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보렵니다.. 제가 이상한건지..

평등하게..2011.11.24
조회1,590

남편에게 메일로보내는 내용입니다. 말로 안해도 같이 겪었던것이긴 하지만

남편이 남다르기도 해서.. ;

 

얘기가 많이 빠지기했어요

저희 둘만이 아는 얘기니까요..빠진얘기는 남편에 대한 안좋은 얘기일테죠,,

실제로 제가 느낀 충격적인 일도 빼고 글을 쓰니까요,,

아무리 객관적으로 쓰려고 해도 쉽지는 않네요,,

얘기가 깁니다.. 읽기 귀찮으시면 읽지마세요..

 

 

여전히 달라지지 않는..변한게 없는 너..
대화? 라는게 우리한테 대체 무엇일까? 싸움을 하고자 얘기를 해야하는거? 이게 대화인가..
상싱적으로 앞뒤가 꽉막혀 어떤얘기도 들리지 않는 너에게 내가 뭐라고 얘기를 해야
받아들일까..

 

그동안은 너가 이해하길 바라며 잎장바꿔 생각해보라고 예를 들어서 얘기도 해보고
상황이 이러한데 어떨거 같냐고 물어봤지.. 그에대한 너의 대답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말들에 답답함을
넘어서 화가나.. 내가 시댁식구를 안본게 방패방이 하나도 해주지 않고 항상 나보다 시댁을 우선시 하던
너때문인데 이혼하자하니 다시 시작하자며 가슴이 아픈게 어떤건지 알았다는 너는 달라진게 없네..

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미안함 하나 없는 네게 격분을 한다..


얼마전 그래..내가 먼저 널 때렸다.. 근데 내가 가만히 있는 너의 뺨을 때리진 않았어..

뺨한대에 난 뺨몇대를 맞고 침대에 뒹군거니..?


내가 너에게 무엇을하면 몇배로 갚아주던너.. 애지울때 핸드폰게임하던 너가 제정신같지 않아서
미안함..죄책감하나 없냐는 내말에 넌 항상 조롱하고 비꼬며 쌍욕을 하면서 미안하다했지..
처음 내 아이를 보내고 나 정말 힘들었다.. 넌 네뱃속에 없어서 그리도 편했을지 모르겠지만
난 임신을해서 집에 있을때도 아이를 지우러 병원에 갔을때도 항상 아이에게 미안했어..

 
아이를 지울때 병원에 안오겠다는 네게 너도 책임이 있으니 오라고 하며... 그래도
둘다 잘못해서 아이를 하늘에 보내는거니 내일을 어떤 얘기도 하지 말고 싸우지 말자 했는데
다음날 오자마자 병원비는 내돈으로 하라며 정색했지? 그리고 나 애지우러 주사맞고 있는데
너 볼일보자고 동사무소 어디냐 묻고 다녀오더니 주사맞고 있는 내 옆에서 핸드폰으로 게임했지?
진짜 잊고 싶고 잊으려해도 잊혀지지 않는다.. 너무 어이가 없고 죽고싶어서..
일반적이라면 이런행동도 하지않아.. 아니 그전에 내가 죽고싶다 말할때 날 다독여줬겠지..
근데 넌 어땠어? 입덧심한 내앞에서 배려한번 해주지 않고 냄새가 심해서 창문여니까 춥다고 인상쓰면서
닫던너야.. 돈아깝다고 다른사람들하고 술도 잘 안마시던너가 그때는 항상 날 방치했어..
하하.. 있었다해도.. 게임하고 티비보고.. 지금도 여전하지...
너 그때 아버지랑 너랑 둘이 카드랑 집키 뺏어서 내쫓았을때야..

 나한테 있는 돈이라곤너가 나 한푼도 없이 내쫓았을때 우리언니가 임신했는데 병원도 가야하고 돈한푼 없어서 되겠냐 해서 줬지..이것도..줄때..하하... 강아지 어쩌며 줬었지...

