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 2011-11-25] 집배원 오찬서 밝혀이명박 대통령은 25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날치기 처리와 관련해 “옳은 일은 반대가 있어도 해야 한다. 그래야 나라가 발전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열린 집배원 초청 오찬 자리에서 “(한-미 에프티에이에 대해) 물론 반대도 있다. 나는 반대를 많이 경험했다. 청계천, 4대강 등도 반대가 많았다”며 이렇게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어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둘러싼 여러 우려를 ‘괴담’이라고 지칭했다. 이 대통령은 “맹장수술을 하는데 500만원이고, 약값 올라간다는 등 괴담이 돈다. 알 만한 사람들은 이것을 해야 산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돼지고기, 닭고기 들어온다고 농촌에서 걱정이 많다”며 “이 기회에 농촌도 경쟁력 있게 만들자”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그동안 에프티에이에 따른 여러 가지 우려 가운데 유독 농업부문에 한정해 경쟁력 강화라는 해법을 제시하는 데 주력해왔다. 투자자-국가 소송제(ISD) 등 야권이 문제를 제기하는 대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한겨레신문 안창현 기자〕
‘FTA 날치기’ ISD 논란 한마디 언급없이…MB “옳은 일은 반대 있어도 해야”
[한겨레신문 2011-11-25]
집배원 오찬서 밝혀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날치기 처리와 관련해 “옳은 일은 반대가 있어도 해야 한다. 그래야 나라가 발전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열린 집배원 초청 오찬 자리에서 “(한-미 에프티에이에 대해) 물론 반대도 있다. 나는 반대를 많이 경험했다. 청계천, 4대강 등도 반대가 많았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둘러싼 여러 우려를 ‘괴담’이라고 지칭했다. 이 대통령은 “맹장수술을 하는데 500만원이고, 약값 올라간다는 등 괴담이 돈다. 알 만한 사람들은 이것을 해야 산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돼지고기, 닭고기 들어온다고 농촌에서 걱정이 많다”며 “이 기회에 농촌도 경쟁력 있게 만들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에프티에이에 따른 여러 가지 우려 가운데 유독 농업부문에 한정해 경쟁력 강화라는 해법을 제시하는 데 주력해왔다. 투자자-국가 소송제(ISD) 등 야권이 문제를 제기하는 대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한겨레신문 안창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