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사진多有]▶▶ 살다가 내가 만난 인간들중 제일 미친X 이야기..... -수정ed

글쓴이는웁니다ㅠㅠ2011.11.26
조회13,102

글이 너무 길다는 분들이 계셔서..

자다말고 L언니의 "세줄요약 몰라? 오유에서도 그게 매너야" 라는 쪽지 받고..

( 울 언니 한국 가서 뭔 바람이 불었는지.. 자긴 오유인이 될거라고 항상 그럼;ㅅ; )

쩰~~ 밑에 세줄요약 했습니당.. 길다는 분들은 밑으로 그냥 쭉 내리시면 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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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슴한살 나름 귀요미 여자사람입니당..... (귀척 ㅈㅅ..ㅜㅜ)
진짜 너무 어이없는 일이 있어서 조언도 구할겸 여러 언니오빠들의 의견을 들어볼겸

진짜아아아아 오랜만에 네이트에 접속했어요ㅠㅠ


스압 있지만 꼭! 꼭! 읽어주세요!
읽고 리플 안다셔도 "세상에 이렇게 미친년도 있구나" 하고 아시기만 하셔도 되요ㅜ


여러 사람들한테 듣게 된 이야기를 다 조합해서 올렸어요.
하루에도 오전오후저녁 밤 이렇게 일이 막 있었어서 그사이에 있던 일을 다 찾아냈다는...
그랬더니 그림이 더 커졌네...ㅠㅠ
캡쳐한것들은 제가 한것도 있고 페이스북 그룹에 사람들이 올린거나

톡으로 서로 주고받은걸 가지고 온것도 있어요~
그래서 캡쳐 폰트나 뭐 이것저것 다 다를거에요 ;ㅅ; (자작이나 나홀로 놀이 절대절대 아닙니당ㅠ)
네이트 똑똑한 언니오빠들 거침없이 아낌없는 의견과 조언 팡팡 쏴주세요!!
동생친구들도 팡팡!

이거 그냔이 볼수있게 추천해주시면 또 감사감사..♡♥

 

 

 

 

나이가 어리지만 감히 음슴체 쓰겠음 ;ㅅ;

 


나님에게는 진짜 친언니오빠처럼 따르는 분들이 있음.
그중에 이 사건에 중심이 되는 두사람이 있음.
한 오빠는 26살, 누가 봐도 훈남에 얼굴도 작고 뽀얗고 인기가 많음.

정도 많아서 한번 자기 사람 되면 진짜 너무 잘해줌.
좀 욱하는 성질인데다 장난끼가 많지만ㅎㅋ
J 오빠라고 하겠음.
그리고 한 언니가 있는데 그 언니 역시 26살, 약혼도 했고 능력있는 언니임.

현명하지만 어쩔땐 너무 착해서

누가 막 뭐라해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나한테는 절대적인 멘토인 언니임ㅠ

오죽하면 길에 퍼질러진 노숙자 같은 사람이 말걸면 계속 들어주고 있을정도..

왜 그러냐고 물으면 "오죽 자기 이야기 들어줄 사람이 없어서 그러셨겠어" 하시는 분임.
아 그리고 이 언니는 자기가 아는 사람들을 다 서로서로 소개시켜줌.

인맥이 나중에 어떻게 크게 도움이 될지 모른다고ㅠ 여튼 그렇게 착한 언니임.
L 언니라고 부르겠음.


둘다 미국 시민권자고 J 오빠는 거의 2년 전에 한국에 다시 들어왔고 L 언니는 한국에 온지 1년도 안됐음.
L 언니 솔직히 한국 물정 잘 모름. 그걸 이용하는 개가튼 년놈들 좀 있음ㅡㅡ

울 볼매형부♥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리고 날 미치고 환장하게 만든 그 여자. 25살인데 이젠 언니 소리도 안나옴ㅡㅡ

이 여자 소개는 나이로 끝내겠음. 판 언니오빠들이 다 보고 이 여자가 뭔지 정의내려주길ㅜㅜ

 

 

 


일단 그 여자는 하데 중독자임.
(하데는 하이데어라는 SNS 어플로, 화성인바이러스에 하데로 남자들 등쳐먹는 여자도 나온적 있음)
그 여자랑 J 오빠는 4월 쯤에 하데로 만난 사이라고 함.
그 여자가 하데에다가 '나는 남자들 군대 가는거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여자들 이해 안된다',
'남자가 꼭 차가 있어야하고 능력 있어야 하나? 이 된장녀들아. 내 남자는 그런거 없이 나만 봐주면 된다'
뭐 이런 개념글 되게 많이 올리고 그래서 착한 사람인줄 알았다고 함.
(근데 J오빠네 집이 좀 잘 살아서 J 오빠 차는 BM●였음ㅎㅋ 하데에도 차 사진 있었음ㅋ)
어쨋든 그래서 둘은 하데로 친해짐.
근데 그 여자가 지 하데에다가 자기 아빠가 위암이라고 아프다고 글을 씀.
아빠한테 쓰는 편지나 뭐 등등 진짜 감동적이었다고 함.


