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50/50 포스터에 숨겨져 있는 비밀?

오준범20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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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5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되어 관객들로 기립 박수를 받으며 화제의 영화로 주목받은 영화 <50/50>

 

우리에겐 <500일의 썸머> 속 찌질한 톰으로 익숙한 그 남자. 2011 Hollywood Film Awards에서 “주목해야 할 배우상(Hollywood Breakthrough Actor Award)을 수상한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샛별!조셉 고든 레빗이 출연한 영화입니다.

 

 [사진출처] http://movie.naver.com

 

<50/50>은 조나단 레빗 감독의 뛰어난 연출력과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인생의 쓴 부분과 단 부분을 잘 녹였다는 국내 팬들의 지지와 극찬을 받으며 2011년, 꼭 봐야 할 ‘감동’적인 영화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50/50>에 더 큰 ‘감동’을 불어넣는 요소가 한가지 숨어 있습니다. <50/50>포스터에 바로 그 힌트가 있습니다.

 

 

포스터 맨 하단을 보면, 11월, 또 한번 세상을 움직일 진짜 이야기가 찾아갑니다! 라는 문구가 보일 겁니다. 네, 바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줄거리라는 겁니다.

<50/50>의 포스터의 비밀을 보다 자세하고 생생하게 듣고 싶으시다면 아래에 있는 추천을 꾸욱~! 눌러주세요.

 

 

우선 <50/50>의 바탕이 된 실화부터 알아봐야겠죠? 우선 영국으로 가 봅시다. 영국에는 ‘다 알리 지 쇼(Da Ali G Show)’라는 유명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RESPECT 라는 문구로도 유명함)

 미국으로 치면 TED, 우리나라로 치면 ‘무한도전’ 급의 인기 프로그램입니다.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도 즐겨보는 TV쇼니까요.

 

 

윌 라이저가 걸린 이 암은 살 확률 50%, 죽을 확률 50%의 희귀암. 영화에서 조셉고든레빗이 걸린 암과 같은 병입니다. 그는 8개월 가량 이 사실을 숨기고 암 투병을 이어 나갔습니다. 한 친구를 제외하고 말이죠. 그 친구가 바로, <50/50>의 아담(조셉고든레빗)의 절친 역으로 출연한 카일(세스 로건)입니다.

 

[사진출처] http://movie.naver.com

 

세스 로건은 투병 중인 윌 라이저에게, 본인의 이야기를 시나리오로 써 볼 것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극 중 세스 로건의 행동들은, 진짜 윌 라이저가 투병 중일 때, 세스 로건이 했던 행동들이라고 하네요. 그러니까 세스 로건은 자기가 했던 행동들을 다시 한번 영화로 재현 한 셈입니다.

 

 

극 중 자신의 엉덩이를 깍았던 바리캉으로 아담의 머리를 밀어주는 것도..

 

 

암에 걸린 사실을 핑계삼아 여자랑 뜨끈뜨끈한 밤을 보내라고 설득하는 것도.. 

 

이 모든 행동들이 세스 고든이 암에 걸린 윌 라이저에게 했던 행동이라는 말이 되네요.

 

 

윌 라이저와 임단장의 관계?

 

인터넷 웹투니스트, 칼럼니스트 이크종이 어느 날, 의미 불명(?)의 사진 한 장을 그렸습니다.

 

 

그림으로 보아 하니, <50/50>을 보고 난 후 감동과 먹먹해진 가슴을 움켜잡고 자신의 생각을 웹툰으로 표현한 것 같네요. 그런데 내용이… 슈퍼스타K3 울라라 세션의 임단장(임윤택)?

 

 [사진출처] http://cafe.naver.com/ulalagroup

 

외모 면 외모, 상황이면 상황… 이 모든 것들이 임단장의 상황과도 맞아떨어져 이크종에게 큰 공감을 준 모양입니다. 임단장 역시 암에 걸렸지만, 의지를 불태우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묵묵히 해 나가는 모습에, 바리캉으로 직접 머리를 밀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난 모양이죠. 나름 신선하고 재미있습니다.

 

[사진출처] http://cafe.naver.com/ulalagroup

 

혹시라도 슈퍼스타K 3의 임단장을 모르시는 분이 있다면, 한번 검색해 보세요. <50/50>의 아담, 실제 주인공인 윌 라이저에 못지 않는 감동적인 스토리가 깔려 있으니까요.

 

 

지금까지, <50/50> 포스터의 비밀과 아담 그리고 임단장의 관계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재미있었다면 추천을, 재미없으셨다면 역시 추천을 부탁드리면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_-)(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