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는 아니지만 10대에 관련된 글이라 10대 판에 쓰게 됐네요 글이 길어질지도 모르니 스압 주의 하면서 읽어주세요 지방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22세 여자 사람임 좀 화가 많이 나서 음슴체를 쓰게씀......... 일단 서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알바를 해서 돈을 벌게 되면 주위 사람한테 뭔가를 선물하는 습관이 있음 올해 여름에도 7월달에 140만원 8월달에 120만원, 이렇게 벌어서 엄빠께 용돈을 드리고 동생에게 선물을 사줌 동생이 고등학교도 들어갔고 생일도 얼마 안남은 차에 뭘 선물해줄까 고민을 하다가 스마트폰은 너무 비싸고, 나도 바꾼지 얼마 안 되서 차마 사줄 수가 없어서 아 이거다 하고 생각난게 바로 "아이팟 터치"임 여차저차 기회가 되서 남자친구랑 부산에 놀러 간김에 서면 프리스비 매장에 들어가 아이팟 터치를 32GB를 구매했음(그때 가격이 50만원 중반대였던 것 같음) 동생이랑 17년이란 시간 같이 하면서 뭔가 제대로 해준게 없다고 생각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고가의 선물을 준거임 그때가 7월 말쯤이였는데 그 후로 4개월 가까이 지났음 중간고사를 보고 또 중간고사를 친다길래 너무 바빠서 집에도 잘 못들어가고 그러다가 시험이 끝나고서야 제대로 집에 들어가기 시작했는데 엄마가 갑자기 " 니 동생 아이팟 잃어버렸댄다" 이러는거임......................... 아오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였음 사고싶은거 못 사고 입고싶은거 못 입고 먹고싶은거 못 먹으면서 동생한테 선물을 준건데 잃어버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천불이 다 났음 이새퀴 들어오면 잡아 족쳐야지 라고 생각하는 와중 동생이 왔음 너 이 xxxxxxxxxxxx 아이팟 왜 잃어버렸어 개xx 야 온갖 욕을 다 했음 그랬더니 침울한 표정으로 편지 하나를 주는거임. 아 이딴거 필요없다고 꺼지라고 했는데 펴서 눈 앞에 주는거임 혹여나 안보일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해 말씀드리는데 아이팟 그림을 그려놓고 "아이팟 좋네~ 잘 쓸게" 이렇게 써놓은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걸 보고 나서부터 사명감에 불타오르기 시작함 머릿속에 온갖 잡생각이 다 들기 시작함. 약간 욱하는 성질이 있어서 당장 학교에 전화를 해볼까 했는데 마침 주말이였고, 다음날 서울을 가야 하는 일이 있어서 일단 참음 그렇게 일요일 12시가 되고 대체 얘가 이걸 훔쳐가서 어따 써먹을까 부터 생각하게 됨 생각하자 마자 번뜩 떠오른게 네이x 까페 "중고나라" 였음. 노가다를 시작함. 동생이 나한테 말하길 자기는 11월13일 월요일에 잃어버렸다- 라고 말하길래 야자 끝나는 시간을 고려해 늦게 들어가면 컴퓨터를 못 하니, 14일부터 뒤지기 시작했음 그런데 이게 왠일..... 페이지가 100페이지가 넘는거임..........................하.......... 그래도 할 수 없이 다 뒤졌음. 뒤에서 부터 2시간 가까이 노가다 한 결과 결국 찾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의 아이팟은 본인이 직접 해킹팟으로 만들어 준 거 였고 테마는 buff-infinity였음 솔직히 흔하지 않은 테마라 아 이거다 하고 바로 알아차림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배경화면도 한동안 동생이 카톡 메인 사진으로 해놨던 사진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문구ㅋㅋㅋㅋ 그리고 휴대폰을 보니 이거는 햅틱 2 화이트였음 이미 시간이 늦었으므로 아침에 일어나 동생한테 "너 잃어버린 아이팟 중고나라에서 찾았다" 이렇게 말하며 "혹시 너 주위에 햅틱 2 화이트 쓰는 사람 있냐고 자세히 생각해봐바" 라고 말했음 근데 동생은 자기는 보충학습 시간에 잃어버렸다고 완강히 우기는거임. 솔직히 가방 깊숙히 넣어 놨는데 어떻게 보충학습 시간에, 그것도 반을 나눠서 4개의 반이 합쳐서 수업을 하는데 그걸 어떻게 걔가 알고 훔쳐가겠냐고, 솔직히 이거는 니가 가방 깊숙히에 아이팟을 넣는 걸 본 사람일거라고 말하며 너 주위에 사람중에 혹시나 있는지 잘 생각해 봐바 라고 말하고 잠시 숙면에 취함 일어났더니 동생이 지 친구중에 이 휴대폰을 쓰는 사람이 있다고 말하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여기서 더 화났던건 " 나 어제도 걔랑 같이 피시방 가고 놀았는데.. " 라고 말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화가 남, 친한 친구라는 자식이 친구 아이팟을 쌔벼가고 ㅋㅋㅋㅋㅋㅋㅋㅋ열이 받음 솔직히 이 가운데 쓰지 않은 내용이 좀 많기는 많음....... 