근데 L 언니가 거의 4년 전 위암 초기 2기로 1년 넘게 투병을 한 적이 있었음.
그때 J 오빠와 나를 비롯한 많은 언니 아는 사람들이

언니 막 걱정하면서 병원에 막 왔다갔다 발 동동 구른적이 한두번이 아님.
그래서 J 오빠가 그 위암 글 보고 조심스럽게 L 언니한테 그 여자를 소개시켜줌.
이런 저런, 작은 도움이라도 줄수 있을거 같다고 순수한 마음에 소개시켜줌.
L 언니는 원체 사람이 너무 정이 많아서 기꺼이 돕겠다고 하고
처음 만난날 늦은 생일선물도 사주고 밥도 사주고 그랬다고 함.
L 언니는 착한데 이상하게 남자같이 여자가 돈 쓰는거 못보는 스타일임.
(나도 이상해요ㅋㅋㅋㅋㅋㅋ 근데 언니 아는 여동생들이라면 다 아는 사실임)
얻어먹기만 그래서 언니 제가 살게여 이러면
'그럼 언니가 밥 살 테니까 니가 커피 사줄래?' 하면서 밥먹고 제일 싼 커피집에 가주는 그런 언니임ㅠ
그런 언니가 그여자 아버지가 위암으로 고생한다는데

그 여자한테 잘해주면 잘해줬지 안잘해줄 사람이 아님.


그리고 L 언니와 그 여자는 겁나 친해졌음.
내가 봐도 그 여자가 언니 언니 하면서 잘 따르고
L 언니 페이스북에다가 완전 L 언니랑 제일 친한 사람인거처럼 도배도 함.
솔직히 인간적으로 질투도 났었음. 울 언니 한국 가서 잘 보지도 못하고 그러는데ㅜ


그 여자가 허세가 좀 있었고 여러사람한테 친한척을 좀 잘했나 봄.
나는 나보다 나이가 많으니까 그냥 언니언니 하면서 따랐음.
가끔 나이 가지고 자기가 대단한것처럼 굴때 있었는데

뭐 그래도 L 언니가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그냥 참았음.


그때 그 여자는 어떤 남자랑 J 오빠를 저울질 하듯 간보고 있었음.
물론 본인 입으로 말한건 아니지만 J 오빠와 사귀기 바로 전에 간보던 남자가 확실히 있었음.
(이것도 웃긴데ㅋㅋㅋ 그 여자가 L 언니한테 요즘 자기한테 들이대는 남자가 있는데
미국에서 두번째 좋은 학교 다닌다고 말했음.
L 언니가 예일? 하버드? MIT? 하면서 다른 아이비리그 대학들 이름 다 말했는데

그 여자가 다 처음 듣는 이름들인듯 아니라고 함.
알고보니 UC Berkeley.. 물론 좋은 학교지만 미국에서 두번째 좋은 대학은 아닌데ㅋ
알고보니 그 남자는 그렇게 말한적도 없다고 함.)


근데 어느날 J 오빠 베프의 페이스북에 이게 딱 올라왔음.

 

 

 

 

 
난 이때 이게 누구 때문에 올린건지 몰랐음.
이 오빠는 좀 과묵한 스타일이라 가벼운 일은 아닐거라 생각만 했음.
재밌는건 저기 그여자가 뜨끔 이렇게 적어논거ㅋ 넌줄 알고있었니?ㅎㅋ

 


그러다가 J 오빠가 다시 미국으로 들어오게 됐음.
학교 3학년까지만 다니다가 한국 가서 띵가띵가 하고 있었는데

오빠네 아버님께서 졸업장 따오라고 해서 거역 못하고...ㅠ
근데 J 오빠가 미국 가기 한달 전부터 그 여자랑 J 오빠 사이가 친한 그 이상이 됨.
내 생각에는 그 여자가 그 오빠 때문에 하데 끊고 남자 만날데 없으니까 그런거 같음.
그러고 둘이 사귀게 되고ㅡㅡ 오빠는 미국에 옴.
자그마치 롱디! 띠로리~


J 오빠가 다시 돌아왔다는 소문이 쫙 돌고
2주 동안 오빠는 사람들 만난다고 바빴음.
그리고 고인 물 같고 한두다리 건너면 다 아는 이곳에 J 오빠 같은 훈남의 등장은 이곳 여성들에게는 가슴 설레이는 일이었음.


그때부터 L 언니의 말에 따르면 그 여자는 언니를 자주 찾아가고
만나면 이야기 하는 90%가 오빠랑 미국에 있는 우리 이야기였다고 함ㅋ
(한국에 친구 없나 진짜ㅡㅡ)

한번은 나랑은 친하진 않지만 얼굴만 아는 오빠가 우리가 다 아는 여자사람한테
'J형 여친이 엄XX야?ㅋㅋ' 라고 했다고 함. 그래서 어? 니가 어케 알어 라고 물으니까
'걔 그 의정부인가 어디 사는 걔 아니야?ㅋ 하데하는 애' 이랬다고 함.
아주 글로벌하게 하데로 자기 광고 하고 다니셨음ㅡㅡ
J오빠는 그여자가 아직도 하데하나 싶었지만 지가 아니라니까 조용히 넘어갔다고함.
(둘이 만나기 시작하기 쪼끔 전부터 둘다 다신 하데 안하기로 했음)