(솔직히 언니가 돈 내줄수도 있었는데..내주기도했고..먹는것도 다 해주고했다.)
내 심리상태를 아이도 다 느낀다고 하는데 난 항상 외롭고 아프고
첫애를 가졌을때도 기뻐하지 않던 너와 시댁식구들.. 그땐 결혼날은 잡았지만 식올리기전이라
시부모님입장에선 남부끄러울수 있겠다 싶어 서운하지만 넘겼어.. 너도 기뻐하지 않던거 처음이라
책임감에 부담이돼 기뻐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고.. 그래..그때 나 담배가 너무 피고 싶다고 네게
얘기하니 차안에서 너가 담배를 피며 괜찮으니 나보고도 피라고 하더라.. 나도 피고싶은참에 몇모금
하다가..아니 첫모금피면서 뱃속에 아이도 있는데 이거 내가 뭐하는건가 싶었다.. 너한텐 속에서
안받는다며 그냥 껐지..정말 피고 싶었지만 아이 때문에 참았어..그게 다인지 알았지..
근데 몇개월후에 이 얘기를 우리집에 하며 날 못된년 만들고 그랬지..내가 하지 않은 것까지
거짓말하면서 말이야..

그 우호 안래도 우우증으로 힘들었는데 강아지때문에 애를 지웠다는 네말에

격분해 바로 화장실로가서 허리까지 오던 내머릴 가위로 삭발했지..

여기저기 땜방이 가있는 내 머리보고 영구라고 웃으며 놀리던 너 역겹다..

나같으면 그모습조차 안스럽고 죄책감에 어쩔줄 몰랐을텐데...

 

다시시작하자던 너인데.. 가슴아픈게 어떤건지 알았다는 너인데 여전히 죄책감하나 없어..
내가 우리 아이 얘기를 할때면.. 또 시댁얘기를 할때면 넌 너자신을 합리화만시켜..
조근조근 합리화가 아닌 욕하고 정색하고.. 그렇게..하하..
너가 그렇게 싫어 하는 중대장과 전혀 다를바 없는 행동들..
아무리 얘기를 해도 이해하지 못하니.. 이것도 얘기해 볼께..
단2년중대장을 하는 사람인데 그것도 못참고 여러사람 제대하고싶어하고 부대도 옮기고 하지?
그사람들이 왜 부대를 떠나고 싶어하는지 매일 내게 얘기 했었잖아..
자기사람 감싸주지 못하고 비난만하고 대대장한테 자기 책잡히는거 싫어서 밑에사람한테
아예 아무것도 못하게 하고.. 그게 너가 그동안 나한테 했던 행동들이야..
다른사람들은 2년을 못버텨 떠난다고 하는데...너 또한 매일 힘들다고 투덜대는데..
난 변하지 않는 너와 살면 평생을 이렇게 살아야해..
부대를 떠나는 사람도,..욕하는 너도 2년을 못참아서 매일 중대장 욕을하잖아..
난 근데 너가 변하지 않으면 평생 이러고 살아야하는거야..
너 이제 서른인데 언제까지 어린애마냥살래? 아니.. 언제까지 속과겉이 다르게 살거야?
매일 내게 비난하고 내게 비극적이다.. 부정적이다 하면서 너 자신은 언제까지
합리화만 시키면서 살려고?
xxx.. 내가 너의 뺨을 때리기 전부터날 있는힘껏 패대기(?) 이게 맞는거 같다..
장난으로도..진심으로도 널 힘으로 이겨본적이 없으니..
넌 날 패대기치며 너의 힘을..너의 남자다움을 내게 과시하고 싶었던거야..
항상..내 잘못을 더 부곽시키면서 말이야.. 근데 나 정말 너 뺨한대 때렸다..?
첫날도 왠일로 단한번도 그런적 없는 네가 일찍 올테니 같이 술한잔 하자해서
너가 좋아하는 피자도 시켜놓으며 기다렸는데..
새벽2시가 넘어 들어와 걱정되는 맘에
너와 같이 있는 사람에게 전화도 하고 네게도 했지만 안받고선 그사람 앞에서 날 미친년 취급하며
들어가자더라?그앞에서 너가 내게 거짓말을 한게 탄로났으면서도...계속 들어가서
얘기하자고 하며..하하..같이 술마신 고참이 내가 뭐라 하니 열중쉬어를 하며 듣는다고
내게 뭐라하고 경멸하던 눈빛으로  거짓말 한건 너였으면서 미안하다는 말이 아닌 들어오자마자
"아무리 그래도 고참인데 내가 쪽팔리지 않겠냐?" 응..챙피해야지.. 일부러 나간건데..
근데 난 너가 거짓말을 했다는 생각은 안하고 나간거라서 더 화가 나더라..
오고나서..하하.. 안그래도 날 무시하던 너가 조롱하며..멀리~아주멀리~?????
하하하.. 이 말투 잊혀지지가 않는다 정말.. 그래서 너가 말릴틈도 없이 뺨한대 때렸지..
그랬더니 언제나 그랬듯 온갓을 하더라.. 너..매일 하던것처럼 발뼘할까봐 일부러 녹음도 했어..
하하하......
너 그날 기분안좋았던거 알어.. 예전같으면 더 오버하며 널 감싸줬겠지만 넌 우리언니가
암걸렸다는 얘기를 했을때 조차 밖에서 술도 잘 안마시던 너가 그날따라 술마시고 왔잖아..
넌 내가 임신했을때도 그랬지.. 내가 널 필요로 할때 항상 날 배려하지 않았어..
항상 너가 합리화 시키며 얘기하는 남여 떠나서 상식적인걸 얘기하자..
변한다는 너가 변했니? 매일 게임만하고 그게 아니면 다른것에 신경쓰는너인데
나보다 너가 더 노력해야 하는데 뭐가 변했니?
김치주러 동생온다고?
솔직히 내가 담그고 싶다.. 이상하게 올해엔 준다는데가 많아서 신기한데
시댁에선 받고 싶지 않은게 그럼 또 그이상 줘야하잖아..