엄마 아시는 분이 경찰이셔서 사이버 수사대에 전화도 해 보고 이 친구라는 애랑 중고나라에 올라온 안심번호랑 대조해서 전화해 봤는데 둘 다 컬러링도 똑같고 이정도만 있으면 체포하는데 충분하다고 해서 말 해주려다가 솔직히 17살한테는 너무 가혹한 벌 인것 같아서 그냥 감사하지만 괜찮다고.... 저희가 알아서 해결 하겠습니다 하고 끊고..... 더 화났던건 나는 비싼 돈을 주고 산건데 이 친구라는 자식은 중고나라에 12만원에 올린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긴게 그 밑에 설명 쓰는데에 충전기는 수학여행 갈 때 작은 가방에 넣어갔는데 가방을 잃어버렸다고 씀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이렇게 일이 전개 됨, 그리고 또 다음주에 시험이 2개나 있어서 바쁘다가 이제서야 생각이 나서 판을 쓴거임....... 어제 동생은 이 친구에게 그냥 넌지시 "니가 내 아이팟 쌔벼갔다며?" 라고 말했다고 함 그 말 하고 난 후로 그 친구란 애는 동생한테 말 한마디도 안 걸었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로는 안되겠어서 지금 동생 오기까지 20분 남았는데 오면 훈계해서 동생한테 내일은 니 친구한테 가서 이러이렇게 말 해라 라고 충고해줄 예정임....... 동생이 잘 해결하고 오면 어떻게 됐는지 후기도 남길게요^^ 순천효천고등학교 1학년 4반에서 아이팟 쌔벼간 애야, 누나가 충고하는데, 너 진짜 그러다가 큰일난다- 4
★★(사진有)동생 친구의 도둑질★★
10대는 아니지만 10대에 관련된 글이라 10대 판에 쓰게 됐네요
글이 길어질지도 모르니 스압 주의 하면서 읽어주세요
지방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22세 여자 사람임
좀 화가 많이 나서 음슴체를 쓰게씀.........
일단 서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알바를 해서 돈을 벌게 되면 주위 사람한테 뭔가를 선물하는 습관이 있음
올해 여름에도 7월달에 140만원 8월달에 120만원, 이렇게 벌어서 엄빠께 용돈을 드리고 동생에게 선물을 사줌
동생이 고등학교도 들어갔고 생일도 얼마 안남은 차에 뭘 선물해줄까 고민을 하다가
스마트폰은 너무 비싸고, 나도 바꾼지 얼마 안 되서 차마 사줄 수가 없어서
아 이거다 하고 생각난게 바로 "아이팟 터치"임
여차저차 기회가 되서 남자친구랑 부산에 놀러 간김에 서면 프리스비 매장에 들어가
아이팟 터치를 32GB를 구매했음(그때 가격이 50만원 중반대였던 것 같음)
동생이랑 17년이란 시간 같이 하면서 뭔가 제대로 해준게 없다고 생각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고가의 선물을 준거임
그때가 7월 말쯤이였는데 그 후로 4개월 가까이 지났음
중간고사를 보고 또 중간고사를 친다길래 너무 바빠서 집에도 잘 못들어가고 그러다가
시험이 끝나고서야 제대로 집에 들어가기 시작했는데 엄마가 갑자기 " 니 동생 아이팟 잃어버렸댄다"
이러는거임......................... 아오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였음
사고싶은거 못 사고 입고싶은거 못 입고 먹고싶은거 못 먹으면서 동생한테 선물을 준건데 잃어버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천불이 다 났음 이새퀴 들어오면 잡아 족쳐야지 라고 생각하는 와중 동생이 왔음
너 이 xxxxxxxxxxxx 아이팟 왜 잃어버렸어 개xx 야 온갖 욕을 다 했음
그랬더니 침울한 표정으로 편지 하나를 주는거임. 아 이딴거 필요없다고 꺼지라고 했는데 펴서 눈 앞에 주는거임
혹여나 안보일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해 말씀드리는데 아이팟 그림을 그려놓고 "아이팟 좋네~ 잘 쓸게" 이렇게 써놓은 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걸 보고 나서부터 사명감에 불타오르기 시작함
머릿속에 온갖 잡생각이 다 들기 시작함. 약간 욱하는 성질이 있어서 당장 학교에 전화를 해볼까 했는데
마침 주말이였고, 다음날 서울을 가야 하는 일이 있어서 일단 참음
그렇게 일요일 12시가 되고 대체 얘가 이걸 훔쳐가서 어따 써먹을까 부터 생각하게 됨
생각하자 마자 번뜩 떠오른게 네이x 까페 "중고나라" 였음. 노가다를 시작함.