 

그리고 이 일이 생겼음.
어떤 88 언니가 있는데 J 오빠가 차가 없으니까 자기가 오빠 어디 데려다주고 그랬었음.
뭐 데이트가 아니라 학교에 서류 떼러가고 도서관 가고 그런거ㅇㅇ 라이드만 해줬음.
근데 뭐 순수하게 도와주려고 하는건 아니고ㅋㅋ
오빠한테 호감이 있었던건 사실이었음, 어린 내 눈에도 뻔히 보였음ㅋ
근데 J오빠가 생긴건 약간 기생오라비 스타일이지만(오빠 미안ㅜ) 의외로 일편단심 스타일이라
그 언니의 그런 마음을 일체 씹어버림.
근데 그 엄XX 여자가 오빠 페이스북에다가 그 언니한테 시비를 걸었음ㅋ
솔직히 한두번이 아니었음. J오빠랑 그 여자 이간질 시킨적도 한두번도 아니고.

참다참다 그 88 언니가 실례지만 저 아냐고 묻자 저 언니 말 일체 씹음.
그러고 J오빠한테 막 뭐라고 했음. J 오빠는 XX는 오빠 많이 도와준다, 나 여자친구 있는거 안다,
너무 그러면 오빠가 곤란해진다 이렇게 말했다 함.
(여기 바닥이 좁아서 저 언니가 못된 마음 품고 'J오빠랑 그 여친 열라 웃겨' 하면서 씹으면
소문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오빠 괜히 욕먹을수도 있음. 이런 일 빈번함.)

 

 

 

 

 


자, 언니오빠들. 지루하진않지요?ㅎㅋ 지루한가ㅜㅜ 좀만 참아요, 이제 하이라이트만 남았어용.
어이없는 사건의 시발점이에요 이제.

 

 

 

 

 

 

그 여자는 오빠가 저렇게 타이르듯 말하자
갑자기 미안하다고 자기가 큰 수술을 앞두고 있어서 예민했다고 함.


응? 큰 수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지금 생각해보니 타이밍 절묘하네, 오빠 찍소리 못하게 하고 자길 우위에 두려고 한 구라인가ㅎㅋ


J오빠는 자기 여자친구니까 깜짝 놀라서 어디가 아프냐고 물어봤는데 그 여자가
"별거는 아니야.. 그냥 위암 초기라서 수술해야해. 근데 오빠 아무한테도 말하지마, L 언니한테도.
수술해서 다 낳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게^^" 이랬다 함.


(언니오빠들 여기서 첫번째 말바꿈 스킬이 나옴. 큰수술 → 별거아닌 위암수술)

 

근데 J 오빠와 L 언니는 그 여자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깊은 우정을 나누는 사이였음.
J 오빠 입장에서는 롱디인데 그여자 아버지도 위암이라는데 걔도 위암이라니까
처음엔 어쩔줄 모르다가 한국에 있는 L 언니한테 어렵게 말을 했음.


"XX가 위암이래.. 얘가 너한테도 말하지말라고 했는데 나 어떡할지 모르겠다.
너한테도 그때 기억나게 할까봐 고민 많이 하다가 말하게 되네.. XX 좀 부탁할게."


L 언니는 너무 놀라서 아무 말도 못했다고 함.. 당연하지, 아끼던 동생이었는데. 불쌍한 울 언니ㅠ
L언니는 자기한테 말하지말라고 한 이유가 있을거라고 믿고
그 여자가 언니를 믿고 언니한테 말할때까지 기다렸다고 함. (아 착한 울 언니ㅠ 아오진짜)


그리고......ㅡㅡ 어이없는 일이 또 생김. L 언니랑 J 오빠의 친구(85)가 있었는데 좀 진지한 오빠임.
그 오빠는 그 여자가 J 오빠를 하도 옭아매고 그러는게 좀 그랬던지
(여기 바닥이 좁아서 소문도 빨리 돌고 와전되기 쉬움..

여친이랑 싸잡혀 욕먹을수도 있기 때문에 그걸 걱정한거)
그 오빠가 그 여자가 온라인일때 페북으로 쪽지를 보냄.


XX씨 바쁜가요 하고 보냈는데 대답이 없었다고 함.
근데 다음날 그 여자가 자기 바빴다고 무슨 일이냐고 보냈음.
근데 그 오빠가 자기가 오지랖 떠는거 같아서 그냥 아 아니에요 라고 했다함.

 

 

 

 


그리고 이게 그 오빠랑 대화 나눴다는 캡쳐물임.
저 오빠가 페북 우리 그룹에 나중에 올린 글임.

 

 

 

 

 


친하지도 않아서 이 오빠는 자기보다 어린데도 아직도 XX씨 하면서 존대말 하는데

L 언니한테 말하지 말라고 한 비밀을 이 오빠한테 말함ㅎㅋ
그리고 이 오빠도 L 언니한테 이야기를 해줬음.


