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쓸하네요...

ㅇㅇ2011.11.24
조회145

때는 4월이었네요.

보충수업 1교시를 마치고, 전 쉬는시간에 짝지와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야기 하는 도중에 자꾸 누가 절 보는 느낌이 들어서 뒤를 돌아봤습니다.

보고 있던 사람이 그 애 였습니다.

저랑 눈이 마주쳤는데 절보고 활짝 웃어주더군요.

평소에 호감을 가지고 있던애라, 전 그 모습에 그대로 반해버렸습니다.

웃는 모습이 참 예쁜애라 더욱 그랬죠.

(얘가 여우는 아닙니다.)

그 이후로 전 그 아이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 애만 보면 행복하고 웃음이나고 학교갈 맛이 나더군요...

저는 보충수업에도 같은반으로 배정되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그 애가 공부를 워낙 잘하는터라  그 아이의 성적을 따라잡기 위해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1학기 기말은 아니어도 2학기 중간고사는 제가 1등차로 이겼더군요.

그 아이 덕분에 성적도 오르고 학교 갈 맛도나고...

그 아이한테 너무 고마웠고, 그에따라  그 아이에 대한 마음도 커지더군요.

 

 

 

 

 

 

 

 

 

 

 

 

 

 

 

 

 

 

 

 

 

 

 

 

 

 

 

 

 

 

 

 

 

 

 

 

그런데, 그 애가 이번에 남자친구가 생겼습니다...

정말 모든걸 잃은 느낌입니다.

고백하려고 마음도 먹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