동생이 나한테 말하길 자기는 11월13일 월요일에 잃어버렸다- 라고 말하길래
야자 끝나는 시간을 고려해 늦게 들어가면 컴퓨터를 못 하니, 14일부터 뒤지기 시작했음
그런데 이게 왠일..... 페이지가 100페이지가 넘는거임..........................하..........
그래도 할 수 없이 다 뒤졌음. 뒤에서 부터
2시간 가까이 노가다 한 결과 결국 찾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의 아이팟은 본인이 직접 해킹팟으로 만들어 준 거 였고 테마는 buff-infinity였음
솔직히 흔하지 않은 테마라 아 이거다 하고 바로 알아차림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배경화면도
한동안 동생이 카톡 메인 사진으로 해놨던 사진이였음ㅋㅋㅋㅋㅋㅋㅋ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문구ㅋㅋㅋㅋ
그리고 휴대폰을 보니 이거는 햅틱 2 화이트였음
이미 시간이 늦었으므로 아침에 일어나 동생한테 "너 잃어버린 아이팟 중고나라에서 찾았다"
이렇게 말하며 "혹시 너 주위에 햅틱 2 화이트 쓰는 사람 있냐고 자세히 생각해봐바" 라고 말했음
근데 동생은 자기는 보충학습 시간에 잃어버렸다고 완강히 우기는거임.
솔직히 가방 깊숙히 넣어 놨는데 어떻게 보충학습 시간에, 그것도 반을 나눠서 4개의 반이 합쳐서 수업을 하는데
그걸 어떻게 걔가 알고 훔쳐가겠냐고, 솔직히 이거는 니가 가방 깊숙히에 아이팟을 넣는 걸 본 사람일거라고
말하며 너 주위에 사람중에 혹시나 있는지 잘 생각해 봐바 라고 말하고 잠시 숙면에 취함
일어났더니 동생이 지 친구중에 이 휴대폰을 쓰는 사람이 있다고 말하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여기서 더 화났던건 " 나 어제도 걔랑 같이 피시방 가고 놀았는데.. " 라고 말하는거임
ㅋㅋㅋㅋㅋㅋ화가 남, 친한 친구라는 자식이 친구 아이팟을 쌔벼가고 ㅋㅋㅋㅋㅋㅋㅋㅋ열이 받음
솔직히 이 가운데 쓰지 않은 내용이 좀 많기는 많음....... 엄마 아시는 분이 경찰이셔서 사이버 수사대에 전화도 해 보고
이 친구라는 애랑 중고나라에 올라온 안심번호랑 대조해서 전화해 봤는데 둘 다 컬러링도 똑같고
이정도만 있으면 체포하는데 충분하다고 해서 말 해주려다가 솔직히 17살한테는 너무 가혹한 벌 인것 같아서
그냥 감사하지만 괜찮다고.... 저희가 알아서 해결 하겠습니다 하고 끊고.....
더 화났던건 나는 비싼 돈을 주고 산건데 이 친구라는 자식은 중고나라에 12만원에 올린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긴게 그 밑에 설명 쓰는데에 충전기는 수학여행 갈 때 작은 가방에 넣어갔는데 가방을 잃어버렸다고 씀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이렇게 일이 전개 됨, 그리고 또 다음주에 시험이 2개나 있어서 바쁘다가 이제서야 생각이 나서
판을 쓴거임....... 어제 동생은 이 친구에게 그냥 넌지시 "니가 내 아이팟 쌔벼갔다며?" 라고 말했다고 함
그 말 하고 난 후로 그 친구란 애는 동생한테 말 한마디도 안 걸었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로는 안되겠어서 지금 동생 오기까지 20분 남았는데 오면 훈계해서 동생한테 내일은
니 친구한테 가서 이러이렇게 말 해라 라고 충고해줄 예정임.......
동생이 잘 해결하고 오면 어떻게 됐는지 후기도 남길게요^^
순천효천고등학교 1학년 4반에서 아이팟 쌔벼간 애야,
누나가 충고하는데, 너 진짜 그러다가 큰일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