L 언니는 점점 이상해지기 시작함. 왜 얘가 다른 사람들한테 말하는데 나한테는 말 안하지 하면서.
근데 누가 봐도 이상한게 그 여자가 L 언니 페이스북에 언니밖에 없다, 정말 친언니같다,

사랑한다, 알랑방구랑 아부가 장난 아니었음ㅡㅡ
아니 그렇게 믿고 사랑하는 언니한테 왜 말을 안함?


근데 오빠들이 그 여자한테 L 언니한테 말하고 도움 받으라고 계속 푸쉬함.
L 언니한테 말을 안하면 그 여자가 이상하게 보일 상황이 되니까 그 여자가 L 언니한테 말함.

 

L 언니는 그때부터 그 여자를 무한감싸주고 잘해주기만 했음.

L 언니뿐만 아니라 울 볼매형부♥도 잘해줬음ㅡㅡ

그썅냔이 감히 한 회사의 이사님을 지까짓게 뭐라고 만만하게 본건지,

그냔 인생에 그런 사람이랑 가까이 지낸거 자체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일거임.
스와로X스키 크리스탈 십자가 목걸이도 선물했음. 아오 날 주지ㅠㅠ

 

그 여자는 자기 수술 날짜가 11월 25일이라고 했었음.
또 자기 아버지가 수술했다던 서울대병원에서 한다고 함.
날짜가 점점 가까워지자 J오빠는 점점 안절부절 못하고

자기가 같이 못있어주는게 너무 미안해했음. 그래서 그 여자한테 이것저것 많이 물어봤었음.
2주 전부터 오빠가 그 여자한테 진단서 찍어서 보내줄수 있냐 지금 무슨 약 먹고있냐 이랬음.
근데 그 여자 자기가 무슨 약 먹었는지도 모르고ㅡㅡ
진단서 이따가 보내줄게~ 하면서 보내기는커녕 위암 얘기만 나오면 말을 돌렸음.
(나중에 J오빠한테 오빠가 약 이름 알면 뭐할수 있었는데 하고 물어보니
순진한 오빠는 L한테 물어보거나 네이버나 구글링 하려고 햇어 이럼. 오빠도 순딩귀요미ㅎㅋㅎㅋ)

 


어쨋든 기다리고 기다리다 지친 오빠가 여기 날짜로 20일, 한국 날짜로 21일에 터진 사건이 있었음.

 


L 언니랑 친언니동생 사이로 계신 분이 있는데 그 분은 간호사 17년차이심.
나도 간호과인데 완전 대선배 같으신...ㅠㅠ 여튼 L 언니가 그분에게 전화를 했음.
그런데 그분이 L 언니 이야기를 다 듣더니 짧고 굵게 "뻥이네." 라고 하셨음.
그리고 그 언니가 서울대병원에도 오랫동안 근무하셨는데 암 센터에 그것도 위 분야에 계셔서
거기 교수님이나 간호사들이랑 아직도 연락을 하신다고 하셨음.
그분이 L 언니한테 걔 이름이랑 주민등록번호 주면 알아봐주겠다고 함.
(일반인들은 타인 기록을 열람할수 없지만 특별히 그분께서 자기 아는 분 통해 알아봐준다고 한거임)


L 언니는 J 오빠에게 전화를 해 뻥이라는 말 빼고 이러이러하다, 주민등록번호 받을수 있겠냐고 했고
오빠는 너무 고맙다고 알아보고 전화를 준다고 했음.
J 오빠가 그년.. 아 아니 그 여자한테 친절하게 설명해주면서,
오빠가 아는 사람이 알아봐주고 수술하시는 교수님께 잘 부탁드린다고도 말해주겠대^^ 하면서
주민등록번호를 달라고 했는데 이 여자가 내일 주겠다고 함.
오빠는 미국이 일요일이니까 아 오늘 주말이지 했다가 생각해보니까 한국은 그날 월요일이었음.
수술을 며칠 앞둔 월요일.찌릿 뭐야 장난해?ㅡㅡ


오늘 주나 내일 주나 뭐가 다르냐면서 달라고 함.
근데 그 여자가 막 아빠가 싫어한다 드립 치고 소리치면서 싫다고 하고, 이 말이 완전 압권.


"내가 언제 오빠한테 고집 부린적 있어? 이번 한번만 져달라는데 왜 그걸 못해줘!!"

 

막 이지랄을 떨엇음ㅡㅡ 아니, 언니오빠들, 이게 이기고 질 문제임?


이게 월요일 아침 일임.

 

 

 


그리고 그 여자는 L 언니한테 전화를 해서 언니가 전화를 받자마자 "언니 나 좋은 소식 있어." 라고 함.
L언니가 무슨 일이냐고 묻자 대답은 안하고 J 오빠가 막 화내고 그래서 싸웠다고 함.


"아 오빠가 자꾸 주민등록번호 달라고 하잖아."
"그러면 주면 될걸 왜 안 줘서 싸우고 그래.. J가 니 주민등록번호 갖다 이상한데 안쓸거 알면서."


L 언니는 그래도 역시 오래 안 친구인 J 오빠 편이었음.
언니를 통해서 J 오빠를 말리려던 그 여자는 실패한걸 알았던건지 갑자기 이상한 드립을 침.

