ 이럼 그래서 나갈려다 앞자리로 가서 걔 머리 한 대 때리고 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때 표정이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걔가 또 얄밉게 " 아 쌤!!쟤가 나 때렸어요 때려요!!" 이렇게 소리치는 거임ㅋ근데 우리 기여운 문학쌤ㅋ "너도 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 드르륵 거리는 소리 들려서 보니깐ㅋㅋㅋㅋㅋㅋㅋㅋ이팔번 나옴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같이 복도에 나란히 서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병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꺼져" 막 둘이 실실 쪼갬ㅋㅋㅋㅋㅋㅋㅋ그러다 문학 쌤이 나와서 "야 니네 둘 다 무릎꿇고 손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둘 다 또 빵터짐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서 한 대 씩 맞음 꽤 매웠음 쌤이 담요 거두고 엉덩이 때릴려고 한 거 안된다 안된다 겨우 뻐겨가꼬 손바닥 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근데 꽤 아팠음 그러고 그냥 중학교 때 이야기 떠들다가 1교시가 거의 지나감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여기서 또 쪽팔린 짓 한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다가ㅋㅋㅋㅋ걸어가다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장실가고싶어섴ㅋㅋㅋ 나님이 둘둘 감고 있던 담요를 묶어놓고 손 떼고 있었는데 이게 줄줄 내려온 줄 몰랐음ㅋ 그래서 가다가 꽈당하고 넘어짐 아니 꽈당이 아니라 쾅!!!!!!!!!!!!!!하고 엎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등신ㄴ인듯..뻘짓 ㅋㅋㅋㅋㅋㅋ남의학교에서 왠 민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원래 나님 이렇게 칠칠 맞지 못한 거 아님.. 여고라ㅋㅋㅋㅋㅋㅋ남자 못만나서 그런가봄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멀리서 이팔번이 비웃는 소리가 난 다 들었음 난 다 들었다 이팔번아 아 근데 이게 바닥이 대리석으로 되있는데 너무너무 무릎이 아픈거임 그래서 거기서 바로 똑바로 앉고 무릎 부여잡고 복도벽에 기대 앉음 왜 쪼그리 포즈 있잖슴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보같다 지짴ㅋㅋㅋㅋ 그런데 옆에서 발소리가 들림 그래서 고개들고 쳐다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나? 어이구 아프겠다" 하면서 이팔번이 쪼그리고 앉아가꼬 무릎 쓰담쓰담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잌ㅋㅋㅋㅋㅋㅋㅋ설레ㅋㅋㅋㅋ 그 때 수업 마치는 종소리가 들림 우리 둘 다 그대로 경직 바로 이팔번이 나님을 일으켜 돌려서 백허그하는 자세로 나님을 가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ㅋㅋㅋㅋㅋㅋ조아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만히 있어" 이러는데 진짜ㅜ 여기서 안설레는게 이상할 듯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지금은 요기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때여 좀 재밌어요? 재밌으면 다행인데 재미없으면 좀 문제라ㅋㅋㅋ 길게 한답시구 했는데 좀 짧네요ㅜ담편은 길게 쓰도록 노력해볼게요ㅋㅋ 13
★★☆333남고에 들어가 만난 훈남★★☆
짠 바로 옴 나님이란b
더도말고 바로 음슴체 들어감 이야기 스따뚜ㄱㄱ
그 순!!!!!간!!!!!!!!
ㅇㅇ.. 예상하다싶이 쌤들이 다님
예상안했음? 안했담 지금 하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ㅈㅅ..
팔번이는ㅋㅋ태연하고 나님만 무지 당황함
아.. 어쩌지 하면서 막 진짜 울고 싶었음 나 나가야되는데
"야 나 어뜨케..?"
팔번이한테 물어봤는데ㅋㅋㅋㅋㅋㅋ이 눈치없는 팔번이새키갘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도 수업해봐ㅋㅋ수업 함 들어봐라"
ㅋ..니 지금 공부 잘한다고 쨈?
알다싶이 이팔번은 반장이였고 공부도 모든 것에 우등생이었음
반면에 글쓴이는..ㅋ..가소롭다 진짜 비교할 게 못됨 진짜 중학교 때
너무나 막장이어서 과거를 말하기가 차마 쪽팔려서
못말함
아니 그게 문제가 아니랔ㅋㅋㅋㅋ나가야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팔번아ㅋㅋ 얘 누구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친구 몇명이 왔는데 그 중 한명이 말을 걸음
그 와중에 나는 수줍게 90도 깍듯이 인사함
"아..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위에 다 빵터짐ㅋㅋㅋㅋㅋ다웃곸ㅋㅋㅋㅋㅋㅋ
영문도 모른체 나도 같이 웃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필 맨 뒤에 어떤 애 짝이 책상 비는 게 있었음
이팔번이 거기에 앉으라고 함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르는 애 옆에.. 모르는 애인데.. 여기 앉으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고에 들어왔다는 게 문제가 아니라
낯선 애 옆에 앉는 게 더 무서웠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가만히 이팔번을 쳐다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얄미운 놈같으니라고 웃으면서 지 자리로 감ㅋ에라이 썩을ㅋ
그리고 드디어 쉬는 시간 종이 침
정ㅁ말 끔찍하다..