내가 주는건 아니지만  기름값도 난 부담돼.. 톨비또한.. 내가 주는돈은 아니지만 굳이 오지않아도

될걸 왜 와야하나 싶기도 하고..난 십원도 아끼는데 아껴서 또 줘야하나해서 싫기도해..

김치.. 차라리 담그로싶어 .. 이번에는 고추가루가 비싸기도했고 여기저기 준다는데가 많아서

안담궜는데 너 말데로라면 또 시댁에 김치값만큼 다른걸 보내줘야하네?그래서 나 시댁에서 뭐받기 싫어..

근데 자긴 기분나빠하지?

솔직히 나는 어머니가 생필품.. 화장품.. px에서 사다달라는거 이해안가.. 인터넷으로 다 살수 있는건데 말야..내가 나쁜년이라도 할수 없어.. 나도 4만원짜리 화장품을 쓰면서 까지 왜 그래야 하는지 모르겠어..

 

나는 테이프 붙여가며.. 쿠션 떨어져도
꼬매가며 그렇게 사는데.. 그 아끼는돈.. 다 시댁에 가는거 자기도 알지?
작은거부터 큰돈까지..
나 자기 없는 낮에 냉방서 지내.. 알잖아..? 나 추위도 잘타는데 왜춥게 지내겠어?
너도 그러지? 추운데 보일러 틀라고.. 누군 안틀로 싶어서 그러겠나..?
아낄려고 그러는거..
맞벌이 원하는 너라.. 자기가 일단은 이것부터 자각을 해야하지 않겠나 싶어서야..
나..게으르지만.. 자기가 원하니까 맞벌이 할께..
저번에 얘기했지.. 날 맞벌이 하게 하고 싶으면 일단 자기앞에 있는 모기향부터..나한테 시키지말고
 자기가해..그리고 냉장고에 있는것도 안차려 먹는 너가.. 음식은 어떻게 할래..?
너가 원하는 슈퍼우먼도 상대가 날 사랑한다는 믿음이 있어야 가능한건데 자기는 날
하찮은 여자라고 생각하잖아.. 어머니처럼 무조건적인 희생만하는 그런세대는 아니야..
너가 그랬지.. 여자,남자 차이라고..? NO~절대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여자,남자 갈라놔도 자기가 잘못한건 알거야.. 일반적이라 얘기하고 싶어..
적어도 죄책감은 갖고 살길바래..
오늘 이얘기 한거 김장갖다주러 아가씨가 오겠다고?
솔직히 난 싫다.. 오면서 화장품, 음료수,술,칫솔,장갑,외 생필품들..
다 인터넷에서 파는거야.. 내가 샀었잖아? 알면서 모른다? 또.. 화내겠지?
내가 왜??? 정말 왜?? 이러고 살아야해?
너 나한테 결혼전에 뭐랬어?
"여자한테 져야 잘산다:
"처가에 잘해야 시댁에 잘한다"
"아내를 왕비대접해야 내가 왕이 된다"
단 하나하라고 지켰어? 우리집에갈때마다 인상쓰고..우리엄마 환갑떄도조차 안싱쓰던너..
이유도...뭐? 날이 안좋아서? 하하...
그럼에도 자기집에 갈때는 잘때빼고 어머니 옆에서 떨어지지 않았지..
돈도.. 하하..
근데 뭐? 아직도 둘다 만나고 싶지 않냐고"?
자기야.. 만약 너가 처음부터 내 방패막이가 돼줬으면.내 편이 돼줬으면 ..
내가 죽고 싶다던날.. 그날 새벽에.. 어머니 아버지가 찾아와서 날 윽박지르지 않고 다독여주며
너 또한 내 편이 됐다면 이렇게 까지 꼬이지 않았어..
내 생일에 너 포함 시댁식구들 아무도 생을 축하한다는 전화한통 없었고.. 첫 결혼기념일날
넌 근무 섰었지? 근데 아니러니 하게도.. 우리언니 암때문에 아이지우던날..
그날이 아가씨 생일이라 아침에 전화했더니 xx 미역국이며 생일상을 거나하게 차려줬더라고..
그걸 나한테 자랑하는데.. 그래..나도 당연히 그래야줘..축하해요..하며 좋은맘으로 얘기를 해야하는데
아니 우리언니 암이라 애수술까지 받는데.. 별얘기를 다하는 사이면서 오늘 무슨날인지 모르나?
싶기도 하데? 그래..모를수도 있지?? 근데 너..어머니랑 별얘기를 다 하잖아? 왜 이런얘기는 안해?
.. 하하...
아..그날 난 결혼하고 첫생일날 너한테 생일축하한다는 얘기조차 듣지 못했는데 미역국이며 상차림
받았다고 자랑하더라? 음..나도 부러워.. 내가 원하던 생일상이었으니까..
그래도 그땐 바보처럼 나보단 아가씨를 축하해주고잔 마음도 컸고.. 난 안해도 어머니를
사주고 싶은맘도 컸었는데.. 하하.. 넌 지금도 그러지.. 아.. 아까 그러더라..
김장?? 난 내게 닮가먹음돼.. 갖다 주는거? 좋아.. 근데 넌 언제 집에서 벗어날래?
그래..다~~~좋은데.. 예전에는 넌 왜 우리집(시댁)을 싫어하냐.. 요즘은
방패막이조파차돼주지 않으면서 아직도??아가씨 보는거 뿐만 아니라 어머니 아버지 보는거 난 아직
부담되는거 모르겠니? 아.. 우리가 다시 시작할때.나 임신했을때 내앞에서 담배피시며