 

지 친구 남편이 삼성병원 의사인데 뭔가 이상한거 같아서 검사를 다시 받았는데
그 삼성 의사가 수술할 정도가 아니라고 했다고 함.

 


그날 오전에 검사를 받아 그날 정오에 검사 결과를 받았다는 주장임.
L언니가 의학계 사람은 아니지만 항암치료에 수술까지 받은 사람인데
말이 점점 이상해지고 바뀌니까 디테일하게 물었다고 함.

 

 


L: 서울대병원에서는 위암 몇기랬어?
그냔: 위암 초기랬어.
L: 그러니까 초기 몇기?
그냔: 아.... 그러니까 1기래.
L: 그러니까 그 삼성병원 의사 말은 서울대병원 암센터에서 오진을 했다고?
그냔: 응.

 

 


언니가 떠보려고 방사선 치료와 항암치료 이야기를 했다고 함.
그러자 그 여자는 그런거 필요없다고 대답했음.
언니가 무슨 약 먹었는지 물어보자 뭐 영어였다고 대답함.
아니ㅋㅋ 미국에서 쭉 살았던 미국인한테 영어니까 넌 모를거야 이런것도 아니고ㅡㅡ
언니가 영어면 나야 더 좋지 하면서 물어봤는데 기억 안난다고 하고

내일 진단서 사진 찍어서 보내준다고 함.
언니가 왜 내일이냐고 물으니까 그 여자는 신림에 살고 그 여자 부모님 집은 전곡이라는데 있는데
그 진단서가 부모님 집인 그 전곡에 있다고 함.
근데 그 여자 2주 동안 전곡 간 적도 없는데 수술 앞둔 사람이

왜 진단서를 집에 갖다놓은건지 이것도 참으로 이상ㅎㅋ

 

L 언니가 위암인건 확실하냐고 혹시 근종 아니냐고 물으니까
그 여자 대답 "위암하고 근종 사이인거 같아"

 

 

.................

...................................

 

 

디테일하게 묻고 들어가니까 말이 계속 바뀜.
언니가 그 여자한테 "너 언니한테 거짓말한건 아니지?" 라고 물었고
그 여자는 아주 뻔뻔하게 "내가 언니한테 어떻게 그래, 언니 나 알잖아." 라고 대답했다 함.
L 언니가 그 여자한테 앞으로 병원 같이 가자,

J가 부탁한 것도 있고 나도 걱정된다 라고 하니 그 여자가 알았다고 함.

그 여자는 언니랑 통화 끝나고 자기 페이스북에다가 언니에게 글을 썼음.

 

 

 

 

 

(언니가 우리 페북 그룹에 나중에 올린거임)
정말 감동이죠잉~
첫번째 리플은 언니가 그날 단거고 두세번째는 며칠 있다 그여자가 잠수 탄 후에 단거임.

언니 첫번째 리플이 막 좋아하는게 아닌 이유는 언니도 이 여자가 구라친건가 싶어서 머리 아파했기 때문.

 

 

 


근데!!!!!!!!!!!!!!!!!버럭버럭버럭버럭

 

 

 


그 여자가 그 글을 쓴후 잠수를 탔음.
카톡도 틱톡도 페이스북도 전화도 착신거부로 잠수를 탔음.
그때 카톡 알림말이 "올 겨울에 눈은 못보겠네....^^" 였음.

(지금은 카톡 알림말은 '나 좀 살려주라.....' 고

틱톡 알림말은 '하나님 곁으로 갈게요....' 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똥줄 태우던 J 오빠는 그 여자한테 이틀을 밤새면서 틱톡을 날렸는데 확인도 안했음.
J 오빠가 전화까지 했는데 계속 '고객님의 사정으로 착신 어쩌구 저쩌구...'


2시간만에 담배 한갑을 다 피울정도로 오빠 미쳐버릴려고 했었음. 옆에서 보기 진짜 완전 안쓰러운...ㅠㅠ
그래서 오빠는 이틀째 밤새고 그 여자 페이스북에 이 글을 남김.

 

 

 

 

 


