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헤어져줄걸 그랫네.

하하2011.11.24
조회529

허무하게 끝났어요 말그대로.

나는 그사람의 반복되는 행동때문에, 시간을 갖자고 했어요.

시간을 갖고서 그사람에서 솔직히 '내가 노력할게' 라는 대답을 원하면서 한말이였어요.

반복된 행동때문에 나는 지쳐가고, 그사람은 그것도 모르고 나한테 한없이 이해해달라고만했어요

그래서 시간을 갖자고 했는데, 그말한지 2시간도 안되서, 나는 니가 왜 그딴말을 하는지 이해가안된다고

이럴거면 헤어지자고 하더라구요.ㅋㅋ카톡으로 ㅋㅋㅋㅋㅋㅋㅋ

아 허무해요 ㅋㅋ그때 제가 일중이라서 제대로 답도못하고,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할말도많은데

헤어지자고 말한게 아닌데 시간을 갖자고한말이 헤어지자고 생각하는건지 참답답.

 

또 일때문에 한창 일하다가 카톡보니깐 대화명이 '홀가분' 이라고 적혀있네요

ㅋㅋㅋㅋㅋ그거보고 정말 제가 어찌 그렇게 초라해지는지

그사람한테 저는 짐이였나봐요 ㅋㅋ진작헤어지자고 그럴걸 ㅋㅋㅋㅋㅋㅋ짧은 시간만난것도 아니고

저를 그렇게 표현하는거에 대해 또 너무화가나는거에요 ㅋㅋ한편으로는 제가너무불쌍하고

내가 그사람한테 쓴 시간이랑 돈까지 너무너무 아까워요. 그사람이랑 함께한 추억들을 홀가분이라는 단어로 정리해버린 그사람 정말 원망스럽고 너무 증오해요.

 

근데 사람마음이라는게 참 이상한게, 한편으로는 만나서 이런저런얘기도하고싶어요

끝까지 예의없는사람. 나는 그사람이 결코 홀가분하지 않아서 혼자 병,신같이 이러는거일수도있는데

참 복잡미묘한 감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