그딴자식 필요없다던 아버지.. 무조건 너편이던 아버지..너가 빙패막이가 돼줄거라
여겨서 가려고했어.. 근데 여전히 넌.. 나보다 날 제외한 가족뿐이네?
거기다.. 너... 그래..니 말마따나.. 내가 너 때려서 날 때린 너잖아..
이런 와중에? 나..진짜 우리 엄마처럼 살고 싶지 않아.. 그래서 널 택한건데 내가
그렇게 살고 있네..
내가 그날 너한테 맞으면서 왜 일부러 밖에 소리친지 알아?
사람들은 너에대해 좋은사람..약간은 이기적인사람으로 아니까..
그래서 경찰오라고 몇호인지 소리질렀어.. 아무도 않오더라고.. 그렇게맞는데..
맞고나서..또 그다음날 여기저기 맞짱뜨다??? 힘줘서 알이베겨 아프다하니 지금까지
별얘기 없네? 속상하다..미안하다?? 이런얘기하는게 정상이라 생각하는게 내가 비정상인가?
그리고 너 일하다 손다쳐 병원갔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병명이 나올수 있다?
모르겠다 정말.. 내가 왜이러는지.. 나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 아껴주고 보다듬어 주고 싶은데
아무리 이해하려고해도.. 벗어나려고해도 너와 닮아가는나다..

 

지금도 여전히 대화도 없이.. 각자 다른모니터보며 술마시고 대화라고 해봤자

너의 부대에 대한 투덜거림일뿐.. 우리의 얘기는 언제쯤??

항상.. 달라진다하며 항상... 너의 겉얘기만 하지..

네 속얘기..안하지..솔직히 이젠 듣기도 무섭고.. 근데 용기내서 물어보니

보지도 않을꺼면 궁금해하지도 말라고?

끝까지 넌 내가 시댁을 등지고 살게하고 싶으냐..

너가 지금 내게 어떤말을 하고 있는지..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 아니?

나 정말 지금에 와서는.. 예전에 너의편만 들던 너희부모님 너가 날 때렸다 하면

어떤 반응을 보이실까 진심으로 궁금하다.. 여전히 지금도 내가 맞을짓해서 맞았다고 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