페북은 글 한번에 올릴수 있는 제한이 있음, 저건 제일 마지막에 남긴 글.
원문 투척 ㄱㄱ ↓

(이름은 내가 이니셜들로 바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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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잠이 안와서 쓴다. 톡도 다 무시하고. 페북이라면 금방 보겠지.
나 정말 니 행동이 이해가 안가. 세상에 어느 남자가 지 여자가 위암이라는데 안놀라겠어?
나 위암 걸렸는데 걱정하지마 이러면 감기처럼 그냥 ㅇㅇ 알겠어 하는 남자가 있어?
다른것도 아니고 내가 너 힘들게 하려고 하는것도 아니고
멀리 있으니까 미안해서 너 도와주려고 자세히 알아보자고 한건데 그런 나한테 돌아온건 뭐야.
말이 몇번이나 바뀌고 이해 안가는 이유로 정보 알려주려고 하지도 않고
서울대병원 위암센터에 있다는 그 누나는 나보고 복강경 수술로 위암 제거 안한다고 그러고
L도 너 진짜 걱정했어. 아끼는 동생인데 자기가 겪은거 겪을 생각하니까 가엾다고.
근데 니가 한 말들이 계속 앞뒤 안맞고 그러니까 L도 이상했겠지.
진짜 암환자였던 사람이고 L 친언니 같은 사람도 17년이나 병원에서 일한 사람인데.
나 그래도 니 남자친구고 걱정되니까 서울대병원에 알아보려고 물어본거야.
오늘 알려준다더니 한국에 있는 애들한테는 올 겨울에 눈은 못보겠네,
친구가 살 권리는 있어도 살 의무는 없다고 말했다느니
그런 얘기하고 잠수타고 나한테도 연락 일체 없고 잠수타고.
어제 L이랑 통화했다며, L이 앞으로 병원 갈때 같이 가자고 했다며, 근데 잠수를 타네.
넌 너 걱정하는 사람들 마음 갖고 노는것도 아니고 도대체 왜 이와중에 잠수를 타.
진심을 주면 너도 진심을 줘야하는거 아니야? 아니면 적어도 이해라도 시켜주던지.
그냥 아버님 탓만 하면 내가 아 그래 아버님이 그러시다니까 안물을게 이렇게 해야하는거야?
너무 이해가 안가서 친구들한테 말했더니 애들은 니가 나한테 구라 친거 아니냐고 한다.
정신이 제대로 박힌 애라면, 니가 그렇게 아끼고 사랑한다던 L이 뭘 겪었는지 알면 그런거 못한다고 했어.
그런데 나도 생각해보니까 앞뒤가 너무 안맞아. 니 말도 안맞고.
그래도 씨'발 나 너 진짜 너무 이해하고 싶어서, 내가 알아야지 뭘 해줄수 있으니까
멀리 있어서 너 위암 때문에 아프다고 하는데 난 진짜 미안해뒈져버리겟는데
넌 아무말도 안하고 너무 아무렇지도 않고 여기저기 잘 다니고 이상한 핑계 대고.
진단서 보자는게 내가 너 거짓말한다고 의심해서였어?
씨'발 지 여자가 위암이라는데 믿고 싶은 새끼가 어딨겠어
보고 내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던건데 넌 이상한 핑계 대면서
앞으로 보고 말해줄게, 내일 보내줄게, L 언니 통해서 알려줄게 이랬지.
이러면 내가 무슨 생각을 하겠어. 얘가 진짜 아프니까? 너 니 말대로 나 사랑하긴 한거야?
진짜 사랑한다면 너 그러면 안되, 몰라?
L은 뭐라는줄 알아? L은 그래도 이해해주랜다.
무슨 이유가 있었건 니가 거짓말을 했건 아니건 남자친구니까 다 이해해주랜다.
너 때문에 울기까지 했던 애가, 너한테 또 상처받았는데도 니 생각해줘.
근데 나 못한다고 했어. 나한테 진실되지 못한 사람한테 내가 어떻게 진실되고 진심을 주냐고.
잠수 탔다가 다시 나타나서 아파서 그랬다고 할 생각하지마.
너 아플때던 언제던 15분이나 30분만에 하데에 글 올리고 삭제하고 그러던 애야.
니가 거짓말이었다고 그냥 관심 받고 싶어서 그랬다고 해도 나는 이해할테니까
적어도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 아픈거라면 내가 부탁한거 좀 해줘. 나 좀 도와줘.
너 이번에도 연락 안하면 니가 우리 사이 끊는거야.
너 어제 나한테 소리 버럭 질러가며 말했던거 지키지도 않았어.
나 너한테 기회 주는거야. 내 스스로한테도 너 한번만 더 믿을수 있게 기회주는거고.
신발 나 진짜 머리 터질거 같으니까 제발 연락하고 나 좀 이해시켜줘라. 나 좀 너 믿게 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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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언니오빠들
흔한 반도의 남친의 걱정과 분노로 보이지 않음?
너무 걱정되는데 연락이 안되고 나같아도 그랬음.

요즘같은 불경기에 비행기 타고 바로 날아올수도 없고.

뭐 하긴 날아왔으면 쌩돈 날린게 됐겠지만ㅜ

 


어쨌든

 

근데 저 글이 8시간 뒤에 지워졌음!!!!!!!! 헐?!!!!?!??땀찍


페이스북은 그 글 확인했다는 표시가 안뜨니까 눈팅하고 있어도 들키지않음.
잠수 컨셉으로 밀고 있었는데 저런 글이 올라왔으니까 쪽팔렸던건지ㅡㅡ


점점 심증이 굳어져가고 있었음.

L언니는 그래도 걔가 나한테 그럴리가 없다면서 마음 아파하고 있었음.

페이스북 그룹에 우리가 막 의심하는 글 올려도 아무런 글도 안남기고 그 여자 기다리고 있었음.

 

 


근데 그 여자한테서 L 언니한테 문자가 날아감.

 

 

 

(미국에서는 문자보낼때 번호 가리거나 바꾸는거 못함. 불법임.
L 언니는 한국에서 되는줄 모르고 어떻게 보낸거냐고 물었음ㅎㅋ 당연히 무응답.)


근데 믿기지 않는 일이 터짐.................

 

L 언니가 지금까지 그 일에 있어선 아무런 액션도 취하지않다가

갑자기 페북 그룹에 이러한 글을 올렸음...

