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수상해요..읽어주세요

바이러스2011.11.25
조회429

 

 

안녕하세요 그냥 철없는 여중생이에요

 

다름아니라 누구한테 말할수도없고..그렇다고 혼자 삭히긴 좀 그래서 이렇게 톡에올려보아요

 

지루하시더라고 한번씩 읽어주시고 댓글좀 달아주세요..ㅠㅠ

 

글재주가없어서 허둥지둥 할 수도있지만 눈감고 넘어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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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위에서 말했다싶이 평범한 여중생이에요

 

저희아빠는 다른지역에서 일하시고 2주일? 3주일정도 한번씩 저희집에 들어오구요

 

엄마랑 저, 둘이서만 살고있어요. 오빠도있는데 오빠도 다른지역에있고요

 

처음에는 엄마랑 단 둘이서만 살아서 불안하거나 그러기도했는데 익숙해지더라구요

 

그런데 저희엄마가 몇주전?부터 좀 이상하더라구요

 

엄마가 가끔씩 친구들과 밖에서 술자리를하거나 밥을먹고올때가 많거든요?

 

근데 요즘들어..너무 늦게 들어오는거에요..

 

처음에는 아 그러려니 했는데 가면 갈수록 늦은새벽에 들어올때가 많아지고..

 

해놓지않던 휴대폰도 잠금을 해놓고..문자오면은 바로 가지고 오라고하고.

 

정말 수상하다고 느꼈을때가 뭐였냐면 제가 자려고 방에 들어가고 한 10분?뒤쯤에

 

엄마가 누군가와 통화를하는거에요..제가 침대에누우면 좀있다가 잠이드는편이거든요

 

그래서 궁금해서..안되는거 알면서도 통화내용을 들어봤어요

 

엄마가 엄마친구들이랑 통화할때는 "가시나야" 하면서 여자들끼리?그런 말투있잖아요,

 

그런 말투를 많이 사용하거든요..근데 제가 엄마목소리랑 말투를 잘 들어보니까

 

전혀 여자랑 통화하는..그런게 아니였어요.....

 

웃음도 예쁘게웃고 마지막엔 "응 나도~ XX이 안들었지~" (XX은제이름)

 

라고하고..뭘 제가 안들었을까요..? 엄마가 한 "나도"는 무슨뜻이였을지.....

 

 

그리고,방금전 엄마한테 일끝났냐고 전화를 걸었거든요?

 

그런데..주변에 카페에서 나오는 잔잔한팝송..?같은 노래가 수화기넘어서 여기까지 들리는거에요..

 

..딱 봐도 분위기가 카페같은..

 

무튼.. 그렇게 엄마랑 전화통화마치고 제가 먼저 끊으려고 수화기 내려놓으려는순간

 

..남자목소리가 들리는거에요........확실한건 아니지만 얼핏 딱 들었는데 남자목소리였거든요..

 

 

 

 

지금 너무 착잡하고 한숨만나오고..ㅜㅜ 제가 착각하는걸수도있는데

너무 딱딱들어맞고...그리고 아빠가 집에왔을때 엄마랑 아빠랑 냉전..그런 분위기였어요...

 

엄마..어떻게해야할까요ㅜㅜ오빠한테도 차마 못말하겠고 혼자서 어떻게 할수가 없어요..

톡커님들 힘좀주세요!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