ㅋㅋㅋㅋㅋㅋ종소리가 이렇게 끔찍할 줄 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필이면 그 시간이 문학시간ㅋㅋㅋㅋㅋㅋ썩을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선생이었고 50대정도 되신 듯? 진주목걸이?ㅋㅋㅋㅋㅋㅋ흰색 목걸이 하고 계시고
보라색 정장을 위아래로 입으시고 계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번 2번 차례대로 부르는 데 정말 심장 떨렸음
왜 요즘은 잘 안부르지 않음?출석? 왜 불러!!!!!!!!
다행히 선생님은 누군가가 한 명 더 있는지 눈치 못 챈 듯
근데 그 때
"저기 맨 뒤에 왜 마스크 쓰고 있어? 벗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설..
은 무슨 마스크 쓰고 있는 사람은
이 반에 나밖에 없었음.. 누가 교실에서 마스크를 써
써요? ㅇㅇㅈㅅ
그래서 조심스레 벗은 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는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스크 빼서 바로 집어던지고
패딩 입 위 끝까지 지퍼 올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애들의 뜨거운 시선이 느껴짐 아이 설레
가만히 정적이 맴돌다가 애들 다 빵터지고 쌤도 벙쪄있다가 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쌤 지송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속 편한 쌤이었나 봄 걍 넘어가심
근데 어딜가나 문학은 재미없는 듯
지루지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에 있는 이팔번을 아련하게 계속 뚫어져라 쳐다봄
드디어 이팔번이 뒤로 돌아봄
입모양으로
'놀아줘'
했더니
'뭐?'
'놀아달라고'
'뭐라고?'
'놀아줘'
'뭐???'
"놀아달라고!!!!!!!"
답답해서 나님이 소리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목소리는 또 깔았음ㅁ..ㅋ..안들키는게 신기
이팔번 겁나 끅끅 대면서 웃음; 좋냐 좋디?
애들 다 벙쪄 있다가 또 웃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쌤이 복도에 나가서 놀으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밑에 빨간하트무늬담요 칭칭 둘러대고 그러니까
문학쌤이 쟤 누구냐고 어디 아프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니까 이팔번이 쟤가 좀 아파요ㅋㅋㅋㅋㅋ
이럼 그래서 나갈려다 앞자리로 가서 걔 머리 한 대 때리고 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때 표정이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걔가 또 얄밉게 " 아 쌤!!쟤가 나 때렸어요 때려요!!"
이렇게 소리치는 거임ㅋ근데 우리 기여운 문학쌤ㅋ
"너도 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 드르륵 거리는 소리 들려서 보니깐ㅋㅋㅋㅋㅋㅋㅋㅋ이팔번 나옴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같이 복도에 나란히 서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병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꺼져"
막 둘이 실실 쪼갬ㅋㅋㅋㅋㅋㅋㅋ그러다 문학 쌤이 나와서
"야 니네 둘 다 무릎꿇고 손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 둘 다 또 빵터짐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서 한 대 씩 맞음 꽤 매웠음
쌤이 담요 거두고 엉덩이 때릴려고 한 거 안된다 안된다 겨우 뻐겨가꼬
손바닥 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근데 꽤 아팠음
그러고 그냥 중학교 때 이야기 떠들다가 1교시가 거의 지나감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여기서 또 쪽팔린 짓 한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다가ㅋㅋㅋㅋ걸어가다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화장실가고싶어섴ㅋㅋㅋ
나님이 둘둘 감고 있던 담요를 묶어놓고 손 떼고 있었는데
이게 줄줄 내려온 줄 몰랐음ㅋ
그래서 가다가 꽈당하고 넘어짐
아니 꽈당이 아니라 쾅!!!!!!!!!!!!!!하고 엎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등신ㄴ인듯..뻘짓
ㅋㅋㅋㅋㅋㅋ남의학교에서 왠 민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원래 나님 이렇게 칠칠 맞지 못한 거 아님..
여고라ㅋㅋㅋㅋㅋㅋ남자 못만나서 그런가봄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멀리서 이팔번이 비웃는 소리가 난 다 들었음
난 다 들었다 이팔번아
아 근데 이게 바닥이 대리석으로 되있는데
너무너무 무릎이 아픈거임
그래서 거기서 바로 똑바로 앉고
무릎 부여잡고 복도벽에 기대 앉음
왜 쪼그리 포즈 있잖슴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보같다 지짴ㅋㅋㅋㅋ
그런데 옆에서 발소리가 들림
그래서 고개들고 쳐다보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나? 어이구 아프겠다"
하면서 이팔번이 쪼그리고 앉아가꼬 무릎 쓰담쓰담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잌ㅋㅋㅋㅋㅋㅋㅋ설레ㅋㅋㅋㅋ
그 때 수업 마치는 종소리가 들림
우리 둘 다 그대로 경직
바로 이팔번이 나님을 일으켜 돌려서
백허그하는 자세로 나님을 가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ㅋㅋㅋㅋㅋㅋ조아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만히 있어"
이러는데 진짜ㅜ 여기서 안설레는게 이상할 듯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지금은 요기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때여 좀 재밌어요?
재밌으면 다행인데 재미없으면 좀 문제라ㅋㅋㅋ
길게 한답시구 했는데 좀
짧네요ㅜ담편은 길게 쓰도록 노력해볼게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