 

 

바로...................

 

 

 

 

 

 

 

 

수술한다던 냔이.......................................................

 

병원간다던 냔이..................... 미용실?!?!????!??? 버럭

 

 

 

 

 

 

 


이걸 발견한거...............................................................

 

와 신발 욕나오는거.
잠수 타기 시작한 그때부터 끊었던 하데를 시작함.


원래 자기 이름으로 아이디 만들었다는데 이년 우리가 자기 찾을까봐
꿀XX로 아이디 만들어서 하동에서 또 착한척 개념있는척 가식아우라를 발산하고 있었음ㅡㅡ


게다가 날에는 병원간다는 날에는 머리 하러 간다고 하데에 올렸음.

근데 딱 걸린거.
L언니가 알게 되서 그 여자한테 연락했지만 역시 묵묵부답.. 아예 차단한거 같았음ㅡㅡ


L 언니가 J 오빠한테 연락을 했고, J오빠는 진짜 놀라서 말도 못하고

L언니는 그때 손까지 부들부들 떨었었음.

 

 

 

 

 

 

저기 하데 캡쳐 보내준 분은 또 다른 L 언니의 아끼는 동생 중 하나로

언니가 소개시켜줘서 저 미친여자랑도 몇번 본적 있다고 들었음.

 

 

 

 

 

 

........................................................니가 더 이상해...... 이 미친년아....

가식 떨지마....................................

 


그냥 장난이었다 해도 남자친구한테 이건 진짜 아니었음.................
오빠가 지 얼마나 걱정하고 미안해했는데.........

와 이 머리채를 휘어잡고 손등으로 싸대기 쳐버려도 싼 냔이.....
게다가 L언니... 불쌍한 우리 언니한테 사랑한다느니 알랑방구 다 껴놓고

언니 과거 상처를 후벼파는건 진짜 아니었음........................

 


두 사람 요즘 웃는게 웃는게 아님.
페이스북 그룹에도 틱톡에도 여기 관련된 캡쳐 막 올라오고 난리도 아님ㅠ

 

 

 

 

 

 

이건 뭐임??????????????????????????????????

나타날때 되지않았니??????????????????????????

울 오빠한테 사기치고 저기 가서 또 오랫동안 솔로였던척 하는건가?????????????????

과거는 안중요하다고??? 야이 미친X아 과거 중요해, 졸라 중요해 이 XX년아ㅡㅡ

돈 너도 번다고?? 너 백수라며ㅡㅡ 아 어이상실.........

아 그리고 니 요리 맛없댄다.

L언니가 니가 해준 호박죽 먹고 '한국 요리 중 맛없는것도 있구나' 했댄다ㅡㅡ

호박죽이 얼마나 맛있는데!!!!!! 니 때문에 언니는 호박죽은 원래 맛없는건줄 안다잖아!!!!!!!!!

 

 

그리고 그 여자ㅡㅡ

어제까지 하데에 계속 미친듯이 글 올리고 방문자수 올라가면 글 다시 지우고 반복하던게
갑자기 하데를 탈퇴했음............................

 

 

내가 마지막으로 본 글은 ↓

 

 

 

 

 

 

 

 

 

......................아~ 넵ㅎㅋ

 

 

 

 

 

 

 

 


판 언니 오빠들, 저 여자 왜 저런걸까요통곡


관심병? 허언증? 진짜 정신과상담 받고 치료해보라고 하고싶음.......................
사과도 해명도 없이 잠수 타더니 누가 하데중독 아니랄까봐.........


페북 그룹에서 나가라고 하는데 나가지도 않는 저냔ㅡㅡ 진짜

너무 열받아서  저여자 페북 갔는데 원래 담벼락에 다른사람도 쓸수 있었는데

말 나오기 시작한 무렵 지만 쓸수 있게 바꿔놔서ㅡㅡ
일부러 사람들 리플 많이 단데다가 리플 남겼음ㅜ

 

 

 


그러면 다른사람들 노티에 'XXX님도 엄XX님의 담벼락사진에 댓글을 남겼습니다' 뜨니까ㅎㅋㅎㅋ
다른 오빠도 거따 리플 남김ㅎㅋ

 

 

근데 나만 분노한게 아니었음.


이 이야기를 접한 사람들중 한분이 L언니의 페북에

그 여자가 예전에 L언니보고 사랑한다고 적은 글에 악플 투척 ;ㅅ;

 

 

 

 

 


저분은 나보다도 과격하신듯... ;ㅅ; 달달달

위에 언니는 Sweetie라고 부르면서 나도~ 라고 하는데.. 밑에 리플은 후덜덜 ;ㅅ;

L 언니가 워낙 주변사람들에게 잘해주고 아껴주고 듬뿍듬뿍 사랑해주니까

언니의 일은 우리 모두의 일이나 마찬가지임.

 

 

 

 

 

 


J 오빠와 L 언니 어케 위로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판 언니오빠들....ㅠㅠ

 

 

판 언니오빠들 주말인데 씐나는 이야기가 아니라 이런 드러운 이야기 올려서 죄송합니다ㅜㅜ

너무 화가 나서 못참겠어서............


그리고 L언니와 J오빠, 그리고 다른 언니들오빠들
허락없이 캡쳐들 받은거 모아서 올려서 죄송ㅜ

 

 

 

 

 

그리고 그 여자한테 이야기 좀 할게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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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전곡 출신 25살 엄XX.
너랑 니 동생 싸이하더라? 니 동생 하데에 싸이 주소 있길래 봤지ㅋㅋ
나만 본거 아닌거 알지? 오빠들도 다 봤어ㅋㅋㅋ
내가 진짜 언니언니하면서 따른게 쪽팔린다 진짜.
니가 나이 많은거 어필하려고 용쓰던 니 말투가 어른어른거린다 진짜.
너 그렇게 사는거 아니야. 더 말하고싶은데 그냥 니 페북이랑 톡들이랑 문자들 확인해ㅋ
너 진짜 언니랑 오빠가 니 번호 안뿌린걸 고마워해야해.
나한테만이라도 말해달라고 걔 가만두면 안된다고 했더니 오빠랑 언니가 뭐라한지 아냐?

오빠는 "그냥 없었던 사람으로 칠랜다. 씨X, X같네... 다 믿었던 내가 병신이지."

막 그러면서 자괴감에 빠져있고 줄담배 핀다 이 씨X냔아.

우리 땡스기빙 여행 갔는데 이렇게 신나지도 않고 우울했던 여행은 첨이었어.
L 언니는 뭐라고 한줄 아냐??
"XX이가 일이 이렇게까지 커질줄 알았겠니.

그냥 해본 거짓말이었는데 거짓말이었다고 말하기 창피할테니
계속 다른 거짓말들로 숨기다가 이렇게 터진 건데 걔도 얼마나 마음 졸이겠어.
원래 죄 지은 사람 마음고생이 더 심한 법이야.

정말 나한테 한 모든 말들이 진심이었으면 언젠가는 용서해달라 사과하겠지."

라더라ㅡㅡ 이 씨바냔아
너만 없었으면 행복하게 잘 살았을 진짜 좋은 사람들인데 얼탱이 없다ㅡㅡ

 

너 언니랑 오빠한테 무릎 꿇고 싹싹 빌어야해 잘못했다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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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이 밥버러지같은 냔이 사과는 커녕 하데 딱 걸리니까 하데 탈퇴하고 아뒤 새로 만들었는데

그것도 발각되서 사람들이 뭐라고 막하자 또 탈퇴했음ㅡㅡ

톡 내용도 가관이었음. '날 찾지말아달라하고 그렇게 사라져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연락은 안되고 하데는 차단 당하고ㅠㅠ 너무 열받아서 여기 몇마디 싸지를게요ㅠㅜ

 

아오씨봘냔아 너 찾지 말아달라고? 아님 J오빠가 그딴말 지껄이고 사라졌다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JW가 보내준 캡쳐에 나 M 언니가 두번 깨워줄 필요없이

완전 벌떡 일어났어, 이제 막 입대한 이등병이 말년병장 목소리에 일어나는거처럼 말야ㅋㅋ

나 너 찾으러 다니는거 싫어ㅋㅋㅋ 너도 새로 계속 만드는거 싫지??

그럼 하데를 하지마ㅡㅡ

아니 너란 냔은 어케 된게 반성의 기미는 없고 계속 하데에 스믈스믈 기어오냐??

친구 없냐? 폰 내려놓고 가서 친구 만나ㅋㅋㅋㅋㅋㅋ

왜 쌩판 모르는 사람들한테 착한척 해, 왜 또 그사람들한테도 사기 치게???

너 그냥 막 짜증나지?? 사과는 하기 싫고 이 개가튼 사람들 언제까지 이럴거야 아오 이러지?

언제쯤이면 잊혀지나 싶지? 평생 안잊혀져 이 인생쓔레기야.

평생 니 이름 나오면 "아 그 미친뇬?" 이럴거야.

L 언니 같은 사람은 내추럴한 매력이야, 니가 절대 흉내조차 못내는.

너는 그냥 뇌출혈이고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지하다, 나 지금 궁서체야.

 

판 언니 오빠들 이 사람 절대 조심!!!!!!!!!!!!!!!!!!!!!!!!!!!!버럭버럭

 

 

 

 

 

 

 

 

 

 

 

 

 

5줄요약짱

 

1. 하데에서 개념 넘치는척 자기는 고상한척 착한척 잘난척 하던 뇬이

 하데로 J 라는 오빠와 그 오빠를 통해 L이라는 언니라는 아주 자랑스런 인맥들을 알게 됨

 

2. 그뇬은 관심병말기로 구라를 입에 달고 살고 두 사람에게 알랑방구 뀌다가

 자기한테 더 큰 관심을 가져주길 바랬는지 지가 위암이라고 뻥을 침.

 

3. 갈수록 말이 앞뒤가 안맞아서 구라가 아닐까 하는 심증을 가지게 됐는데

 이뇬이 자기가 불리해지자 잠수를 탔음

 

4. L 언니의 아는 사람이 하데에서 그뇬을 봤다고 캡쳐를 보냄.

 

5. 졷ㅋ망ㅋ